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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12:29
피크시청률 한화 올킬;;;
이러니 구단에서 바꿀 생각을 안하죠.... 구단 입장에서야 선수 팔이 갈려나가든 말든 관심 없을거구요....휴...
16/10/10 12:39
구장도 역대최다 관중수 돌파했다고 하니 나름 본전치기는 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긴드네요.집관 직관 다 수치로 보면 관련 상품들도
많이 팔았을 것 같습니다.
16/10/10 13:13
한화가 2015시즌에 선수단 운영비로만 341억을 썼는데 입장수입은 7.5억이었습니다. 많은 관중과 상품 판매만으로 본전치기를 한다는 건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고 봐야겠죠. 물론 직접적인 수입/지출 외에 보이지 않는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들도 있겠지만요.
16/10/10 13:33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baseball/newsview/20160416083205896
여기서 7.5억이라길래 구장 사용에 따른 비용을 빼고 순이익이 7.5억이라는줄 알았는데 일반적으로 입장수입을 말할 때는 76억이 맞는 걸로 보입니다.
16/10/10 13:24
기업은 수치로 말하는데 한화입장에선 김성근 감독은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판단할만 하네요.
등수야 좀 부족해도 외적인 수치에서 김응용 시절보다 훨씬 고무적이니.....
16/10/10 13:30
이러니까 한화가 김성근 감독을 자르지 않는군요.
선수 팔 갈리든 말든 돈이 되니. 근데 그 이후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완벽한 조삼모사 같아요.
16/10/10 13:43
그나저나 양 방송사 모두 탑텐엔 한화, 기아, 삼성 뿐이네요.
전통의 엘지,롯데/1위 두산이 한경기도 없는게 조금 갸우뚱합니다. 수정: 두산도 있네요. 뻘글 죄송요. ㅜㅜ
16/10/10 14:27
매년 보면 기아가 1등, 삼성이 2등 구도였고, 한화가 갑자기 강자로 올라선거 같네요..
암흑기가 길었던 전통의 엘지와 롯데는 근 10년간 팬이 많이 줄어들은거 같습니다. 두산은 언제나 4-5위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뭐 일수강점기 빼고 근 10년 정도 항상 잘해왔으니...
16/10/10 14:19
요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지..
다들 본인 응원팀 끝나고 허전할때 아직 하고 있는 경기는 언제나 한화니 거기 틀어놓다보니... 인기팀의 개념으로 보려면 여기서처럼 피크시청률이 아니라 5회 정도에 나온 시청률로 따져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화 제외하고 기삼롯엘은 여전히 시청률이 나쁘지 않네요.. 외워야겠습니다. 허허...기한삼롯엘
16/10/10 15:05
제가 이 댓글 쓰려고 했는데 벌써 쓰셨네요.
그날의 가장 긴 경기는 다른 경기 끝나고 채널 돌려서 들어오는 시청자들이 있어서, ×5까지는 안 되더라도 상당수가 몰려들어오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견인하는 효과가 있죠.
16/10/10 14:23
그러고보면 삼성팬이 엄청 많긴 많네요..
그간 워낙 잘해서 그런지 목소리 큰 강성팬(?)이 적어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어보일뿐.. 역시 엘롯기의 기준은 인기팀이 아니라 성적이었나 봅니다..ㅠ 90년대엔 엘지팬이 기아란 삐까뜰쩡도로 많던적도 있었는데..ㅠ
16/10/10 16:38
롯데는 엔씨 창단하고 경남쪽 지분을 다뺏겨서 '구도'는 이제 옛말이죠
거기다가 성적도 안좋아, 선수들 의지도 안보이고, 족발 사건같은 안좋은 소리만 나오고, 92년이후 우승도 없으니 이대로가면 하락세만 계속될겁니다 엔씨 창단했을때 혼자 반대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 계속 이딴식으로 운영하고 싶었을건데, 옆동네에서 너무 열심히 준비하니까 똥줄탔겠죠.
16/10/10 18:26
어차피 모기업 입장에선 시청률 잘 나오게 하는 것이 구단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 할 것이고 선수도 돈 주고 사오면 되는 소모품이죠. 김성근 감독이 알아서 욕 다 먹어주니 구단 이미지 깎일 일도 없고 만년 꼴지 예약신세도 벗어났습니다.
모기업 구단 담당자가 한화팬만 아니라면 신나기 짝이 없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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