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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3 14:29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명단(25명)
# 부회장 (7명) - 김정배 (57, 상근, 전 문체부 차관) - 한준희 (53, 축구해설가) - 장외룡 (63,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하석주 (55, 아주대 감독) - 최영일 (57, 전 국가대표) - 이석재 (65, 경기도축구협회장) - 원영신 (67, 전 여성체육학회장) # 분과위원장 (7명) - 정해성 (65, 대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마이클 뮐러 (58,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전 독일 청소년대표팀 코치) - 이임생 (52, 기술발전위원장, 전 수원삼성 감독) - 이윤남 (48, 윤리위원장, 변호사) - 소진 (56, 공정위원장, 변호사) - 서동원 (60, 의무위원장, 바른세상 병원장) - 김태영 (53, 사회공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이사 (11명) - 조연상 (56, 프로연맹 사무총장) - 강명원 (55, 전 FC서울 단장) - 박재순 (63, 쿠첸 대표이사, 전 수원삼성 대표이사) - 조덕제 (58, FC목포 감독) - 신연호 (59, 고려대 감독) - 이근호 (38,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대구FC 선수) - 지소연 (32,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수원FC 선수) - 위원석 (58,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 노수진 (61, 서울영등포공고 체육교사) - 전해림 (31, 서울덕성여고 체육교사) - 박인수 (66,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
23/05/03 15:26
밖에서 쓴소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책임있는 자리에 갔을 때도 하는 게 저는 진짜라고 생각해서(그런 의미에서 이영표가 최악)
평소에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언은 해왔으니... '그럼 당신이 와서 해봐라'고 제안이 왔으면 성격상 거절하지 못했을거라 추측은 해봅니다. 원체 똑똑한 분이고, 거기서 전임들처럼 거수기나 하고 앉아 있으면 아무리 싸버지라도 축팬들 사이에서 민심 박살나느건 한순간이니 적당히 얼굴마담이나 할 생각으로 들어갔을 거라 생각진 않습니다. 얼마나의 권한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23/05/03 19:52
(수정됨) '조용히'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런 자리에서 사퇴는 가장 강력한 의사표현이기 때문에 그게 충분히 알려지는 게 도움이 됩니다.
23/05/03 20:54
아 저는 대중에게 조용히가 아니라 그 안에서 벽에 대고 싸우거나 하면서 본업에 지장을 받기 보다는 그냥 사퇴하겠다고 하고 나오면 그 기사만으로 좋은 의사표시가 될 것이다… 정도를 생각했는데 단어 선택이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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