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있었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스포르팅과 승부차기까지 가서 탈락한 아스날,
토미야스와 살리바의 부상까지 있었기 때문에 후유증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오늘 살리바의 자리에는 홀딩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팰리스를 홈에서 상대했습니다.




전반 28분, 마르티넬리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아스날





이후 사카의 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2:0





후반 초반에 자카가 골을 넣으면서 3:0으로 앞서나가는 아스날





이후 팰리스가 슐럽의 골로 3:1을 만들지만





사카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아스날의 4: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됩니다.
유로파리그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씻어내면서 리그 6연승에 성공한 아스날,
이번주 FA컵 경기를 치르느라 리그 경기가 없었던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일단 8점으로 벌려놨습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확실히 안 좋은 분위기가 오래 가지 않는다는 점이 확실히 좋네요.
이제는 리그에 집중하면 된다는 점에서 로테이션 생각할 필요도 없고 목표는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최근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한 12위 크리스탈 팰리스,
순위만 보면 12위로 나쁘지 않지만 20위 사우스햄튼과의 승점차이가 불과 4점인데 (...)
아스날을 상대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이 간격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9개 팀이 얽혀 있는 강등권 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