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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08:15
한화 미래 선발투수진
행복회로 아무리 돌려봐도 빠따들 + 외국인 선수 멸망은 거의 상수 수준이라 답답하네요ㅠㅠ 외국인 선수 스카우터들 빨리 자르든가 보직 이동을 하든가 조치를 취해야지 몇 년째 뭐 하나 몰라요. 조직의 돈 10억을 한 경기도 안 되어 홀랑 태우고도 무사하나? 이러니 칡무원이라는 소릴 듣지 어휴
23/04/28 17:28
그게 밥값을 아예 안하고 있어서(아프다고 얘기는 나왔는데 사실 팬들은 알빠노죠) 대체 기생충 외국인 셋중 누굴남겨야 하나를 고민하고있었는데 지난주부터 부활해서 진짜 아팠던건가...!
가 된거라 이제 투수둘은 대강 쓰다 교체하던지 하자! 아님 정신차리던지ㅠ
23/04/28 08:44
본인들이 터크먼 내다버렸으니 뭐(2)
연봉이나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얘네 세이버매트릭스 모르고 "너 홈런 12개 밖에 못쳤자나!" 했을 확률을 한 70% 정도 봅니다. "준수한 수비로 풀시즌 소화 가능한, 시즌 swAR 6위의 wRC 120 이상 찍는 중견수" 라고 생각했을 확률... 흠...
23/04/28 11:00
음.. 저는 롯데팬이고 저희 팀도 득타율 소리 숱하게 들었던 경험(트리플크라운 2번한 타자, 역대 공격형 포수 탑5에 드는 포수들조차 클러치 안좋다고 까였었죠) 에서 말씀드리면,
득타율은 한 선수만 갖고 비판할 문제가 아니긴 하죠. 거기만 이 악물고 잡아내면 뒤로 줄줄이 물빠따인게 좀 더 문제입죠. 한 시즌만 보고는 속단하기 굉장히 이른 문제입니다.
23/04/28 14:03
나무위키를 다 믿는건 아니지만 재계약하려 했으나 금액에 이견이 컸다네요.
개인적으로 war, 세이버매트릭스 다 고려하더라도 당장 한화에 필요한건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 대한 해결사인데 지표도르 하고 있으면 망설일거 같긴 합니다. 한화 상황에서 용병타자에 맥시멈 때려 박았으면 수비 잘하고 출루 잘하는 것도 좋지만 어쨌든 찬스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봐요. 수비 출루 조금 못해도. 쇼앤프루브 못한채로 금액차이 많이 나면 나가야죠.
23/04/28 11:22
그런데 득타율은 시즌별로 제각각입니다. 보통은 타격 기록 따라 가는게 맞으니 별로 신경쓸 필요 없는 스탯이죠.
팬입장에서야 해당 시즌에 열불나겠지만요.
23/04/28 08:48
근데 정말 진심으로 궁금한데요
시범경기 1등으로 알고 있는데 시즌들어가자마자 이럴수가 있나요?? 다른팀들은 시범경기에 열심히 안하고 정규시즌 들어서면 열심히 하는건가요? 아니면 한화가 시범경기에 에너지를 다써서 정규시즌에 퍼지는건가요? 시범경기가 한두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1등이 10등이 되는게 이게 맞는건지...
23/04/28 08:55
다른팀들은 시범경기에 열심히 안하고 정규시즌 들어서면 열심히 하는건가요? -> 어느정도 사실. 주전급은 성적 내려고 막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한화가 시범경기에 에너지를 다써서 정규시즌에 퍼지는건가요? -> 제가 선수가 아니라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음. 시범경기가 한두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1등이 10등이 되는게 이게 맞는건지... -> 이미 2년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23/04/28 09:17
시범경기는 선발라인업도 풀 주전, 심지어 올 1군도 아니고 6회 넘어가면 그나마 있던 주전도 많이 빼기 때문에 정말 아무 의미 없어요.
그리고 점수 내려고 굳이 작전 안내거나 실험으로 이상한것도 많이 하죠.
23/04/28 09:34
팀마다 시범경기를 임하는 자세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확실한 주전급은 감만 찾는 정도로만 내 보내고 1군 끄트머리급이나 2군중에 스프링캠프에서 잘한선수들 테스트하는 정도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1군 개막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경쟁이랄까요.
위에 말한것처럼 교체도 일찍 하면서 말 그대로 감각찾는정도로 사용하죠. 그리고 투수들의 경우에는 시범경기때 애초에 100% 컨디션이 아니고, 개막 직전에 몸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심지어 피칭 래퍼토리도 오늘은 직구 테스트, 오늘은 변화구 테스트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나와서 그냥 이 공이 제대로 던져지는지 테스트하는 경우도 많고..
23/04/28 09:55
프로야구는 장기레이스라 개인과 팀의 컨디션에 고저가 있기마련입니다. 보통 강훈련, 특히 하체운동 위주의 훈련을 하는 팀은 시범경기로 시작해서 4월까지 컨디션을 천천히 올려서 5,6월달에 정점을 찍습니다.
반면 한화는 컨디션을 빨리 올리다보니 시범경기에서 정점을 찍고 지금은 컨디션이 내려가는 중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외야수비까지 안좋으니 나쁜 싸이클이 반복되는거죠. 요즘따라 느끼는건 수비가 화려하고 범위가 넓은것도 좋지만 아웃카운트를 확실하게 쌓아주는 기본적인 수비가 정말 중요한거 란걸 느낍니다
23/04/28 11:25
시범경기는 테스트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주전 확정급이면 저 선수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왔나 체크해보고 실전감각 쌓는 용도이고 주전 확정급이 아닌경우에는 1군 자리 하나 차지하기 위해서 감독 눈에 들어야 하니 열성으로 하죠. 감독은 또 그런 선수들 중 1군에 쓸 선수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하구요.
23/04/28 12:04
시범경기는 1군이 보장된 선수에겐 그냥 시범경기일뿐이지만 2군급 선수들에게 포스트시즌이라고도 하죠
진짜 시즌이 시작되니 주전들 전력에 따라 순위가 갈리고 한화의 1군 전력이 약하다는 얘기라고 보면 됩니다 더욱이 전력의 절반이라고까지 표현하는 외국인 선수 중 2명이 함량 미달이니 더더욱 성적이 좋지 않을 수밖에요
23/04/28 08:51
타선이 현재 답도 없는 수준인데 이게 슬럼프가 아니라 실력같아서 더 답이 없어보여요
정은원은 좀 올라오겠지만 노시환-채은성도 현재 성적 계속 유지하진 못할테니…
23/04/28 08:52
수베로는 2년 연속 압도적 꼴찌에 올해도 저러고 있는데 외국인 감독이라고 욕 진짜 덜먹네요. 국내 감독이었으면 무슨 난리가 났을지 모르는데
23/04/28 09:37
국내 야구인들도 그 부분 지적을 엄청하죠. 국내감독이면 저렇게 박으면서 안 짤리고 못버틴다고.
근데 뭐 한화 수뇌부의 목표는 당장 올해가 아닐 수 있는거같기도하고.
23/04/28 10:57
이해할 수 있는 운영이냐 아니냐가 문제일텐데
지금은 저모양이어도 연투한다고 말 안나오는거만 봐도 -_-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인 용병들이 삽파고 있는데 매일마다 출근중이면 이야기가 꽤 나왔을법도 하니까요. 어차피 리빌딩 하겠다고 작정한거 탱킹 잘하는 탱커면 낫단 생각도 없진 않습니다.
23/04/28 11:19
진짜 진짜 불행중 다행이 그나마 투수들 관리 해주는거긴 해서.. 언제 짤릴지 그만둘지 모르겠지만 있는동안 그거라도 지켜줬음 합니다..
김민우를 보면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구요 근데 타자관련해서 신인급 선수 내야 외야 멀티포지션 하는거는 좀 안했음 좋겠습니다. 문현빈이 재능이 좋은건 인정하는데 솔직히 저렇게 멀티포지션하다 망가지는 선수들으 너무 많이봐서 한자리 박고키웠음 하는데...쩝
23/04/28 11:26
탈꼴지를 해야 하니 뭔가 무리한 운영질 하는정도까진 안가서 다행인데, 아마 지금 승률이랑 피타고리안 봐야겠지만 좀 아쉽긴 할겁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관리라는걸 시도는 하고 적어도 저점을 유지하되 반등을 위한 밑밥은 깔아준다 정도로 봐야 하지 않나 싶단 점에서 의외로 한화에서 감독계약 하고 임기 채우고 나가는 몇안되는 (그마저도 실적은 별로여도) 감독님이 될지 모르겠단 생각은 드네요.
23/04/28 12:51
애초에 저런 전력인 상황서 국내 감독한테 리빌딩을 맡겨 봤자 19~20년 때의 한용덕 때의 상황이 되풀이되고 국내 감독은 언론 등의 성화에 못 버텨서 떠날 확률이 높으니 과거 마이너 리그 위주서 감독직을 했던 수베로 감독을 데려온 이유기도 합니다.
뭐 선수 교체나 특정 선수 등의 신임 등 수베로 감독이 아쉬운 것도 분명히 있는데 이전까지 없는 선수, 전력쥐어짜내기 + 18년의 플루크를 제외하면 전력상에선 여전히 답이 없는 팀이라... 그래서 국내 감독이면 버틸 수 없는 자리를 외국인 감독한테 맡겨 뚝심있게 육성이란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다 생각할 수밖에요.(참고로 작년에 기업 윗 분들이 내보내려 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대체자가 명확하지 않으니...)
23/04/28 08:57
한화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3년간 4월 기준으로 승률 5할 이상 기록한 게 2015년(13승11패 .532) 한 시즌이 유일하다. 개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최하위로 마친 것도 5시즌. 그 중 3시즌을 결국 최하위로 끝마쳤다.
2015년도 솔직히 김경언/권혁 아니었으면......
23/04/28 09:21
믿고 쓰는 용병 투수도 없는상황 -> 페냐.. 계속맞는중
믿고 쓰는 용병 타자도 없는상황 -> 오그레디 wRC+ 음수 그나마 채은성 혼자 야구중.... 문동주 6이닝 먹으면 7이닝부터 불펜이 또다시 장작넣기 이거 무한반복
23/04/28 09:21
타선은 외국인이랑 정은원이 도움이 안되는게 큰거 같네요. 지금 지표상으로도 그렇고 채+노 는 현재 리그 최고의 타자 듀오라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7명이 별 도움이 안되죠. 정-채-노-오그 가 제대로 돌아갔으면 상황이 훨씬 낫지 않았을지...
그러고보니 김인환도 아쉽네요 작년 중반에 참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작년에 홈에서의 부상 이후로 계속 내리막인가요?
23/04/28 10:18
진짜 박정현 하는거보면 다른팀가면 잘해야 백업이고 2군급 선수인데 맨날 주전으로 나오는거보고 욕하는데.. 문제는 빼고 쓸선수도 없다는게 가장큰 문제죠. 오선진도 그냥 내야 백업 요원 정도지 타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솔직히 수비 조금더 안정적인거빼면 둘이 그나물에 그밥이고 1루도 김태연이나 김인환이나 이번에 올라온 이성곤이나,참 김인환이 작년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던게 그냥 뽀록이었던건지 노시환,채은성 빼면 그냥 있으나 마나 한 타자들이니 에휴
그리고 용병 2군 성적도 봤는데 2군서도 답도 없더군요 참..
23/04/28 09:40
초반에 뒷문 불안으로 날린 승들이 아쉽겠네요. 초반에는 지더라도 허무하게 지진 않았는데 요즘은 약간 침체된 느낌이 있습니다.
공격도 채은성 빠따가 식어서 요즘 빈공에 시달리는중이죠. 근데 타격이야 사이클이고, 뒷문은 박상원,김서현으로 좀 채워졌다 쳐도 수비에서 콜 플레이가 너무 미흡한듯. 겹치는장면이 너무 잦아요.
23/04/28 10:01
감독은 뭐 kbo꼴지는 아니니
대신 외국인감독이면 외국인선수뽑는데 도움된다는 기대도 약간은 있을건데 전혀 기대 충족못시켜주는게 문제 습자지뎁스도 문제
23/04/28 10:13
투수진도 그렇긴 하지만 진짜 문제가 타자들입니다. 솔직히 그나마 6승이라도 한게 채은성덕이 90%는 될거같습니다. 득타율이 채은성 빼고나면 나머지 타자들이 2할도 안되는게 제일큰문제죠 3할치는 노시환도 득타율은 거의1할대이고.. 채은성 혼자 점수내는 상황에서 그런 상황이 부담이 됬는지 채은성도 요즘 별로 안좋죠. 롯데 2연전에 뽑은 1점도 노시환 홈런 으로 낸점수고... 솔직히 어제도 김민우 나온경기에 3점으로 막은거면 투수진들은 할만큼 했다 할수있는데 타자들이 답도 없으니 이렇게 가면 투수진도 무너지는건 시간문제죠...
사실 윗에 댓글도 있지만 초반에 흔히 말하는 졋잘싸 하고 진경기들 이겼으면 달랐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개막하고 경기들보면 타자들이 공도 많이보고 타석에서 못치더라구 끈질긴면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경기도 지고 하다보니 타자들이 급한게 보이는거같아요. 더군다나 신인급선수들이 많은 라인업이니 한번 헤메기 시작하니 답도 없는 상황이고... 더문제는 퓨처스 선수들 바꿔봐도 딱 퓨처스급 타자들이라 1군오면 바꾼 사람이랑 똑같이 되는것도 문제고 이정도면 감독은 그렇다쳐도 타코는 누가 2군으로 가든 먼가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닏.
23/04/28 10:19
용병 뽑는데 외국인감독 효과가 전혀 없는거 빼곤 (이게 크리티컬이긴 한데 스카우트팀 영향도 있으니...)
이 타자수준으로 뭘 할 수 있을지 노-채 빼곤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23/04/28 10:20
작년시즌 앞두고 외야FA 영입에 참전 안한 스노우볼이 이렇게...
외야가 휑하니 외인타자 결국 외야로 구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영입 난이도는 1루/DH 영입보다 더 올라가니...실패할 확률도 더 올라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포드, 피렐라, 렉스같은 선수 못구하는 프런트는 개같이 까여야 합니다.
23/04/28 13:49
최소 요구치가 높으니까요. 1루/DH는 수비툴이 없는 선수가 대부분이고(이런류의 선수는 AAA에 정말 산더미처럼 많음), 외야수는 빠따는 기본이고 KBO에서 중견수, 최소 우익수정도는 맡을 수 있어야죠.
23/04/28 15:09
1루용병이 외야용병보다 구하기 훨씬어렵습니다
전문1루수가 멸종수준이라서 요즘오는 1루용병의 상당수는 외야메인에 1루알바보던선수들 1루에다 박는거죠
23/04/28 16:25
최근에는 OF/DH가 더 쉽다고 합니다. LG가 몇 년 동안 난리 난 것도 내야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적어서 였다고 하구요.
올 해 주로 1루 보는 오스틴 딘도 원래 포지션은 외야수죠.
23/04/28 22:04
근데 딘은 외야수로 드랩된게 맞고 1루도 아마 메이저 마이너 와리가리할 때쯤부터 봤는데 미국에 있을 때도 1루 수비 수치가 더 좋았고, 실제로 써보니 외야보다 1루가 낫더라고요 크크
23/04/28 11:24
솔직히 졋잘싸라는게 말이 좋아 졋잘싸지 프로에서는 진짜 의미없는 말이긴하죠. 프로는 이기는 거롤 증명 하는무대이니..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꾸역승하는게 훨씬더좋죠. 비유가 비슷할지모르지만 LCK에서 젠지 페이즈가 이렇게 빨리 성정할수 있던것도 본인 포텐셜과 노력도 있지만 자기자 잘했든 못했든 이기는 경기들이 많고 거기에 큰무대 경험도 해보고 했기에 더빨리 성장할수 있었다고 봐서, 신인급 선수들이 많은 한화도 승리가 정말중요한거였는데, 결국 그런 경기들 못잡고 지면서 경기력은 더 내려가버리는거 같습니다.
23/04/28 11:46
그러니까요. 올해 처럼 용병 성의 없이 뽑은 것도 처음 보는 듯 하네요.
용병에 돈 아끼고 싶은거 알겠는데 샐러리 꽉 채워서 대박 용병 뽑는게 FA 몇십억 쓰는거 보다 훨씬 싸다는 걸 왜 한화만 모르는 겁니까..
23/04/28 12:00
대충 한화보면 100마일의 문동주도 잘하고 김서현도 느낌어 보이고 신인도 잘하고 괜찮은팀 같은데 현실은... 이러다 또 1라 1픽뽑는거 아닌가요 크크
23/04/28 13:03
외국인선수 망한 것도 있지만 국내선수 문제가 더 크죠.
외국인 폭망해도 국내선수가 어느정도만 되면.. 지금처럼 처참하지 않죠. 지난시즌 한화 터크먼은 LG 외인 타자는 WAR 4.4 높았습니다. 그런데 팀 전체 WAR은 LG가 18이나 더 높았습니다. 2019년 한화 외인 투수는 WAR 8을 합작했죠. 두산에 이어 외인 투수 WAR 2위였습니다. 그해 한화 팀 투수 WAR 11.39 9위였습니다. 외인투수가 WAR 2도 못 채운 삼성에 불과 0.04 앞섰죠. 외인 선수가 잘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 수도 있겠죠. 근데 근본적으로 해결되려면 국내선수가 성장해야합니다. 하주석 자폭하고 텅 빈 자리에 들어온 박정현 OPS 0.470 퓨쳐스에서 좀만 잘하면 바로 그 자리 뺐을 수 있는데 경쟁자 이도윤 퓨쳐스 OPS 0.6이 안됨. 외야는 이용규 영입 전부터 없었는데 이용규 가고나서도 없죠.. 그 세월이 10년이 넘습니다. 장운호, 장진혁 10년차 8년차가.. 신인 2년차랑 경쟁(?)하고 있죠.. 채은성 빼면, 노수광이 한화에서 제일 잘치는 외야수.. 말이 됩니까? 유로결 어제 그 수비 한숨만 나오더군요. 문동주 김서현 노시환 정은원으로 뭔가 될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류현진 김태균 이범호로 꼴찌했던 시즌의 반복이 될 가능성이 높죠. 박정현 유로결 김태연 같은 애들은 자리 빼앗기고 밀려냐야되요.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OPS 0.4 짜리도 못 밀어내고.. 수비 실책 반복해도 밀어낼 선수가 없고.. 이런 상태라서 외인 선수 잘 뽑아도 별 차이 없습니다. 2019년도 외인 투수가 그리 잘해주고도 승률 4할로 9위에 그쳤고.. 터크먼이 WAR 5 찍고도 한화는 꼴찌였죠. 외인 선수 때문에 더 처참해졌을 뿐이지 진짜는 국내 선수죠. 한화가 육성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으면 희망 없습니다. 문동주, 김서현 160km/h , 노시환 환상에 빠져있으면 한화는 계속 실패할겁니다. 류현진 김태균 이범호로도 꼴찌했던 그 때처럼.
23/04/28 14:17
이미 모두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국내선수층이야 단기간에 해결이 불가능하니까 갑툭튀 성장, 대박신인, 대박FA 싸게 잡는걸 노리는 정도고... 반면에 용병이야 운 좋으면 매년 한방에 국대급 1선발, 4번타자 영입 가능하니까요. 꼴등이 용병이라도 잘 뽑아야지 용병 뽑기도 하위권이면 그냥 망해야죠.
23/04/28 13:20
한화 이번 시즌 3점 이내 차이로 끝난 경기 대강 따져 봤더니 1승 1무 10패더군요. (2점 이내로 하면 1승 1무 7패)
(손으로 계산한거라 틀렸을 수 있으니 틀렸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선수가 좀 만 도와줬어도 훨씬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3/04/28 14:47
팀 떠날때 기존 팀 디스해가며 자신만만하게 한화 투수진 싹 바꾸겠다는 선전포고성 인터뷰 한 장시환은 대체 뭘 바꾼건지?
23/04/28 15:32
한화 뎁스가 너무 엉망인건 인정하는데 수베로도 너무 선수를 성장을 못시킴 야수 파트는 리빌딩 완전 실패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생각하는게 결국 근원은 프런트고 나아가 구단주라 봅니다. 무능력한 프런트에 그냥 의리 내세우고 무관심한 구단주가 있는 한 한화가 발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단장 부터 꼴아박고는 숨어버리고 프런트는 또 감독을 희생양 삼을 준비만 하니
23/04/28 15:40
드래프트의 문제인지 육성의 문제인지
한화는 용병타자 2명이 더 필요한거 같네요 투수력은 어찌 버틴다 보는데 물타선도 이정도 물타선이 없기에 용타2명이 지금으로는 현실적이지 않나싶네요
23/04/28 15:44
저는 기조는 좋게 가고 있다고 봅니다. kt 빌딩할 때 조범현 말기, 김진욱 시기 대략 3년 간 하던 거 보면 약간씩(...) 욕심들 부리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군대보낼 사람 보내고 여하튼 그랬어요. 전 여전히 이강철은 결실을 따먹는 쪽이지 키우는 쪽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어서. 앞의 감독들도 한 번 씩 욕심부릴 때마다 나뭇가지에서 덜익은 감 떨어지듯 뭐가 떨어지곤 했었죠.
그 시기 제 팀과 공통점이라면 외국인을 오지게 못뽑고 있다는게... 정말... kt가 로하스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뉘듯 말이죠.
23/04/28 16:16
와 저 dc글 처음에 대충 읽고 터크먼 war 4.98 나머지외야수들 war 합산이 3.41인줄 알았는데...
터크먼 war 4.98 + 나머지외야수들 war -1.57이라서 터크먼 포함 한화 전체 외야수 war가 4.98-1.57=3.41이라는 뜻인건가요???
23/04/28 17:17
애초에 육성어 관심이 그닥없는 팀이죠(드래프트 하위픽을 아예 행사안한 전적도..) 한참 꼴아박아서 상위픽일땐 대전팜이 전멸 수준..과거 전면 드래프트 시절에 1픽으로 뽑은게 유창식, 하주석...
잊을만하면 뽕뽑기 달인인 노장 감독과 노장 선수들 잔뜩 영입해서 유망주 날려버리고... 자 기억해봅시다. 한화가 꼴아박은게 몇년째인데 문동주 등장전까지 이슈몰이하던 신인이 누구있나요?
23/04/28 17:39
??? : 권희동 필요없다
??? : 이형종 필요없다 이팀은 채노 빼곤 그냥 다갖다버리고 아무팀에서나 사와도 무조건 지금멤버보다 나음 장운호니 유로결이니 임종찬이니 유망주랍시고 더이상 빨아줄 가치도 없습니다
23/04/28 23:07
다른팀 가면 2군에서도 못 뛸 애들이 1군에서 주전 뛰는 상황이니 뭐 어쩔 수 없는거라는건 다들 이야기 하신거고...
그래서 팬들이 들으면 싫어할수도 있겠는데, 노시환이든 누구든 대박났을 때 팔아서 머릿수 채우는 트레이드도 생각은 해봐야 한다고 봐요. 이팀엔 3할치는 1명보다는, 2할7푼치는 2명이 더 필요한팀이 아닐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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