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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5 19:19:08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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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한국영화계 진단 : 2021년에 나왔던 기사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36887?sid=103

2021년에 나온 기사내용중 일부분을 캡쳐한건데
티켓값 상승도 큰 요인이긴 하지만
ott시장의 강세로 인한 영화관 소멸은 자연스러운 수순인듯 보입니다

기사 전문을 보면 유명배우, 감독, 투자사, 제작사 모두가 드라마로 선회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관투자자의 경우 개별 영화나 드라마 한 편에 투자하기보다 제작사에 대한 투자나 인수, 원작이 되는 웹툰, 웹소설 같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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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3/03/05 19:2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출연 안하던 최민식씨도 ott드라마에 출연한 걸 보면 확실히 지각변동이 있었던 듯.
23/03/05 19:29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입장에선 한국의 컨텐츠 제작 가성비가 높아 제작비를 아낄 수 있지만 한국 제작사는 수익을 내기에 충분한 비용이죠. 감독 또한 연출에 대한 간섭이 없어 넷플릭스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스텝 갈아서 만든 제작 시스템이 OTT에게는 호재, 한국 영화계에는 악재 부메랑으로 돌아왔네요.
안철수
23/03/05 19:32
수정 아이콘
영화, 극장은 문화라서 자본논리 적용하면 안된다고
그리 데모들을 하더니 자기들은 돈 쫓아가네
ioi(아이오아이)
23/03/05 19:34
수정 아이콘
사실 넷플 드라마는 거의 100% 사전 풀 제작이 대부분이라 영화랑 다를게 없고, 돈도 넷플이 더 주고

뽕맛도 넷플이 휠씬 더 얻기 쉽죠. 한국 영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넷플 드라마처럼 전세계 10권을 잊을만 하면 찍는 숫자 뽕맛을 얻을 수 있을까요?
김하성MLB20홈런
23/03/05 19:38
수정 아이콘
OTT야 지금이 거품이니 길게 보면 다시 영화판으로 돌아오겠죠
23/03/05 20:44
수정 아이콘
거품이 걷히고 알맹이만 남아도 한국영화판보다는 크지 않을까요?
시린비
23/03/05 19: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돌아올 영화판도 죽어있다면..?
23/03/05 19:42
수정 아이콘
OTT 때문은 맞죠.
그런데 영화값 인상은 거기에 기름을 부은 느낌입니다.
돼지뚱땡좌
23/03/05 19:57
수정 아이콘
대작, 걸작만 소수의 특별관에서 틀게될듯...
닉네임바꿔야지
23/03/05 19:58
수정 아이콘
적당한 데이트 코스로 영화관의 가치도 코로나 시국 지나면서 옅어 진데다가 연애 자체도 줄어 들고 답이 없네요.
23/03/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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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때문에 영화관소멸해도 한국만 그럴듯
아케이드
23/03/05 20:07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납품이 노리스크 하이리턴이라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영화는 망하면 쪽박차지만 넷플릭스는 납품하면 제작비 + 수익이 100% 보장되죠
거기다 대박까지 나면 글로벌 스타되는 거구요
거친풀
23/03/05 2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넷플은 선전했고 디지니 플러스는 정체하고 있죠. 이 추세의 원인은 일종의 거점 지역의 콘테츠 생산을 강화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여기에 단연 한국 컨테츠가 큰 기여를 하고 있죠. 거기다 이에 자극 받은 다른 OTT도 참전하고 있고 동남아 일대에서 한국 콘체츠만 가지고도 OTT 점유율을 50%가 먹고 들어 가는 업체도 있다던데, 한국 컨테츠 팔로가 점점 확장되고 있으니 지엽적인 영화 산업이 주춤한건 당연하거 겠죠.
그런데 따지고 보면, 영상컨테츠...와 그 구성원들 입장에선 영화의 위기이지 업계의 위기는 아닌 듯 하네요.
퀵소희
23/03/05 21:30
수정 아이콘
아바타, 탑건같은 작품 아닌이상 그냥 집에서보는게 편하죠. 그전에 영화관 간것은 가성비가 나와서인대 이제 안나오니 그냥 집관.. 영화산업이 이제 선택할시점인것 같습니다
울산현대
23/03/06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탑건은 4dx로 보면서 이런건 영화관에서 봐야겠다 느껴졌는데 웬만한 블록버스터 작품 아니면 집에도 TV 커지고 음향시설 갖추는 부담이 덜해져서 그냥 집관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쇼파에 드러누워서 먹고 싶은거 다 먹고 화장실 눈치 안보고 갔다오고
Anti-MAGE
23/03/06 05: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덕분에 악평 쩌는 마녀2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23/03/06 12:16
수정 아이콘
영화가 완전 시궁창만 아니면 집에서 편하게 보기만 해도 그냥 재밌게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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