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에 첫 등장한 12-13 시즌 이후 10년째 조별리그와 16강을 넘어서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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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탈락' 콘테 "구단이 실망했다면 계약 만료 전에 경질될 수도 있다"

"시즌이 끝나면 구단에서 평가를 내릴 것이다. 내 계약은 여름에 만료된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구단에서 나를 더 일찍 내보낼 수도 있다. 구단의 기대치가 더 높았을 수도 있고 실망했을 수도 있다"

"오늘은 내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없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고, 구단은 내 의견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시즌이 끝난 뒤 발표할 것"





여러모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군요. 따지고보면 지난 시즌도 토트넘과 콘테는 마무리가 좋아서 그랬지 시즌 중간에 잡음이 굉장히 많았었죠.

이제 남은건 리그를 4위 이내로 마무리하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것 뿐인데 과연 토트넘은 챔스 진출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 사실 이미 위기인 상태입니다. 리버풀과 뉴캐슬의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둘 다 자력으로 토트넘을 제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