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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4 19:50
조금이라도 운이 없어 좌초했으면 어쩌려고 저렇게 쌀독 다 긁어 투자한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또 저런 결단이 있어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는거니. 여하튼 첫앨범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23/05/14 20:14
역시 사업은...일반의 영역은 아니네요.
그 좋은 곡과 그 좋은 보컬을 지닌 맴버를 가지고도 차팔고 시계팔아 오링했으니.. 다행인건 대박 났으니...것도 몇배는 더 큰 시장에서 멜론 차트 순위보다 더 올라 갔죠. 이제 건물 올라 가나여
23/05/15 11:13
냉정하게 음원만 가지고는 못 올립니다 그래서 아직 갈길이 멀죠
빌보드 핫백 1위 찍고도 아레나투어도 못하는 가수들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죠 리틀믹스나 피닉스 하모니같이 빌보드에서 핫했던 대형아이돌도 미국에서 아레나투어도 못한게 현실이었죠 진짜 돈 벌려면 투어를 돌아야 하는데 말이죠 유독 충성스러운 팬들이 있습니다 . 락밴드 팬들이 그렇죠 . 그리고 미국에서 또 하나의 충성스러운 팬들이 있으니 바로 k팝 팬들이죠 빌보드 핫100 최고순위가 80대 초반인 트와이스가 다음달에 미국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 소파이에서 콘서트를 합니다 . 이미 선매매로만 매진인데 즉 일반인에게 표를 열기전에 팬들로만 끝냈다는겁니다 미국내 음판만 봤을때 걸그룹중에 독보적으로 많이 파는데 확실히 공연에서도 나타나죠 이들이 진짜 돈 줄이죠 . 앨범사주고 굿즈 사주고 콘서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팬들 피브티 피브티는 지금껏 해외에서 인기있었던 k팝 아이돌과는 조금 결이 다르고 사실상 해외에서 가장 빠르게 팬덤을 모으는 방법은 대형기획사에서 데뷔하는건데 여기서도 벗어난 그룹이라 앞으로 해외에서 모습이 궁금해지는 그룹이긴 합니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획사지만 그래도 소히 말하는 대형기획사였다면 블핑의 뒤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을까 가끔 혼자 생각합니다 음악. 컨셉.자체 프로듀싱까지 해외팬들이 좋아할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 그룹이라서...
23/05/14 21:26
케이팝 해외팬덤은 국내보다 옮겨타기가 덜하고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 곡만 평타 이상만 되면 유지력은 그래도 괜찮을 거에요
다만 컨셉이나 세계관 변화에 좀 더 민감해서 트렌디한 아이돌이 다양한 컨셉을 시도해도 다 소화시켜주는 국내랑 다르게 좀 별로다 싶으면 확 죽기도 하죠
23/05/15 01:50
걸그룹들이 큐피드 같은 이지리스닝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안 내는 이유를 알겠네요.
좋은 노래이고, 이렇게 글로벌적으로 화제가 됐는데도 아직 멜론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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