리그 6연승을 기록 중인 나폴리는 사수올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다음 주중에 챔스 경기가 있기 때문에 세 자리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폴리타노, 엘마스, 올리베이라 출전하고 로사노, 지엘린스키, 마리오 후이 벤치)





선제골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슈슈슉 하더니 골을 넣었습니다.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0번째 골입니다. (리그에서 도움은 9개)





두번째 골은 오시멘입니다. 저기서 찼는데 들어갔습니다. 헛웃음이 나왔습니다.(2)
이번 시즌 리그 18번째 골로, 득점 2위 라우타로-루크먼과의 차이를 6골까지 벌려놓았습니다.

지금의 흐비차와 오시멘은 정말 유럽 최고의 원투펀치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결국 나폴리가 사수올로 원정에서 여유있게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7연승과 함께
2위 인테르와의 승점 차이를 18점 차이까지 벌려놓았습니다.
최근 삼프도리아전 무승부로 승점을 드랍한 인자기 감독이 "우승경쟁은 끝났다"고 대놓고 얘기할 정도의 상황이 됐죠.
실시간 우승확률은 96%에서 98%까지 2%P 상승했습니다 (...)
더블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겠네요. 나폴리는 다음 주중에 챔스 16강,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납니다.


김민재는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한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패스성공률은 91/101로 90%, 태클 1/2 (50%), 차단 1번, 걷어내기 5번, 헤더 클리어 2번,
가로채기 1번, 리커버리 6번(!), 지상 볼 경합 3/3(100%), 공중 볼 경합 6/6(100%)




크로스 차단하면서 클리어링





공중볼 경합 승리





전진해서 볼 커트한 다음 바로 공격 전개





나가는 볼 살려내는 허슬플레이





부스터 쓰고 전방으로 -> 볼 뺏기니까 부스터 쓰고 다시 후방으로 복귀





방금 전 움짤에서 돌아온 직후에 바로 상대 슛 블락





페널티 에어리어에 있는 공격수에게 오는 볼 커트





이제는 자연스럽게 뺏는 게 당연한 경지





쓰러져 있는 동료한테 뭐라뭐라 하는 상대 선수에게 성질내기 (...) 까지 완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