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는 행운을 나타내는 'CLOVER'를 상징한 앨범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을 포함해 'Heaven', 'Day&Night', 'Moon Ride', 'Your Love'까지 다채로운 5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함께 느껴지는 대중적인 곡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란다는 '바람'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노래다.
이날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컴백이 설레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기대가 많이 된다. 티저를 보고 팬들이 굉장히 좋아해줘서 더욱 설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프니엘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서은광은 "너무 아쉽다. 전부터 허리가 계속 안 좋았는데 원래 안 좋았던 게 더 안 좋아진 것이다. 오랜만에 퍼포먼스를 하게 됐는데, 프니엘이 아픈데도 정말 열심히 해줬다. 얼른 완쾌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창섭은 유튜브 채널 '전과자' 구독자 50만 돌파 공약이 '재입대'였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는 질문에 두 눈을 질끈 감은 뒤 입을 열었다.
이창섭은 "50만이 될거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43만명이 됐을 때도 꿈에도 생각 못했다. 어제 어머니께 '창섭아 50만이야..ㅠㅠ'라고 문자가 왔더라. 사실이 아닌 것 같았는데 재차 50만명이더라. 당혹스럽다.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군대에 한 번은 다녀와야겠죠"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멜로디가 바람 피우지 않고 오래오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가수와 팬덤의 관계가 됐으면 한다. 또 멤버들끼리도 얘기 하는게 '비투비표 발라드', '케이팝 댄스 발라드'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