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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18:44
글 올린 저도 저를 못 믿겠는데 교차 검증, 3중, 4중 검증으로 보아 사실 맞는 것 같읍니다.
한화는 4년 7개월 전 2위 수성하고 정규 시즌 최종 순위 3위를 했던 것 같습니다.
23/02/18 19:28
엇, 첫 이미지랑 두 번째 이미지랑 다르네요. 두 번째 순위표가 맞고 첫 이미지 만드신 분이 NC, KT 헷갈려서 순간 잘못 썼나 봅니다.
23/02/18 18:40
불팬을 있는대로 다 때려박아서 모든 if를 틀어막은 시즌이었죠.
그럭저럭 3선발 수준의 투구를 보여준 1선발 그럭저럭 4선발 수준의 투구를 2명이 보여준 2선발 그럭저럭 5선발 수준의 투구를 보여준 3선발 하위선발 2자리를 몸으로 땜빵한 4명 살려조를 적절히 돌리며 후반을 틀어막고, 정우람이 마무리. 이 시즌 한용덕 감독, 송진우 투코, 정민태 투코의 운영과 육성은 인정 해줘야합니다. 냉정히 봐도 견적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어요.
23/02/18 18:54
이거 때문에 윈나우 돌렸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긴급하게 수베로감독 데려와서 리빌딩 열심히 진행중(?)
코어라고 애지중지하던놈은 음주운전하고 베테랑 하나도 없으니까 2년동안 우왕좌왕한걸 이제야 깨닫고.
23/02/18 21:08
매일 순위표를 봐도 "이러다 10연패해서 다시 떨어질거야"라고 생각하다가 경기 말미만 되면 역전하거나 막거나하는걸 보고
우주의 기운이 있긴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저 때 비밀번호 한번 못쉬었으면 역대급인 비밀번호가..
23/02/18 21:38
저 때 언제 또 가을야구 볼 지 모르겠다 싶어서.. 이기기 힘든 거 알면서도 고척 마지막 경기 보러 갔죠.
지금 생각해도 지긴 했지만 보러 간 거 잘 했다 싶어요 크크크
23/02/18 22:41
제가 마지막으로 야구에 대해 진심으로 직관한 시즌이네요... 가을야구 언제 또볼까 싶어서 대전 고척 열심히 다녔는데 후..
23/02/18 23:11
저 시즌 불펜 투수들 기록보면 거의 전원 필승조로 굴러가는 팀이였으니 어떻게든 호잉 김태균이 점수내면 불펜으로 틀어막았죠. 뒤지고 있어고 패전조도 점수를 안주니 또 역전하고 (...) 후반기에 퍼질때쯤에도 어떻게든 불펜으로 틀어막고...
23/02/19 00:02
선발이 5이닝만 막고, 박상원 송은범 이태양 정우람으로 6789 막았죠. 점수는 딱 필요한 만큼만 뽑았고, 호잉이 전반기때 필요한 점수를 딱딱 뽑아줬습니다.
불펜이 여름에 퍼질려고 하는데,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살려줬고, 강경학이 7월부터 미친 1달보여줘서 내야빵꾸메꿔줬고요. 그냥 운이 최고로 달한 시즌입니다.
23/02/19 19:16
그때 강경학 드디어 포텐 터지나 싶었는데 다음해 다시 내려앉아버리고 결국 기아로 트레이드 ㅠ.ㅠ
찾아보니까 작년엔 1군 출장도 못했고 결국 방출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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