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종료 직전 터진 홀란의 선제골 (홀란 리그 29번째 골, 데 브라이너 PL 통산 100번째 도움)







이제 펩 축구에 완전히 적응한 그릴리쉬가 골 추가하며 2:0







보고 나서 '이게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던 원더골로 리그 30번째 골 달성하는 홀란!!! (어시스트는 그릴리쉬)





30골 미션(?)을 달성한 직후 챔스 8강 대비를 위해 교체됩니다





세쿠 마라의 골로 1:3을 만드는 사우스햄튼








하지만 곧바로 데 브라이너가 페널티킥 얻어내고 알바레스가 성공시키며 4:1



맨체스터 시티가 최하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1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홀란은 멀티골을 넣으며 어느새 리그 30골을 달성했는데요. 두 번째 골을 정말 보고도 믿기 힘들었습니다. 저 체구에 저런 골을...
현재 PL에서 홀란보다 적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여덟 팀입니다. (참고로 첼시가 29득점입니다)
또한 데 브라이너는 긱스-파브레가스-루니-램파드에 이어 역대 5번째로 PL 통산 100도움을 달성했고,
그릴리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완전히 팀에 적응한 모습입니다.

펩이 이번 시즌 사용 중인 3-2-4-1에서 측면수비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병행할 카드가 만족스럽지 않아 고민이 많았을텐데
그 퍼즐을 예상치 못한 스톤스가 맞춰 주면서 경기력을 확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맨시티는 최근 4경기 연속 4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득점력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러 가는 만큼
챔스에서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