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1:0 레스터)









레스터의 핸들링 반칙으로 PK 선언. 홀란이 성공시키며 2:0. 리그 31호 골  (맨시티 2:0 레스터)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홀란의 멀티골. 리그 32호 골   (맨시티 3:0 레스터)







맨시티가 뮌헨 원정을 대비해 다수의 선수를 교체한 뒤 나온 이헤아나초의 추격골    (맨시티 3:1 레스터)



맨시티가 레스터를 3:1로 꺾고 아스날을 다시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마레즈-라포르트-워커 등이 선발로 출전하며 선발명단부터 로테이션을 어느정도 가동했는데
전반에 3:0으로 앞서 나가자 하프타임에 홀란과 스톤스를 빼고 알바레스-아칸지를 투입했으며
이후 로드리-데 브라이너-그릴리쉬를 차례로 빼고 필립스-고메스-팔머까지 교체 투입했습니다.
귄도안이나 아케는 오늘 아예 결장했고요.
아무래도 주력 선수를 일찍 뺐기 때문에 막판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을 내주고 위험한 장면도 좀 있었지만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데 변함이 없었다면 목표는 이룬 거죠.

홀란은 멀티골과 함께 이번 시즌 리그에서 32번째 골을 넣으면서
살라가 보유하고 있던 PL 38경기 체제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과 동률이 됐습니다.
(참고로 PL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은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42경기 체제에서 세운 34골)
과연 홀란이 이번 시즌을 몇 골로 마무리하게 될지도 정말 기대되네요.

이번 시즌 현재까지 PL에서 홀란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여덟 팀으로,
첼시, 팰리스, 울버햄튼, 본머스, 웨스트햄, 에버튼,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샘프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