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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5:08
리그 하위권 팀을 마라도나가 멱살 캐리해서 우승 2번 시켰는데,
90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승리하면서 완전 배신자로 낙인찍히죠.. 그리고 나폴리에서 퇴장. https://youtu.be/Jd-QF10Onjs 요거 보시면 재밌습니다.
23/04/25 16:20
크크크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는데 나폴리에서 저렇게 바이아웃까지 걸면서 김민재에게 진심일 것이라는건 정말 그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었죠.
23/04/25 17:40
사실 나폴리가서 못하고 벤치 지킬까봐 그런말 나왔다기 보다 나폴리가 마치 손흥민의 토트넘 같은 애매한 위치의 팀이라 그랬던거였죠.
분명 상위권이긴 한데 리그나 챔스 우승 노리긴 빡세고 상위팀으로 탈출은 더럽게 힘들고 그러니 차라리 렌에서 한시즌 확실히 보여주면 바로 빅클럽 갈수 있지 않겠냐 뭐 그런거였죠. 근데 이 정도 잘하고 바로 우승 노리고 이래 버릴줄은 크크
23/04/25 23:43
저도 인지를 못하고 있었지만 12시즌(이번 시즌 포함)중 8번 챔스 본선에 나간 팀... 리그가 달라서 직접적 비교가 어렵지만 토트넘보단 근본이 있는 팀이라고 봐요.
23/04/25 23:41
쿨리발리가 이적을 하길래 저는 기회는 받겠구나 싶었는데 닥주+빅클럽 이적설은 상상도 못했네요. 중국리그를 거친게 상당한 디스카운트가 아니었나 합니다.
23/04/25 14:00
마라도나 이후만 없는게 아니라 이전에도 없었으니까요 크크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는 진짜 신 취급을 받는 이유가 있고 그게 이번에 재현되게 생겼으니 정말 도시가 뒤집어질만 합니다
23/04/25 13:58
그동안 코파는 몇 번 들어봤어도 스쿠데토는 진짜 마라도나시절 처음으로 두 번 딴 뒤로 처음이라... 도시 뒤집어지겠네요 크크
나폴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선수단이 어떻게 될 지 좀 봐야겠습니다. 빅클럽들 엄청 찔러댈텐데...
23/04/25 15:32
제 예상으로는 오시멘은 나이로보나 성적으로 보나 지금이 딱 팔기 좋은 타이밍이라 바로 팔 것 같고, 흐비차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또 공격 투톱을 둘 다 팔면 다음 시즌이 너무 불안하니까 최소 1년 이상은 더 쓸 것 같고 김민재는 바이아웃이 걸려있으니 재계약으로 바이아웃을 없애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겠죠.
23/04/25 13:59
우승이 기정사실인 것은 저 역시도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다년간의 빅데이터(?) 탓인지 설레발 멈춰! 소리가 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네요 흐흐. 김민재 선수 중국 갈 땐 그 퍼포먼스가 되게 아까웠는데, 마이웨이로 알차게 성장하는 것 보니 놀랍고 즐겁습니다.
23/04/25 14:19
시즌 전에는 보통 4~5위권으로 평가받았던거 같아요. 양밀란과 유베가 우승권이고 나폴리는 로마와 챔스 경쟁하지 않을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23/04/25 14:08
사실 해외에서 그것도 한국 선수 중심으로 보는 입장에서야 챔스 떨어져서 아쉽네라는 느낌이지만, 현지팬들은 얼마나 기쁠까 싶어요. 우승이 보일듯 말듯 놓치기만 하다가 마라도나 이후 첫 우승이라니..
23/04/25 14:19
이제보니 01/02부터 이번시즌까지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리에에서 3위 이내를 차지한 팀은
현재 1~7위팀 말고는 11-12 우디네세(3위)가 유일하네요 반대로 현재 1~7위팀들은 전부 3회 이상 들었고...
23/04/25 16:23
세리에 A는 원래 그런 문화가 없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라니에리가 맡고 있던 삼프도리아가 인테르한테 한번 해준 적이 있다는데 이 아저씨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봐왔으니까 해준거 같아요.
23/04/25 15:15
유럽 무대에서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서 그렇지 유베 강점기 시절의 명백한 2인자 클럽이었죠. 승점 90점 넘고 준우승했던 시즌도 있었고..
23/04/25 15:26
태어나서 첫 우승 맞이할 나폴리 팬들 엄청 많겠군요...크크
뜬금없이...엘지 우승을 본 기억이 있는 나는 자랑스러워 해야 하나...
23/04/25 18:59
그럼에도 순위에 비하면 많이들 아오안 취급을 받았죠. 김민재가 와서 이제 주목받는거지... 이건 나폴리말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번 선전한 아탈란타도 마찬가지겠네요.
23/04/25 18:42
애초에 김민재가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들어왔을때부터 그 쿨리발리를 김민재가 대체할수 있을까? 였는데 그걸 넘는게 진짜 믿겨지지 않습니다
전 아직도 수비축구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대한민국 수비수가 그것도 3번을 달고 스쿠데토를 앞두고 있는게 실감이 안됩니다
23/04/25 23:37
얼마전 지인과 축구 얘기했는데 한 10년간 나폴리는 프리미어리그로 따지면 토트넘보단 위다 vs 아니다, 에버튼보다도 못하다로 언쟁했던 것 같은데 확실한 건 에버튼보단 훨씬 강팀이네요. 남은 경기가 7경기이니 라치오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이 61+21=82점이군요. 승점 5점만 더 따면 다른 팀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 우승... 이정도면 우승 확정 직전이네요. 미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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