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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8 12:24:5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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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트랜스퍼마크트
Subject [스포츠] [해축] UEFA 챔피언스리그를 주도하는 브라질




1992년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들어간 득점의 국적 분포를 알아보면 유럽에도 없는 브라질이 1위.

아무리 세계 축구의 중심지가 유럽으로 옮겨갔어도 결국 축구는 브라질이라는 것이 달라지지는 않는 듯한 통계네요.

물론 골이 축구의 전부 혹은 대부분은 아닙니다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스페인이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나 2위는 브라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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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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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민들은 이런 통계볼때마다
월드컵이 참 아쉬울꺼 같아요
23/0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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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해당 기간(1992년 이후) 월드컵 우승 횟수 공동 1위죠.
마침 공동 1위가 프랑스기도 하네요.
패트와매트
23/02/28 12:32
수정 아이콘
뭐 프스독 인구 합쳐도 브라질 밑이니 당연한걸지도
23/0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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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해 프스독 골 합치면 브라질 두배가 되니 유럽의 위엄인 것 같다가, 그럼 중국은?? 싶고 그러네요 크크
23/0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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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격수는 독일에서 뛰고, 잉글랜드 공격수는 잉글랜드에서 뛰지만 브라질 공격수는 전 세계에서 뛴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스타급센스
23/02/28 12: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유럽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들이 많은가보네요. 네이마르 딩요 카카 히바우두정도 말고는 챔스에서 좋았던 브라질포워드 생각이 안나는데 1위네요
최근에는 비닐신이 있다지만 아직 기간이 얼마 안되고 호돈 챔스기록은 별로고요
양현종
23/0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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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리그의 빅클럽은 아니더라도 중위권 리그의 강팀에 브라질리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나브로
23/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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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분데스리가 90년대~10년대 베스트11에도 꼽히는 에우베르를 같이 잊고 있었네요;

구글 검색해 보니까 https://www.goal.com/en-za/lists/neymar-kaka-and-the-top-10-brazilian-scorers-in-champions-league-/1crsomh6u499j1hu0sna80ztmr#cs4000732450772a28 2018년 이 기사 나왔는데 73년생 마리우 자르데우는 포르투갈 리그 엄청 지배하고 유러피언 골든슈 두 번, 챔스 득점왕까지 한 엄청난 대선수라 접해 본 적 있고, 87년생 루이스 아드리아누는 몰랐습니다.

축구 얘기 재미있네요.
스타급센스
23/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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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샤흐타르나 포르투에서 많이 넣긴 했겠네요 브라질사랑이 넘치는 팀들이라
이번시즌
23/02/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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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 비율이 높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래서 23명 옥석만 고르면 또 잘 안되는 거고
자갈치
23/02/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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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도 보면 브라질 외국인 선수가 많은 편인데 전체적으로 브라질이 축구 하는 선수도 많고, 잘하는 선수도 많은거겠죠??
23/0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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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예선부터 나오는 변방리그에도 브라질 공격수는 있을테니까요.
인생은아름다워
23/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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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왜 홈그로운 제도 등을 마련하는 지 알 것 같은 통계군요.. ㅠ
국수말은나라
23/02/28 14:59
수정 아이콘
아르헨의 5분의1 포루투갈의 4분의1은 한사람의 업적이라는게...
시나브로
23/02/28 16:50
수정 아이콘
보면서 들었던 생각 흐흐
23/02/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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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23/02/28 16: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프랑스가 2위인게 더 신기한거 같아요
시나브로
23/02/28 17:1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생각해 보면 경쟁국들도 그다지인 것 같아요. 그나마 스페인 생각나는데 2위랑 비슷한 최상위권으로 딱 적절한 수치인 것 같고.

벤제마, 앙리, 음바페, 그리즈만, 트레제게, 아넬카, 리베리, 윌토르, 지단, 피레스 등 순이네요.
23/02/28 17: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선수들중에서 제가 벤제마를 깜빡했네요 크크 프랑스가 2위 할만한거 같습니다
스타급센스
23/02/28 17:26
수정 아이콘
프랑스가 포워들쪽이 좋죠
빅클업에서 뛴 선수가 앙리, 트레제게, 아넬카, 지루, 그리즈만, 음바페, 윌토르, 피레스, 말루다, 벤제마, 리베리, 코망, 뎀벨레, 나스리 등 생각나네요
23/02/28 17:39
수정 아이콘
네 보니까 말씀하신대로 프랑스에 좋은 공격수들이 많네요. 프랑스 대신 2위를 할만한 나라도 딱히 없는거 같고
국수말은나라
23/02/28 18:08
수정 아이콘
독일 정도일텐데 독일은 정작 폴란드 지분이 또 높아서...결국 프랑스가 2등이 맞고 아르헨은 좀 억울한게 92년 이전으로 끊음 많을텐데 캄포스 마라도나 등이 다 날아가버려서 5등으로 밀린듯
의외로 스페인은 미드 강국인데 토레스 비야 페드로 등 꽤 괜찮은 스트라이커들이 있어서 3위는 유지되는듯
시나브로
23/02/28 18:53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고 폴란드 지분 글 보고, 그러면 프랑스도 이민족 선수 득점 비율이 절대 다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챔스 득점 수 비중이 크지 않지만 피레스도 혼혈이고.

폴란드계 독일 유명 선수 클로제, 포돌스키만 알아서 누구 더 있나 검색해 보니까 클로제 아버지가 옛 프로이센 영토 연고인인 독일계 폴란드인이라는 PGR글도 나오는데 몰랐고 흥미 있는 거 잘 알고 갑니다.
국수말은나라
23/02/28 19:08
수정 아이콘
아 프랑스가 이민자 비율이 높긴 한데 주로 2세들이 많고 독일 폴란드계는 2세보다는 구동독때 이중국적 아이들이 성년되면서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하지만 괘가 조금 달라서...우리로 치면 이충성이나 정대세 정도?
시나브로
23/0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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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독일은 정작 폴란드 지분이 또 높다. 결국 프랑스가 2등이 맞다고 하시길래 그러면 정작 프랑스는 이민족 득점 수 비중이 엄청 높은데 폴란드계 득점 비율 얘기 왜 하시나 싶었네요.

폴란드계 독일 선수 이중국적 성년 선택 얘기도 몰랐었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3/02/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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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독하고 폴란드는 교류가 잦고 구동독이 잘살아서 공산시절에 접경지대로 이주한 숫자가 꽤됩니다 국경선이란게 큰 의미가 없어서요 그래서 상당수 폴란드계 구동독 아이들이 통독 이후에 독일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강가딘
23/02/28 23:10
수정 아이콘
세계 웬만한 국가 리그에는 브라질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로 뛰고 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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