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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21:17
진짜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 진짜 눕동님은 간혹 이해 안되는 작전만 없으면 최고인데... 지금도 최고십니다. 물론.
17/05/18 21:53
오늘 계기로 김주찬 살아나면 닥치고 찬양합니다. 김주찬 타구질은 어땠나요? 처음 안타 ; 행운의 안타여서 그거라도 다행이다 하고 그 후론 못봤는데
17/05/18 21:58
참 극적이네요. ;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타구질이 완전 개엉망이라 이건 답도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야알못인가.. 더 지켜봐야 겠지만 타구질이 개선된다면 분명 살아날 수 있겠죠. 김주찬 살아나면 기아는 거의 약점도 없네요;;
17/05/18 22:01
마지막 타석은 조금 올해 김주찬스러웠지만 모든 타석을 치길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이 들고 2번째 3번째 안타는 참 좋았습니다. 한데 오늘 홍건희, 박지훈 던지는 걸 보니 다소 불펜이 또 걱정스러워지긴 했습니다. 특히 홍회장...
17/05/18 22:08
저도 기대는 안해도 오늘처럼 못 던질줄은 몰라서... 그래도 필승조스러운 놈 1명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았고 그나마 어제 잘 던졌던 2명인지라 기대했는데 기대를 접어버리게 해서... 암튼 불펜 빼고 타자 쪽에서는 거의 돌아가면서 터지는 되는 집안의 전형이었네요.
17/05/18 22:10
심동섭이 오히려 그나마 필승조스러울텐데 아파서.. 암튼 아주 헬로 던지는 놈은 이제 없으니까요..ㅠㅠ 선발이 이닝 많이 먹어주길 바랄수 밖에 없겠죠..뭐
17/05/18 22:15
김주찬은 좀더 지켜봐야죠..
팬들의 마음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선수기용에 대해 문제삼던 팬들이 3안타에 냉큼 태세변환하는건 전 별로라고 봅니다. 당장 내일게임 못치면 또 2군가라고 난리치겠죠... 중요한 포인트는 안타를 치고 못치고가 아닙니다. 김주찬을 기용하는 부분이 대체불가능이라는걸 팬들이 알아야하는데.. 그건 관심없으니 큰 문제네요.
17/05/18 22:22
왜 대체 불가능인지 설명 가능하신가요? 어제까지 김주찬은 리그 최하위,아니 오늘까지 합쳐도 리그 최하위 타잔데 왜 대체 불가능인거죠? 서동욱 선수가 1루보면 되는데.. 2군가서 추스릴 시간조차 아까운 타잔가요?
17/05/18 22:29
제 생각엔 김주찬이 베테랑이라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저라도 2017년김주찬 실력이 서동욱이나 기타 대체자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는 못하겠네요. 팬들이 이야기하는 노쇠화나 배드볼히터들이 올시즌 좌우로 늘어난 스트라이크존에 고전한다는 얘기 저도 수긍합니다. 그럴수있어요. 다만 야구는 하나의 구심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올시즌 기아가 대권도전할때 가장중요한 포인트는 마운드의 임창용 타선에는 김주찬 이범호 최형우 등등 기존에 잘하던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에게 뭔가 메세지를 주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못하면 빼버릴수도 있죠. 그건 아무나 생각하는겁니다. 성적대로 잘라버리다보면 정작 남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의미있는 행동이라는게 있고 큰뜻과 나무보다 숲을 먼저 생각하는게 중요할때도 있습니다. 의식하며 행한다, 혹은 가치있는 판단을 한다 혹은 하나의 중심점을 가지고 크게 본다 이런류의 정신론적인 관점에서 김주찬의 포인트가 제가 생각하기에 훨씬 중요하다고 봐서 내린 결론입니다. 바꾸면 안되요. 그리고 우연히 엠팍에서 봤는데 김주찬이 도저히 안되겠다 2군 10일만 갔다오겠다 했더니 김기태감독이 2군으로는 절대 안뺀다더군요. 제 생각도 똑같습니다. 빼면 안되요. .. 단순하게봐도 주장이잖아요 ;;
17/05/18 22:31
주장 이범호가 작년에 했는데 2군갔다오는동안 그정도도 대체 못하나요 -_-;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베테랑 아무리 삽질해도 그냥 무조건 엔트리에 갔다 놓아야 하나요? 혹시 샤머니즘 신봉자신지.. 기아에 다른 베테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도저히 이해 안가는 말씀이십니다만;; 작년에 이범호가 주장 맡아서 팀 망했나요? 아니 잠시 무슨 한 2주 내려갔다 오는 동안 팀이 망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더웃긴게 김주찬이 요청할 정도면 지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고 타석에 있기 싫을 정도란건데 그걸 억지로 중심에 밖아 놓고 쓴다는 건 고문 아닌가요? 너는 베테랑이니까 그냥 못쳐도 거기서 있어라..그런거에요?
김성근이 벌투 시킨 거랑 뭐가 다른지 설명좀 해주세요.
17/05/18 22:37
근데 정말 샤머니즘 아닌가요? 비꼬는게 아닌데; 정말 저건 샤머니즘 생각이것 같은데요. 비꼬아서 말한거아닙니다. 저렇게 생각하는게 샤머니즘이라고 생각해서 말한겁니다.
17/05/18 22:34
야구는 멘탈스포츠니까요.. 괜히 무등산 등반해서 기받고 와서 잘치고 그런게 아닙니다.
실력 노력도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얼마나 의식하고 얼마나 생각하며 야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고 봅니다. 야구는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게임. 게다가 1할타자 3번에 넣고 어쨋든 스윕승 했자나요. 더더욱 바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7/05/18 22:39
더더욱 바꿀이유가 생긴거죠. 1할타자 3번에 넣고 스윕승 했으면 그 1할 타자 없어도 스윕승 하는건데요?
왜 김주찬이 지금 팀의 멘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승리에 전혀 기여 못하는 노장 타자가 3번에서 있는데 기회 못받는 선수들 마음은 헤아려 보셨는지... 지금이야 어떻게든 이기니까 티가 안나는거죠. 저는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김주찬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무엇보다 가장 괴로울 사람이 김주찬인데 그냥 못해도 3번하랍니다. 그럼 김주찬 선수 멘탈은 어쩌구요; 자기 못쳐도 이기니까 기분 좋을까요..
17/05/18 22:44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1할타자 3번두고 이기니 계속 쓴다라...
아니 그럼 그 1할타자 없어도 계속 이길텐데 그동안 1할타자에게 휴식이랑 교정할 기회 주면 안되나요? 나중을 위해서... 왜 지금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7/05/18 22:28
야구를 12년도 부터 보기시작하니 전 너무 긍정적인 것 같아요. 09년이고 뭐고 저에게 기아는 선동열이후 7ㅣ아 시절이 첫 시작이라 올해는 3 4위만으로 마무리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거든요. 09년 김상현을 이야기만들었지 라이브로 본적이 없어서.. 작년 필과 최근 몇년 나지완은 전설의 타자인줄 알았습니다. 아니 기아에 20홈런이? 아니 기아에 3할타자가?
17/05/18 22:56
저거 뭔가요 크크크크
오늘 김주찬 살아날 조짐을 조금이라도 봐서 기분이 좋네요. 이범호는 완전히 살아난것같고.. 물론 어제, 그제는 무안타라 경기 더 보긴해야겠지만 이렇게해서 다시 폼 올라오기만한다면야 진짜 김기태의 동행야구 인정해야죠. 어찌됐든 우승하려면 불펜, 5선발, 용병, 김주찬 이 4개는 해결해야 우승확률이 높아지니깐요.
17/05/18 23:49
3안타 한번쳤다고 살아난게 아닙니다. 그전까지 최근 5경기 안타 제로입니다. 아직도 리그에서 가장 못하는 타자구요.
뭔 김주찬이 대단한 선수라고 무조건 넣어야됩니까. 김주찬 없으면 기아 죽나요? 최형우 안치홍 김선빈이 훨씬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김주찬 응원하는데 요즘 억지 주장 자꾸 보니까 그냥 2군 보내버리고 싶네요.
17/05/19 01:01
저도 주찬이 2군 보내라고 한사람이구요. 제 댓글은 주찬이 넣냐 마냐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임기영 관련 글인데 뜬금없이 주찬이 소환해서 혼자 열폭하는 느낌이라서 써본겁니다만..
17/05/19 08:44
네 응원하는데요.
지번글에서도 응원했구요. 김주찬 믿음의 기용이 잘한다고하는 주장이 제가 저렇게 언급할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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