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4/12 21:46:16
Name insane
File #1 이승기.jpg (2.73 MB), Download : 261
Link #1 mlbpark
Subject [연예] 결혼식 끝나고 인스타그램 올린 이승기.JPG (수정됨)


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팬 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리셨다고 하셨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약속한 게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고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습니다. 이 결심은 ‘악플’과 상관없이 지켜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결혼식에 찾아와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돌려드릴 방법을 생각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축의금을 쓰면 더욱 의미가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겁니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오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언론사 정정보도 추가합니다>

본지(텐아시아)는 지난 2023년 2월 15일 홈페이지 연예가화제면에 "이승기 '피해자' 언급은 없었다…'가정에 대한 책임'만 강조한 새신랑"라는 제목으로 ① 이승기는 경제사범인 견미리와 이홍헌을 장인, 장모로 두게 되었다, ② 견미리 부부의 주가조작으로 피해자가 30만 명이 넘게 나왔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도 있었다, ③ 이 모든 일들을 전적으로 견미리와 그의 새 남편인 이홍헌이 꾸민 것이라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① 이홍헌은 2016년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죄가 없고, 오히려 수사기관의 선입견으로 인하여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였단 점이 법원에 의하여 인정된 점, ②견미리 역시도 애초 2016년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기소된 사실 자체가 없고, 2016년 주가조작 사건의 판결문 그 어디에도 견미리가 2016년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라거나 조금이라도 범행에 개입돼 있다는 취지의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 점, ③ 2016년 주가조작 사건으로 피해자가 30만명이 넘게 나왔고, 그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도 있었다는 점은 입증된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보타바이오의 소액주주들이 이홍헌을 포함한 관계자들의 주가조작으로 인하여 자신들이 손해를 입었다며 이홍헌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이홍헌이 보타바이오와 관련하여 주가조작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위 보타바이오 주주들의 이홍헌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하기도 하였던 점이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세전)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됐죠.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지요.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부를 한 게 아니니까요.

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습니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 말입니다.

“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일부 기자님들과 유튜버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

이다인 씨의 부모님이 해당 뉴스를 보도한 매체 5군데(스포츠경향, 텐아시아, 엑스포츠뉴스, 셀럽미디어, 위키트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기자님들은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언중위는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요. 해당 매체들은 일제히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정정보도를 냈습니다.

(정정보도 내용은 글 아래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

오늘(12)일, 머니투데이에서 <뭐가 아쉬워서…이승기 결혼 PPL 논란>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7일 <260억원 꿀꺽, 이승기 사기꾼 사위되나?>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죠.

과거 결혼식 협찬 문제가 연예계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본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저도 협찬 없이 제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채태병 기자님. 회사로 전화 한 통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이냐”고 물으셨다면 상세히 대답해 드렸을 겁니다.

한 언론사 관계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승기씨. 기자들이 전화를 안하는 이유를 알아요? 만약 논란이 사실이 아니면 기사를 쓸 수 없거든. 근데 논란 기사를 써야 조회수가 잘 나오잖아. 그러니 기사를 쓰려고 전화를 안 하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갑자기 “이승기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가 없어서 위기관리가 안된다”는 어느 기사가 떠오르네요. 혹시 그 기사 때문에 연락을 안 주신 건가요?

채 기자님. 저도 이제 새 회사가 있습니다. 10년째 같이 일하던 매니저도 있고요. 앞으로는 꼭 기사 쓰시기 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매니지먼트 이야기를 하다보니 텐아시아가 보도했던 <위기관리 안되는 이승기, 신혼 단꿈에 젖어있을 때가 아닌데>라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저를 너무 애정하시는 우빈 기자님이 쓰신 기사입니다.

당시 기자님은 “지금 이승기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응원이 아니라 조언해줄 매니지먼트”라고 하셨습니다. 그 예로 ’이선희 제자’,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우수한 이미지를 만들어준 ‘후크’를 예로 드셨고요.

기자님, 무서운 에피소드 하나 전해드립니다. 추가 취재를 하시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후크의 모 이사님이 저를 불렀습니다.

그 이사님은 “종합지 A기자가 이다인 아버지를 취재하고 있다. 기사화되면 큰일난다”며 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잘 해결했다. 진짜 힘들게 막았어”라며 생색을 내셨고요.

그런데 세상은 참 좁더군요. 우연히 그 종합지 A기자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됐습니다.

A기자님은 “후크에서 댓글이 달리는 종합지 기자를 찾았다. (나랑) 연결이 됐고, 이다인 아빠를 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전해주시더군요.

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습니다. 일명 후크라이팅이죠. 그러다 ‘갑툭튀’ 선물을 요구합니다. 감자탕을 즐겨 드시던 루이비통 3층으로 부르시죠. 그렇게 몇 차례 선물 명목으로 결제를 요구 한 적도 있습니다.

우빈 기자님. 저와 함께 일하는 홍보대행사 측에 “승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쓰는 정당한 비판”이라며 “언제나 열려있으니 이승기 대표와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셨지요?

<사위는 회유 장모는 엄포>, <과유불급 결혼식과 혼전 임신설>, <결혼과 함께 무너진 이승기 이미지>가 애정 섞인 비판이라면… 여전히 제가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백도리
23/04/12 21:51
수정 아이콘
혀긴건 알겠고, 별개로 올바른 면도 있는거 아니까 그냥 번만큼 많이 베풀며 살아주길
바이바이배드맨
23/04/12 21:51
수정 아이콘
논란 된게 2건이고 1건만 이야기하고 1건에 대해 해명하지 않는걸텐데
스위치 메이커
23/04/12 21:53
수정 아이콘
실형 받은 걸 어떻게 해명하겠어요
묻고 더블로 가!
23/04/12 21:52
수정 아이콘
든든한 사위네요
환경미화
23/04/12 21:56
수정 아이콘
승기야...멀리 안갈게..
55만루홈런
23/04/12 21:56
수정 아이콘
이승기 50억 기부해서 모두가 칭찬할 때
만약 견미리 딸과 헤어진게 아니라 쭉 사귀고 결혼하게 되면 지금 민심 완전 바뀔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크크..

이런거 보면 참 사랑이라는게... 가까운 지인조차 진심으로 말릴 정도인데
최근 들었던 노래 가사 중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 되겠죠
라는게 떠오르더군요 크크크 이승기 정도면 모두가 축복받는 결혼 충분히 할 사람인데... 팬들조차 등을 돌렸으니..
23/04/12 21:57
수정 아이콘
가스라이팅 당하기 참 쉬운 성격인듯
23/04/12 21:57
수정 아이콘
그냥 처가랑 모르는체 살던가 하지 이악물고 쉴드치고 있네;;
하이버리시절
23/04/12 21:58
수정 아이콘
비어캔치킨 이후로 멀리 갈듯
찐요정
23/04/13 12:26
수정 아이콘
이것이 그의 성격 모두를 보여주는 모든 것, 그 잡채..
23/04/12 21:58
수정 아이콘
뭐 별개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일 수 있겠지만 제 편협한 입장에선 고작 이다인씨와 그 가족따위때문에 이승기를 응원(??) 안 할수는 없고
그러나 그와 별개로 처가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 입장을 생각하면 해당 결혼 자체를 축복할 수도 없고 뭐 이런 감정입니다.. 솔직히 진짜 오로지 이승기라서 이정도 생각인거지 다름 사람이었으면 걍 아예 무시하거나 속으로 겁나 욕했을 듯..

근데 쓰고보니깐 겁나 모순이긴하네요(..)
루카와
23/04/12 21:58
수정 아이콘
으음 참 어렵네요... 응원은 못하겠지만 한번 저말대로 할지 지켜는 볼랍니다
수리검
23/04/12 21:59
수정 아이콘
정치인 보는 것 같네요
내용만 보면 결백하고 무고하고 억울하기만 한 피해자인줄
이미 실형 살고나온 경제사범을

'악플''꼬투리'

사상이 뻔히 보이는 워딩이네요
내가 정말 사람 잘못봤다 싶습니다
메가톤맨
23/04/12 21:5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일일이 해명하고 할건가...? 어느정도에서 끝내야지..이선희도 결혼식에 안왔다는 소리가 있던데.....
포프의대모험
23/04/12 22:01
수정 아이콘
이건 이선희가 염치가 있어서 못온게 아닐까요
별가느게
23/04/12 22:03
수정 아이콘
단순 이선희만 안 간게 아니라 후크 엔터 쪽 소속 연예인들 죄다 안 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23/04/12 22:20
수정 아이콘
이서진도 안왔는데 당시 기사제목이 청첩장을 안줘서 안갔다였는데 정황상 후크엔터쪽 사람들이 다 안(혹은 못)간거 같습니다..
위원장
23/04/12 22:03
수정 아이콘
이승기야 오보정정하는건데요 뭐
MISANTHROPY
23/04/13 07:31
수정 아이콘
코어비트 허위공시로 징역 3년 받은건 오보가 아니라서 정정을 못했나보네여
곧미남
23/04/12 22:07
수정 아이콘
호불호를 떠나 대응은 참 좋은거 같네요..
폭폭칰칰
23/04/12 22:07
수정 아이콘
기차는 가야죠. 응원합니다.
수리검
23/04/12 22:14
수정 아이콘
일단 처가이슈 운운하는거 보니 본인도 그쪽에 문제점이 있다는건 아는 모양인데 ..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게 아닌데 어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할 수 있겠냐

네 그럴싸하네요
범죄자 밑에서 태어난게 뭐 죄는 아니죠
그리고 이미 사랑하게 된 사람을 처가이슈로 버릴 수 없다? 네 그것도 인정입니다

근데 명백한 범죄자를 딱 반박할 수 있는 부분만 인용해가며 언급하는건
어떻게 봐도 쉴드 아닙니까?
처가 이슈로 버릴 수 없는거랑
처가를 열심히 쉴드치는 건 천만광년정도 차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리봐도 이승기씨는 그 이슈있는 '처가'를 '선택' 한 거 같은데요?

네 뭐 이승기씨야 이런 '꼬투리'따위 눈꼽만큼도 신경 안 쓰고
앞으로도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사시겠지만요
비뢰신
23/04/12 22:22
수정 아이콘
하... 역겹게 구네
진짜 해먹은건 쏙 빼놓고 물타기
승기야 국회가라
23/04/12 22:27
수정 아이콘
이승기 처가 앞에서는 팔이 안으로 굽는거죠 이해는 갑니다. 부모의 죄를 자식이 물려 받는 것은 안되죠
그래도 부모의 죄를 안다면 인정해야지
이렇게 자기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호도하는 건 영 황제 이승기 답지 못하네요.
23/04/12 22:28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승기라도 참 어렵긴 하겠네요.

헤어지기 어렵다면
[과분하게 받은 이득, 그 이상으로 되 갚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실천하는 삶을 보여주는 게 최선이긴 한데..
그렇다면 처가랑 척을 지고 살게 되겠죠.
결혼을 마음 먹은 이상 모두 얻을 수는 없는 힘든 결정이었다 봅니다.

옆에 있는 와이프나 여자친구로 대입했을때
나는 자신있게 헤어지는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어렵네요. ㅠㅠ
청춘불패
23/04/12 22:29
수정 아이콘
그냥 연예인 은퇴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무조건 처가이슈는 따라다닐텐대 안타깝네요ㅡ
메펠마차박손
23/04/12 22: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최단기간에 극호에서 극불호가 되는 케이스가 또 있었나.. 극호의 아이콘이었는데
23/04/12 22:31
수정 아이콘
이제 무결점 국민 타이틀은 물건너간거죠.
어쩌겠습니까. 사기범죄에 연류된 측을 옹호한 순간
흠집이 생겨버린거죠
InSomNia
23/04/12 22:34
수정 아이콘
저는 남편 입장의 이승기는 충분하게 이해되네요.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보렵니다.
middle standing
23/04/12 22:36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승기라도 처가 레퓨테이션 이슈로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진 못할 것 같아 이해는 됩니다. 다만 이미지 팔아먹고 사는 직업을 택한 이상 어느 정도의 일거리 감소는 감내해야 하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붕어싸만코
23/04/12 22:38
수정 아이콘
[이씨는 2010년 상장폐지된 코스닥기업 코어비트의 전 회장을 지냈다. 과거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횡령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시 대표이사와 이 씨를 재판에 넘겼고, 이 씨는 2011년 12월 징역 3년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전적이 있어 안타까워 한거죠.
그래도 이승기씨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사실 뭐 제 앞길이 더 걱정이라 연예인 걱정까진 저에겐 사치고
알아 잘사셔요ㅠ
미뉴잇
23/04/12 22:44
수정 아이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할 게 아니라 사기 피해자들에게 먼저 보상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이렇게 기부해봐야 세탁기 돌리는거로밖에 안 보입니다.
23/04/12 22: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억울한데 왜 실형받은 사건은 일언반구도 안하는지...... 대중들이 그걸 까는건데
23/04/12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그래도 안고 가겠다라고만 했으면 나았을거 같은데, 왜 반박할수있는 건만 모르쇠 반박하는 많은 연예인, 스포츠선수들의 해명갖지 않은 해명을 그대로 답습하는지.

추신수도 본인의 선택으로 안고가야될일을 굳이 나와서 오해다 하면서 해명하는데,
17WBC 어쩔수없이 불참한것만 열심히 말하고(이건 야구팬들도 어느정도 익스큐즈하는) 13WBC는 모르쇠하면서 해명이라고 하던데
왜 이렇게 비슷하냐...
Meridian
23/04/12 22:49
수정 아이콘
대중들은 09년사건으로 실망했다는건데, 이 이야기는 언급도 안하니......크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12 22:53
수정 아이콘
뭐 자기 이미지 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진다는 것도 웃기기는 하죠.
이미지 나락 가는 거야 본인이 책임질 일이고
23/04/12 22:54
수정 아이콘
보통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수 없다는 얘기는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 해야 어울리는데 범죄로 인한 이득을 공유한 가족들에게 그 말을 쓰다니 참신하네요.
거기에 하필 요즘 이슈가 되는 전모씨 손자와 대비되는 모습이라..
광안리
23/04/12 23:00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역대급으로 과대평가된 연예인 원탑이라고 생각해서 감흥도 없네요
덴드로븀
23/04/12 23:01
수정 아이콘
저러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겠는데...음...
피노시
23/04/12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가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대중들이 오해해서 화가났다고 생각하는건지? 본인이 잘살기로 했으면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는거 별로 도움안되는거 같아요 자식이야 부모를 선택할수 없다지만 그래도 부모를 부끄러워할 마음정도는 가지길 바랄수 있는거 아닐까요 이승기가 저렇게 애기를 계속 해봐야 해결될수 없는 문제 같아요
23/04/12 23:04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이미지랑 현실은 다르다는거를 잘 보여주는듯
두부빵
23/04/12 23:04
수정 아이콘
후크엔터가 이승기 이미지 많이 케어 해줬던거 같네요.
지금 그 이미지 무너트리는게 후크인거 같지만..
23/04/12 23: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푸들은푸들푸들해
23/04/12 23:13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이승기가 범죄자랑 결혼하는줄
범죄자와 범죄자딸이랑은 엄연히 다르거늘
미뉴잇
23/04/13 00:28
수정 아이콘
범죄자랑 범죄자딸은 당연 다르지만 범죄수익을 공유했다면 욕 좀 먹을 수 있죠
천혜향
23/04/13 11:40
수정 아이콘
그돈으로 먹고사는거면 범죄자 취급당해도 상관없죠
프리템포
23/04/12 23:21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말했던가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Chasingthegoals
23/04/13 08:51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차용한거고, 본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나온 [개가 짖어도 마차는 간다]입니다. 본인이 막말 논란 중 하나가 저거라서 직접 자기가 한 얘기가 아니라 차용한거라고 직접 언급까지 했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4/12 23:33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보자
애플프리터
23/04/12 23:35
수정 아이콘
50억받고 무죄, 50조 날리고 도지사도 하고, 둘다 욕은 먹지만,
언론은 범죄혐의도 없는 이승기를 더 많이 까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언론이 참 비열하죠.
머나먼조상
23/04/12 23:37
수정 아이콘
실형은 입 싹 닫고 그저 억울하다 크크크
정치인 다 됐네요
사기꾼 쉴드 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 잘 하길
별소민
23/04/12 23:3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승기가 왜 이렇게 욕 먹는지 모르겠음.
23/04/12 23:59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저 사람 깔게 없는데 내 밑으로 끌어내릴 기회다 싶은거죠
인센스
23/04/13 01:35
수정 아이콘
참 사람들 저열해요.
qwerasdfzxcv
23/04/13 07:14
수정 아이콘
친일파 자손 욕하는 사람 = 자기도 친일파 부모 만나서 인생 꿀 빨고 싶은데 그렇게 못 해서 배아픈 사람이군요?
23/04/13 10:46
수정 아이콘
욕하는 입장에서는 이승기 = 친일파 자손인가보네요?
qwerasdfzxcv
23/04/13 11:14
수정 아이콘
<공통점>
피해자 존재: Y
피해자 피해회복: N
범죄수익 공유: Y
가해자 옹호: Y

결국 차이가 있다면 피해규모일텐데 친일파라고 퉁쳐서 그렇지 평균적인 친일파 1명이 평균적으로 피해자들에게 끼친 피해규모는 대충 추산해도 저 장인보다 훨씬 낮을 걸요?(현재 재판 중인 게 혹시나 유죄 터지면 아예 비교도 안 될거고요)

네임드급 아니고서야 크게 다를 게 있나 싶습니다 이승기는 정확히 얘기하면 친일파 자손 사위랑 비교해야겠네요 사위는 장인이랑 남이니까 어디가면 사랑받을까요?

이미지 포기하고 사랑 챙기는 거야 뭐 자기 선택인데 그 와중에 욕 덜 먹어&먹여보겠다고 온몸비틀기하는 건 보기 싫네요
그렇게살아간다
23/04/13 09:5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3/04/12 23:58
수정 아이콘
역시 까방권이란 없는듯..
아이폰12PRO
23/04/13 00:00
수정 아이콘
그냥 딱 앞으로 갚으며 살겠다는 말에서 줄였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23/04/13 00:04
수정 아이콘
"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합니까 " 정도만 했으면 좋았을 것을.. 뒷 부분 처가 쉴드는 좀 그렇네요..
아스날
23/04/13 00:04
수정 아이콘
긁어부스럼이죠..
뭐 그냥 신경끄고 살면 앞으로는 논란 안될것같은데
앓아누워
23/04/13 00:07
수정 아이콘
한가지 의문점은... 오해라고 했으면서 왜 갚아요? 뭘 갚는거죠?
닉네임바꿔야지
23/04/13 00:09
수정 아이콘
역시 사기공화국이다 싶습니다. 손자 쯤 가면 이승기씨 자식이니까 세탁이 확실하게 완료 되겠네요.
카사네
23/04/13 00:09
수정 아이콘
쉴드만 아니였으면 전혀 상관없을거같은데
밀크티라떼
23/04/13 00:11
수정 아이콘
그냥 앞부분만 하고, 조용히 지내면 금방 지나갈 일이였을텐데...
밀로세비치
23/04/13 00:11
수정 아이콘
게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승기가 왜 욕먹는지 모르겠네요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기부도 엄청하지 않았나요?
미뉴잇
23/04/13 00:29
수정 아이콘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니까요.
qwerasdfzxcv
23/04/13 00:51
수정 아이콘
이승기가 결국 패소하고 돈 한 푼 못 돌려받았을 때 권진영 자식이 훗날 인스타에 방 자랑하면서 내 방 거실이니 엄마 늘 고맙다느니 해도 욕 안 하실거죠?
23/04/13 07:34
수정 아이콘
이승기는 일부나마 돈을 돌려받았죠. 그거 전부 기부한다고 해서 이미지 더 떡상하고 돈 받았지만 그동안 안녕하지 못했던거 같다는 인스타 글 올라오면서 동정여론은 더 올라갔구요. 이제 동정 여론은 부질없어 보이긴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4/13 00:25
수정 아이콘
아니 이승기 괜찮고 결혼도 뭐 그런가 보다 한데, 정말 변명은 치사하네요.
qwerasdfzxcv
23/04/13 00:26
수정 아이콘
나중에 출마해도 되겠네요 참 어울립니다
흰긴수염돌고래
23/04/13 00:48
수정 아이콘
결혼한거, 처 보호하는거까지는 그렇다치고 장인의 반박불가능한 악행은 그냥 덮어버리고 부분적으로 반박 가능한 부분만 언급하면서 잘못된 옹호를 하고 있는데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느니 기회봐서 까내리는거라느니 하는건 뭔가요 대체?
아델라이데
23/04/13 01:25
수정 아이콘
너무 속마음을 드러낼 필요는 없었는데... 안타깝군요. 응원도 비판도 받아들이며 살겠다 했으면 넘어갔을일을..
23/04/13 01: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위에 지켜봐주십시요 문단까지만 썼으면 본인의 심정을 전하는 글로 좋았을 것 같은데...

어설픈 처가실드는 본인에게 마이너스인 내용같아요.
23/04/13 03:33
수정 아이콘
까방권 원큐에 소멸...
이생망
23/04/13 03:54
수정 아이콘
뭐 오해는 정정해야죠.
소년명수
23/04/13 04:00
수정 아이콘
50억을 기부하고도 욕을 먹을수 있는 직업이라니..
그냥 연예인은 기부는 안하는게 맞는듯
qwerasdfzxcv
23/04/13 07:06
수정 아이콘
16강 못 간다고 하면서 16강 간다는 사람들이랑 감독 비하했다라는 범죄랑은 거리 먼 이유로도 수많은 사람들한테 1대 99로 폭격 당하는 직업군인데 실형 3년 경제사범 사위되면서 적게 잡아도 100 중에 30-40은 옹호해주고 있고 연예 활동도 멀쩡히 이어가고 있는 걸 보면 오히려 굉장히 싼 50억 같네요
소년명수
23/04/13 07: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고 칠거 기부안했으면 50억 아꼈겠죠
딱히 쉴드 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더 영악하지 못한거란 생각이 들뿐
어차피 그사세 관심없음
qwerasdfzxcv
23/04/13 08:07
수정 아이콘
행적을 보니 그사세로 살 생각이 없는걸로 보이고 이전의 지위와 명예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앞으로 세탁해나갈 거까지 생각하면 초기 투자금으론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몇 천억 몇 조 있는 사람들도 그 욕을 먹어가면서 정치해보겠다고 나와서 고생하는 거 보면 지위욕 명예욕도 무시할 요소가 아니니까요 나중에 애 생각도 하면 더 그렇겠죠
소년명수
23/04/13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세탁 된거 같지는 않네요 그냥 회생불가죠 크크
qwerasdfzxcv
23/04/13 17: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다기엔 방송 하나 못 하는 거 없고 굴지의 연예인들도 일말의 고민 없이 결혼식 참가하는데요 여기서 뭐라 하는 거야 찻잔 속의 태풍이죠 뭐

시간 지나면서 큰불 좀 꺼지고 3심 무죄 판결 타이밍 기점으로 감성팔이 좀 하면서 기부액 좀 늘리고 콘크리트들이 작업하기 시작하면 잔불들 진짜 꼬투리 취급하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제 말이 틀리고 소년명수님 말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다시마두장
23/04/13 18:36
수정 아이콘
이승기 건을 떠나서, 금전적으론 아쉬울 것 없을 미키유천이 연예인 복귀 해보겠다고 계속 기웃거리는 거 보면 사람의 자기현시욕이라는 게 정말 크긴 하구나 싶습니다 크크
세츠나
23/04/13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변명 못할건 빼놓고 할 수 있는 것만 했다…그 말은 맞긴 한데 그럼 무슨 말을 하건 변명할 수 없는 부분도 반드시 포함시켜서 말해야 하는 건지?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의도가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애초에 글 자체가 기자들 행동이나 실제로 오보인 부분에 대한 글인데 거기에 굳이 '아 근데 이런이런 부분은 실제로 범죄가 맞습니다' 따로 알려줘야 된다니 좀 억지가 심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만나본 기억이 없음. 아예 말을 안하는게 낫겠다는 쪽의 의견은 공감하는 편입니다.
qwerasdfzxcv
23/04/13 07:10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 추신수도 WBC 해명하면서 다들 이미 익스큐즈하던 2017 얘기만 잔뜩 하고 정작 2013은 얘기 안 하면서 미친 듯 까였죠

하는 건 자유입니다만 그 동안도 저런 식 워딩은 욕 먹기 바빴습니다
퀵소희
23/04/13 07:19
수정 아이콘
연좌죄 아닌이상 뭐.. 쿨하게넘기고싶으면서도 쉴드치기에는 너무보호하셔서.. 어찌보면 지금위치가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23/04/13 07:27
수정 아이콘
이승기가 후크에서 정산금 들어왔을때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습니다.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라고 했죠. 이승기 장인한테 당한 사람들은 매일 저렇게 느끼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이승기 본인과는 다르게 돈도 못받았을 확률이 높구요. 그런 사람들이 보기에 이승기가 저러는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걸로 보일겁니다.
무냐고
23/04/13 12: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특히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활동을 제외해도 수익이 매우 높은 연예인인데,
사기 피해자들은 아예 인생이 망가진 사람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서낙도
23/04/13 07:29
수정 아이콘
모전대통령 생각나네요.
아내를 버려야 하냐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지금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옥동이
23/04/13 07:31
수정 아이콘
부모의 죄가 자식의 죄는 아닌데 경제사범의 경운 부모의범죄로 얻은 경제력이 자식대에 이어지니 감정이 좋을순 없죠. 이승기가 그 돈 노리고 결혼한건 절대 아니겠지만 이승기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더 이해됩니다. 부모나 처가로 부터 큰돈 나오면 나는 기부나하고 좋은말 듣고 살면 좋죠
23/04/13 07:39
수정 아이콘
이승기가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도 사기 피해자이면서 경제사범인 장인을 실드치는 모양새가 되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 당했을때는 안녕하지 못했다고 인스타 글까지 올리던 사람이 실형까지 받은 장인 문제는 실드 치는걸로 보이니 안그래도 좋지 않을 감정이 더 나뻐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3/04/13 07:35
수정 아이콘
이승기가 욕 먹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도 맞고, 대중들이 사기꾼 가족들 잘 먹고 잘 사는 거 보면서 기분 잡쳐야 할 이유가 없는 것도 맞죠.

벌어놓은 돈도 많을 거고, 뒤로 챙겨 놓은 돈도 많을 테니. 앞으로 방송 안 나오고 본인들끼리 알아서 행복하게 잘 사시고,
대중들도 신경 끄고 더 이상 욕 안 하는 게 가장 맞는 결론인 듯.
raindraw
23/04/13 07:37
수정 아이콘
안고가겠다 까지만 했으면 응원해줬을텐데 변명이 들어가니 확 식어버리네요.
그말싫
23/04/13 08:45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이런 대응을 하는 연예인은 또 처음보네요
23/04/13 08:47
수정 아이콘
이승기 남자답긴 하네요 뭐 그동안 쌓아놓은 인지도가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소속사 상대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처가이슈 언론공격 다 버티고 내 여자다 하는 외유내강형 타입인듯 후크가 엿먹일라면 뭐 터뜨릴게 있어야 될껀데 고작 장인이슈밖에 없다니 최상위 연예인인데도 올바르게 살아온거 같기도 하고요
23/04/13 09:05
수정 아이콘
사기 피해자에서 사기 가해자 가족으로의 신분전환이네요
마이스타일
23/04/13 09:44
수정 아이콘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는 말을 적극 이행하네요
그놈헬스크림
23/04/13 10:52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반발이 심할거 알고 결혼한거면 그냥 참아... 구차하게 글쓰지 말고...
노래하는몽상가
23/04/13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응원합니다. 후크 사건터졌을때부터 이승기는 말을 아끼면 안되고 본인이 뭐가 문제였건간에 계속해서 떠들었으면 좋겠어요.
옥동이
23/04/13 11:22
수정 아이콘
지금 사안은 억울할게 없는데요....떠들수록 피해자들 억장은 무너질테고 피해자들 소리는 다 묻히기 쉽상이겠죠. 영향력차이가 크니까요
이승기가 처가쪽 입장을 계속해서 떠들면서 대변하는거 보는 피해자들 마음은 자기 괴롭힌 학폭가해자가 티비에서 웃고 떠들고 사람좋은척 연기하고 잘 나가는거 보는 마음이랑 비슷하지않겠어요?
23/04/13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이승기가 장인 관련해서 하는게 권진영측이 후크 실드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지금 이승기보고 권진영 실드치던 후크측과 똑같은 사람이 되라고 응원하시는건가요?
사바나
23/04/13 11:23
수정 아이콘
마이크로닷이랑 듀엣 한번 하자~
천혜향
23/04/13 11:41
수정 아이콘
쉴드 치지마라 승기야 너무 멀리가버릴려고 하네
VinHaDaddy
23/04/13 11:48
수정 아이콘
비어캔치킨은 다시 이승기 잘못이 되는 걸로
React Query
23/04/13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논란이 되는 사건이 2가지 있는데 명백하게 잘못한 A는 언급도 안하고 B만 이야기하면서 이 사람 잘못없네 하는거요.
댓글자제해
23/04/13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는 부모를 선택한건 아니라더니 뒤에는 잘못한게 없다고 하고 교묘한 쉴드가 매우 불쾌합니다
안고가려면 안고가던가 싫으면 결혼을 말던가 선택을 했어야되는데 다 가지고싶어서 무리하네요
이정도면 저는 끼리끼리라고봅니다
모그리
23/04/13 14:15
수정 아이콘
이전까진 처가쪽이면 몰라도 이승기까지 욕먹는건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실드까지 치는걸 보니까 좀 그렇네요
R.Oswalt
23/04/13 15:07
수정 아이콘
물질을 확보한 사기꾼의 다음 스탭은 그 과정에서 생긴 정신의 결손을 보충, 확보하는 거죠.
그냥 입 싹 다물고 뒤에서 돈 들고 살면 될 걸, 연예인으로 티비도 나오고 싶고, 법적으로 문제 없는 사람이라고 억지도 부리고 싶고.
고오스
23/04/13 15:09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뭘 했든 범죄자를 쉴드치는 순간 같은 레벨이 되는거죠
mooncake
23/04/13 15:56
수정 아이콘
견미리도 그냥 알아서 드라마 잘 나오던데
사위가 굳이 글 올려서 장작 넣어주네요 크크
랜더스
23/04/13 16:54
수정 아이콘
사람은 원래 다면적인 모습을 갖고있죠. 10년넘게 후크에 사기당한 불쌍한 사람도 이승기고 돌려받은 돈을 기부하는 의로운 사람도 이승기고 지금 이런 모습도 이승기인거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3/04/13 17:59
수정 아이콘
범죄로 얻은 수익을 공유했다고 해도 이다인 씨가 범죄자도 아니니
이승기 씨 부부의 행복이야 빌어줄수 있는대
실형받은 범죄자 까지 같이 행복하길 바라는건 아니니까요
범죄자 A 씨가 저지른 범죄만 욕먹어야 하는대 오보로 욕을 더먹었으니 억울하긴 하겠네요 크크크
다시마두장
23/04/13 18: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내 방 거실'의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굴러갔다고 느껴지네요.
부모가 그 경제사범이라더라, 그래서 잘 산다더라~ 정도에서 끝났으면 뭔가 직접적으로 와닿는 게 적으니 반향도 덜 했을 것 같은데 그 포스트 하나로 '경제사범이 누리는 부가 그사세 수준이며 그 딸도 대를 이어 부를 누리는 중' 이라는 게 직접적으로 어필이 돼서...
이러나 저러나 오늘도 퍼거슨 1승 추가!
23/04/13 20:07
수정 아이콘
내 방 거실은 단순히 부의 자랑을 넘어서는 부자와 일반 서민들 간의 괴리감을 한 단어로 압축시킨 느낌이라 크크...
살면서 내 방 거실이란 표현은 들어볼일이 없는데 저런 표현을 무의식중에 쓸 수 있는 재력이란 무엇일까 싶네요.
나른한오후
23/04/14 10:47
수정 아이콘
연예인 걱정은 안하는거라고 저런 큰돈을 기부하고도 잘 살수 있으니..
보통사람들도 이러한데 팬들은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낄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421 [연예] [아이브] 리즈 폼이 요즘 물이 올랐네요? [22] 블랙리스트10539 23/04/13 10539 0
75420 [연예] [아이브]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 / 짐종국 / 돌침반점 (+'I AM' 직캠 추가) [15] Davi4ever7126 23/04/13 7126 0
75418 [연예] 前 CLC 멤버 예은의 첫 솔로 싱글 타이틀곡 'Cherry Coke' M/V (+컴백무대 영상) [8] Davi4ever6370 23/04/13 6370 0
75415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나이트 에이전트 볼 만하네요. [13] 우주전쟁8237 23/04/13 8237 0
75413 [연예] 일본 아이돌 신곡에 한국어로 피처링한 아뽀키 [8] Tydolla$ign6428 23/04/13 6428 0
75403 [연예] [르세라핌] 정규 1집 'UNFORGIVEN' 콘셉트 포토 #2 + 겁도 없꾸라 [2] Davi4ever5467 23/04/13 5467 0
75402 [연예] [아이브]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영상 / 원더케이 네컷라이브 (+옥수수수염차 비하인드) [9] Davi4ever5613 23/04/12 5613 0
75401 [연예] 여자들 사이에서 청일점으로 해외여행가는 이경규 근황 [33] Myoi Mina 12213 23/04/12 12213 0
75400 [연예] 결혼식 끝나고 인스타그램 올린 이승기.JPG [116] insane15588 23/04/12 15588 0
75399 [연예] 피프티 피프티 "진격의 스포티파이" [6] 우주전쟁6410 23/04/12 6410 0
75398 [연예] [에스파] 어제 생일이었던 '금발' 카리나 [20] Davi4ever8490 23/04/12 8490 0
75396 [연예] 드라마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커플이 다시한번 부부가 됩니다 [17] 아롱이다롱이8691 23/04/12 8691 0
75395 [연예] 이채연 'KNOCK' M/V (+미디어 쇼케이스 영상) [6] Davi4ever5829 23/04/12 5829 0
75394 [연예] 옥수역 귀신 영화 감독이 말하는 영화의 특이점. [29] 카루오스9138 23/04/12 9138 0
75393 [연예] 꺼라위키 기준 뭔가 대단한 걸그룹 멤버 [28] 묻고 더블로 가!9912 23/04/12 9912 0
75391 [연예] [에이핑크] 이번 활동에서 축구 유니폼 5개 입은 오하영 [7] Davi4ever5369 23/04/12 5369 0
75389 [연예] [아이브] 리즈의 재발견 [7] moodoori8846 23/04/12 8846 0
75382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티저 예고편 [23] 우주전쟁9301 23/04/12 9301 0
75378 [연예] 중소 엔터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입니다. [7] 포졸작곡가7572 23/04/12 7572 0
75377 [연예] [르세라핌] 1st Studio Album 'UNFORGIVEN' CONCEPT PHOTO BLOODY ROSE [5] 아롱이다롱이4218 23/04/12 4218 0
75375 [연예] [케플러]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영상 + 컴백쇼 무대 영상 [2] Davi4ever4498 23/04/12 4498 0
75374 [연예] 지난주 새로운 인기가요 MC가 된 배우 (+브이로그) [11] Davi4ever8492 23/04/11 8492 0
75373 [연예] 이번주 빌보드 핫100 순위발표 + 스포티파이 한국가수들 순위 [12] 아롱이다롱이6834 23/04/11 68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