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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1 15:25
벤클에서 주먹질이 발차기보다 몇십배 낫죠. 야구화 스파이크 생각은 하고 발차기하는건지;; 잘잘못 떠나서 발차기한 김재걸은 징계 세게 좀 먹였으면...
17/05/21 15:37
넥팬이라서 한화 쉴드치는건 아니구요.
다른 선수들은 발이 없어서 발차기 안하는게 아니에요. 다들 저 와중에도 스파이크 위험한거 아니까 안하는거지. 제 얘기를 쉴드로 들으시니 더 할 얘기는 없네요 그냥 개인 생각의 차이라고 여겨주시길.
17/05/22 00:31
박찬호 선수도 그냥 주먹질이면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을 텐데 스파이크 신은 발로 해서 같은 팀에서도 말이 좀 나왔습니다. 누가 먼저 때렸는지와 상관없이 흉기가 될 수 있는 물건이 동원되면 안 되죠.
17/05/21 15:28
볼게없어서 야구 매치업 보다가 역시 재미는 한화지 하고 틀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한화네요. 이따 11시에 리버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거같아요.
17/05/21 15:29
맨 처음에 윤성환 사구 고의 아니라고 봐야 하는데 김태균이 좀 더 관대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의외로 윤성환이 1년 선배-_-;;
17/05/21 15:39
참을거면 맞은놈이 참는게아니라
맞춘놈이 그냥 넘어가야죠 맞은놈이 짜증좀 낸거가지고 거기서 같이 싸우자고 달라들면 당연히 싸움나죠
17/05/21 15:57
글쎄요. 저는 보면서 윤성환이 '하.. 저 공이 저렇게 가네'하는듯한 느낌이었는데 거기에 김태균이 괜히 반응했지 싶던데요.
자기 보고 하는 이야기도 아닌데 왜 그러나 싶었거든요. 두번째꺼는 할말이 없지만, 첫번째 상황에서 잘 넘어갔으면 아예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고요.
17/05/22 00:32
공 맞추면 사과는 안 해도 맞춘 타자쪽 안 보는게 관례입니다. 본다고 하면 사과의 제스처를 하거나. 맞춘 타자 노려보면 싸우자는거죠.
17/05/22 04:22
흐음. 윤성환 짜증표정은 잘던질때도 저런 표정이라서요. 그리고 딴 사례를 끌고와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예전 정근우-정찬헌때는 등에 맞추고 했는데도 사과가 없어서 더 그랬다고 보지만 이번엔 몸쪽 붙이다가 옷에 스친거고, 또 중계를 보면서 저는 처음에 정면을 봤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관점차이일것 같아서 모르겠네요.
17/05/21 16:02
이런태도면 몸에 공 못붙이죠
보면 아시겠지만 맞은것도 아니고 유니폼에 스쳤는데 저런식으로 반응하는게 이상한거죠 해설도 그런식으로 이야기했구요
17/05/22 00:34
시리즈 누적이죠. 이번 한 시리즈에 한화쪽 공 맞은게 7개면 많죠.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어쨌든 HBP이면 사과 안 해도 맞춘 타자쪽 안 보는게 관례입니다. 거기에 윤성환 선수가 짜증 섞인 표정을 좀 자주하니 오해를 했을 수도 있죠.
17/05/22 00:41
이건 다르죠 몸에맞은공이란 표현이지만 몸에 맞춘게 아니고 유니폼에 스친거죠
유니폼에 스친것도 안보는게 관례라는건 님 생각이고요 그리고 그전까지의 일때문에 김태균선수가 팀분위기 환기차원에서 더 오바한것도 있는거고요 윤성환선수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쌍방과실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관례니 표정이니 가져와서 한쪽만 잘못이다고 하는건 이상하죠
17/05/22 00:51
시리즈 누적이라는 이유가 있다니깐요. 말씀하신데로 HBP 나올 때마다 싸우자고 서로 신경전 벌이지는 않으니깐요.
토요일 경기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9회에 로사리오 공 맞고 여차하면 나갈 기세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포함해서 공 많이 맞았고 경기는 지고 한화쪽에서는 화가 나 있었고 조동찬 선수 공 맞는 걸로 끝날 상황인데 저렇게 던지고 째려보니 화 나는거죠. 유니폼에 스쳤건 저렇게 깊숙히 던진 공인데 제구 좋은 투수고 김태균 선수 입장에서 의심할 만 하고 화날 만 하죠. 그럼 투수 쪽에서 사과 안 할 바에야 타자 쪽 안 봐야죠.
17/05/22 00:57
조동찬 선수 공맞는걸로 끝날 상황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보복굽니까 무슨 선수맞추고 상황정리 같은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사리오선수가 토욜에 9회만루 2점차에 맞은 건 애초에 일부러 맞출상황도 아니죠 윤성환선수가 쥐에 로사리오선수 맞춘걸로 잘못했다면 백번 맞지만 그전에 상황다가져와서 김태균때도 잘못했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동찬선수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한선순데 그런식으로 보복구 일부러 던지고 화풀었다는 식이면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17/05/22 01:02
그러게요 그만 두시죠. 삼성팬으로 알고 계신 Luv (sic)님의 아래 댓글에도 "어제 경기 로사가 맞은 것에 대해서는 조동찬이 맞고 끝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쓰셨고 엠팍의 많은 삼성팬 분들도 그에 대해서는 정리될 수 있었던 상황이 커졌다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에 대해 서로 이해가 다르면 이야기를 더 해봐야 소용이 없죠. 관두시죠.
17/05/21 16:37
윤성환이 윤짜증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투구 하면서 좀 짜증섞인(?) 표정을 자주 나타내긴 합니다;;
김태균은 뭔가 사과를 하거나 미안한 기색이라도 보이길 바랐던거 같고, 윤성환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어제 경기 로사가 맞은 것에 대해서는 조동찬이 맞고 끝날 수 있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1차 벤클은 쓸데없이 일어난거 같습니다.
17/05/21 15:37
메져에서 벤클할때도 웬만하면 손으로 싸우고.. 심하면 주먹질 할때도 있지만 발차기는 거의 금기시되어있죠...
그래서 채노팍의 발길질 벤클이 항상 메져벤클 상위수준에 올라가는 이유...
17/05/21 15:41
1차 벤클 : 김태균이 오바한거
2차 벤클 : 윤성환이 감정 컨트롤 못하고 인성질한거 삼성팬이지만 윤성환이 로사리오 맞히는 순간 진거죠. 거기서 안맞히고 감정 컨트롤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조동찬이 저리 흥분하는 것도 이해는 되고요. 주먹 먼저 휘두른 사람은 정현석 선수인가요? 서로서로 좀만 감정 컨트롤 했으면 이정도로 난장판은 아니었을텐데 시리즈 치르면서 쌓인 감정들이 있었나봅니다. 강봉규 발길질은 추가 징계 필요해 보이네요.
17/05/21 15:47
1차 벤클은 카메라가 김태균 잡고 있을때 윤성환이 한마디 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오바하긴 한거 같습니다만.. 2차 벤클은 뭐.. 로사리오 3경기 연속 사구 맞았고, 대놓고 이건 위협구로 던진게 티가 나니까요
17/05/21 16:13
이승엽 선수가 이후 출루때마다 로사리오 토닥여주고 하는건 참 보기 좋네요. 혈기왕성할때도 있긴 했지만 나이 먹고 팀 최고참쯤 되니 인품 클라스가 느껴지네요...
실력이나 인품이나 귀감이 되는 선수인데 올시즌 은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17/05/21 16:27
보통 격하게 싸움한 사람 혹은 원인 제공자만 징계를 줍니다.
이번에도 선빵 날린 비아누에바와 원인제공자 윤성환, 벤클 중에 격하게 싸운 삼성 투수 재크 페트릭, 한화 외야수 정현석. 총 4명이 퇴장당했죠. 하지만 이번 케이스는 경기 후에 추가로 징계 먹을 사람이 보이긴 하네요.
17/05/21 21:53
전체게임을 본건 아니지만 한화입장서는 계속 후반에 크게 실점하고 지기도 했고, 오늘 경기 1회에 이번 시리즈 괜찮던 조동찬 선수가 의도성 있어보이게 공을 맞았는데 별 사과없이 넘어가는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각자들 은근히 더 불이 붙었을거 같습니다.
김태균-윤성환 벤클은 왠지 김성배 선수랑 전에 시비붙은 상황이랑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김태균 선수도 최근 몸상태가 좀 안좋기도 했고, 윤성환 선수는 원래 짜증이 패시브이고, 그러다보니 서로 오해했지 싶네요.
17/05/21 23:22
시비 붙은 사람끼리 발차기를 하든 쥐어 패든 내 팀 아니니 알 바 아닌데 엄한 어린 포수는 왜 패는거죠. 그 장면이 제일 훅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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