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5/22 14:25:20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 마이애미도 강하다
22-5-2023-141338-twitter-com







1. 원래부터 강했던 팀수비를 바탕으로 조던으로 변신한 버틀러, 간손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관우, 장비, 조운이었던 빈센트, 스트러스, 마틴 트리오, 플옵에 들어와 부활한 라우리와 던로 그리고 이 모든 걸 지휘하고 있는 제갈량 + 사마의 + 주유 + 기타등등 = 스포 감독까지 모두가 덜덜덜 하네요.  

덴마 대전이 점점 현실이 되갑니다.

2015021219381690158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휀 라디언트
23/05/22 14:29
수정 아이콘
각잡고 nba보기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뉴비로써 이렇게 정규시즌과 플옵간에 갭차이나는 시즌도 처음입니다. 정규시즌때 잘하네하면서 챙겨본팀들이 밀워키, 필리, 보스턴인데 지금 뭔일이 일어나는지 거참...
뭔일이 있든 시즌은 걸러봐야겠다는 편견까지 생길정도에요.
23/05/22 15:07
수정 아이콘
마엠이 정규시즌에 돌아가면서 부상이 많아서 가비지 멤버들이 전부 나와서 30분씩 뛰었을 정도라
지금보단 정규시즌 순위가 높았어야 할 팀이긴해요
그래도 지금의 업셋은 대단합니다
Chasingthegoals
23/05/22 15:28
수정 아이콘
그 때 뛰면서 스텝업이 됐다고 하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일 이해 안 갔던게 먹튀 소리 듣고 있는 던로 조차 플옵에서 가출한 3점슛 감이 돌아왔다는게...
23/05/22 15:59
수정 아이콘
던로는 참 신기하죠 슛만 잘쏘는게 아니라 플옵와서 투맨게임을 계속해서 수행해내는게 참..
Chasingthegoals
23/05/22 16:08
수정 아이콘
일대일 수비가 안 되는걸 도움수비로 커버하는데, 그 일대일 수비도 김동광 감독이 말했던 [수비는 열정이야]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덩치는 큰데 스피드는 좀 느린 매튜 델라베노바 마냥 악착같이 하고 있는데, 버블 때 언럭키 카일코버 퍼포먼스로 계약 따냈던 그 스타일 생각했는데, 그 안 통하던 공격원툴이 플옵에서 공수가 다 되는...그리고 던로가 3번을 보기엔 작아도 2번 치고 사이즈가 중상급이라 미스매치로 두기 편하고 협동 수비가 먹히니 여러모로 활용 옵션이 큰 선수가 된 상태라 정말 재밌습니다.
23/05/22 17:13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맴버로 파이널, 동부파이널 갔던 팀이라 8위 시작이 좀 이상한거긴 했습니다.
분쇄기
23/05/22 14:30
수정 아이콘
덴버 대 마이애미라 참... 덴버야 1번시드였으니 어느 정도 예상한 사람이 많았지만 8번 시드 마이애미는 진짜 놀랍습니다. 버틀러의 플옵모드란...
23/05/22 14:31
수정 아이콘
(아직 안 끝났지만..) 덴버-마이애미 파이널을 예측한 전문가 혹은 팬이 몇명이나 될까요? 이번 시즌처럼 예측 자체가 무의미한 시즌도 오랜만인것 같아요.
아카데미
23/05/22 14:34
수정 아이콘
덴버는 그래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봤을거 같긴한데, 마이애미는 세상에나...
Santi Cazorla
23/05/22 18:04
수정 아이콘
서부 덴버 동부 마앰팬인데 마앰은 애틀한테 털리고 올핸 아니구나 했습니다.
폭폭칰칰
23/05/22 14:32
수정 아이콘
몬동님 부동님 부당해고 당했네요 흑흑
23/05/22 14:33
수정 아이콘
상대가 스갈량이어따...
23/05/22 14:32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덴버야 저평가고 뭐건 1시드랑 7시드니 그럴수 있다 보는데
여긴 진짜 감독 차이가 아닌지...보스턴이 맴저가 저렇게 될 맴버가 아닌디...전년도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인가 플옵 1라운드부터 약상 이상하더니 결국 이 사단이...;;
23/05/22 14:35
수정 아이콘
여기는 원래 감독이 사건사고로 짤린 거라서 다음 시즌에 감독 제대로 구해봐야겠죠
23/05/22 15:38
수정 아이콘
마줄라 감독 정식감독 전환과 함께 장기계약 맺었습니다.
임시감독 같은거 아닙니다....
23/05/22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코칭스태프 차이로 보입니다....
멤버로 따지면 작년보다 올해가 더좋습니다. 스마트 브라운 테이텀 호포트 로윌삼 그윌 + 식스맨상 브록던 + 디펜시브세컨팀 화이트 까지.....
플옵에서 8인로테 넉넉히 돌릴수있죠 부상자도없고....
스포엘라감독이 짬바 제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플레이인부터 플옵내내 부진하던 아데바요도 살아나게하는 보스턴수비....
3점 개안들어가는데 계속 3점만 주구장창쏘고있는 보스턴의 공격전술.....
전술도 전술이지만 테이텀브라운 개인적인 평가도 이번시리즈로인해 깎일수밖에없을거같습니다.
23/05/22 14:33
수정 아이콘
타일러 히로: ????
올라디포: ???????
Chasingthegoals
23/05/22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히로가 빠지니 공격옵션이 유기적으로 돌아간 셈이라 히로가 억제기였다는건 부정 못 하는데, 높이가 있는 올라디포가 빠졌음에도 벤치에 있는 코디 젤러로 아데바요에게 짧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걸 버티고 있으니까 신기합니다. 그 젤러 조차 공격은 없는 선수였다지만 스포 감독의 전술로 제공권과 수비가 되게끔 하는게 제일 놀랍습니다.
middle standing
23/05/22 14:35
수정 아이콘
간손미 크크크
23/05/22 14:37
수정 아이콘
이제 04 레드삭스밖에 방법이 없다..
23/05/22 14:39
수정 아이콘
셀틱스 팬으로써 처참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상대 3점이 너무 잘들어가고있는게 원인이긴한데,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건 감독책임이 크다고 봐요

너무 압도적입니다 ㅠㅠ
그10번
23/05/22 21:44
수정 아이콘
우도카가 사고치지 않고 계속 보스턴의 감독직을 수행하는 세계가 있다면 그곳에서 올시즌 셀틱스의 성적이 궁금하긴 합니다.

보스턴의 팀수비도 그렇고 감독들의 수싸움에서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23/05/22 14:40
수정 아이콘
올시즌 플옵만 보면서
닉스. 셀틱스가 히트한테 지겠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의 의견은 히트가 못이길거라고 해서 의아했네요
아무리봐도 히트가 더 좋은팀인데...
괴물군
23/05/22 14:47
수정 아이콘
팀 히트가 진짜 무섭네요 그리고 감독 역량 차이가 점점더 보이는거 같습니다.
트리플에스
23/05/22 14:50
수정 아이콘
단기전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수있는 시리즈입니다.
아담실버는 오늘도 울고있다....
MC_윤선생
23/05/22 14:52
수정 아이콘
우리 팀 약해요. 약코 아님. 아무튼 아님 (마앰 팬)
예쁘게말하는사람
23/05/22 14:54
수정 아이콘
사무국의 눈물...격하게 보고 싶다!!!!!!!!!!!!
이혜리
23/05/22 14:54
수정 아이콘
진짜 극 상성입니다,
로윌3 들어오면, 리바운드가 되는데 킥아웃 패스로 이어지는 3점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로윌3이 빠지면, 돌파 후 미드레인지 혹은 아데바요를 이용한 3점 이후 리바운드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2지 선다 혹은 3지 선다를 그냥 강요 받는 상황에서,
빈센트&케일러마틴&스트루스 이 3명이 던지는 3점 성공률이 도랐어요,
게다가 한 명이 좀 어리버리 탄다 싶으면 여지없이 로빈슨이 들어와서, 3점 던지고.

오늘 3쿼터에 돌파 그냥 포기하고 계속 되도 않는 3점 던지는 보스턴을 보니까,
게임 던지는 구나 싶더라구요,
여기는 그냥 스윕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LG우승
23/05/22 15:04
수정 아이콘
오늘은 타임아웃 세레머니까지 돌려주는걸 보니 그냥 화나게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탑클라우드
23/05/22 15:20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도, 그래도 셀틱스가 정배라고 생각했는데...
농알못 반성합니다.
자이너
23/05/22 16: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히트가 이길껄 예상한 분들은 거의 없죠.
저도 1차전 히트가 이겼을때 잘하면? 어쩌면? 이랬지만 이렇게 3:0으로 스윕 직전까지 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대는눈물겹
23/05/22 16:23
수정 아이콘
저 오로지 낭만(이미 제가 한 번 얻어마셔서)으로 친구와 커피내기에서 마이애미에 걸었는데, 또 마시게 될듯 하네요.
자이너
23/05/22 16:34
수정 아이콘
히트와 버틀러는 낭만이 차고 넘치죠.
만약 히트가 우승하면 버틀러 얘기는 나중에 영화화 될 것 같습니다.
마스터카드
23/05/22 17:46
수정 아이콘
작년 그 셀틱스 특유의 수비가 없는 느낌..
인생을살아주세요
23/05/22 17:49
수정 아이콘
2라운드는 나름 치열했는데 컨파는 양쪽 다 일방적인 스코어로...
Santi Cazorla
23/05/22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마앰 순위가 낮았던게
부상이 많았던점, 스트루스 빈센트 던로 3점이 예년만 못했던 점, 라우리의 언해피 등등 때문이었는데
플옵 진행하면서 내부 문제 다 봉합된거 같고, 빈센트 스트루스 3점은 기대이상으로 터지고 있으며,
버틀러마저 플옵에선 3점이 잘 들어가네요. 밀워키 잡을때 4쿼터 클러치 3점 박아대던건 다시 생각해도 말이 안됨;
감독이하 스탭들이 어떻게 했는지 쓸모 없어보이던 던로를 잘 써먹네요.
그대는눈물겹
23/05/22 19:02
수정 아이콘
몸값 생각하면 던로는 계속 그만큼 해줘야죠
Santi Cazorla
23/05/22 19:26
수정 아이콘
크크 맞습니다.
이대로만 갑시다
Chasingthegoals
23/05/22 19:32
수정 아이콘
플인까지 보면 누구나 예상할 정도로 그 전망이 정확했는데, 아무래도 1라 때 버틀러가 멱살 캐리해서 이기기 시작한게 팀을 결집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이후로 벤치 자원들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되었죠. 단적으로 버틀러 없어도 접전을 펼친 닉스와의 2차전이 그 예고요. 버틀러 입장에선 [갈등이고 나발이고 경기 외 문제면 나처럼 해서 이기는 것부터 생각해 X끼들아!]라고 일갈해도 군말없이 따르죠 크크크 시즌 말미에 팀 분위기 침체에 본인도 난조일 때 스포 감독이랑 하슬렘한테 하극상 했을 때랑 상황도 정반대라는 점이 재밌습니다.
Santi Cazorla
23/05/22 19:43
수정 아이콘
언드랩이 많은 팀이라 항상 짠내나고 끈끈함이 강점이고 그래서 좋아하는데 올핸 내부 문제가 많았네요.
외부에서 굴러온 라우리야 그럴 수도 있다 쳐도 시즌중에 안풀려서 그랬는지 버틀러가 감독에 들이박은건 다시 생각해도 놀랍네요 크크
아무튼 지미 조던이 슈퍼플레이 거듭하면서 다시 한팀으로 뭉쳐서 다행입니다.
23/05/22 19:37
수정 아이콘
동서부 파이널이 완전 대칭으로 가고 있는것도 재밌네요
서부: 탑시드가 끝에서 2번째 시드 상대로 3대0(홈-홈-원정 승)
동부: 꼴시드가 위에서 2번째 시드 상대로 3대0(원정-원정-홈 승)
23/05/23 06:12
수정 아이콘
왠지 마이애미의 북산엔딩이 예상되긴합니다 지금 너무 3점이 잘터져주고 있어서 파이널가서 평균회귀할것 같은 느낌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36 [스포츠] 야구기자?가 말하는 강백호와 미디어 [64] 핑크솔져10734 23/05/24 10734 0
76335 [스포츠] [NBA] 기사회생 [14] 그10번6065 23/05/24 6065 0
76334 [스포츠] [KBO] 프로야구 순위 [66] TheZone8897 23/05/24 8897 0
76331 [스포츠] [해축] 감독 펩 과르디올라 리그 우승률 78.5% [49] 손금불산입7170 23/05/24 7170 0
76330 [스포츠] [해축] 쿠보와 함께 챔스를.gif (데이터) [18] 손금불산입5917 23/05/24 5917 0
76327 [스포츠] [해축] 다른 시즌이라면 득점왕 트로피각인데 [16] 손금불산입8200 23/05/24 8200 0
76326 [스포츠] [최강야구] 펑고의 시간... [24] 쑈메8814 23/05/24 8814 0
76322 [스포츠] [해축] 아스날, 부카요 사카와 4년 재계약 오피셜 [11] 손금불산입5204 23/05/23 5204 0
76321 [스포츠] [KBO]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노시환 선수 [36] 판을흔들어라7069 23/05/23 7069 0
76320 [스포츠] [KBO] 장원준, 1844일만에 승리투수. [22] TheZone7854 23/05/23 7854 0
76314 [스포츠] [해축] 캐러거, 네빌이 뽑은 PL 올해의 시상 [14] 손금불산입5903 23/05/23 5903 0
76311 [스포츠] [K리그] 마침내 온 'K리그1의 봄'...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첫 경기당 평균 1만 관중 돌파 [58] 及時雨7052 23/05/23 7052 0
76310 [스포츠] [NBA] 모든 걸 다 불태운 르브론 [32] 그10번8716 23/05/23 8716 0
76309 [스포츠] [NBA] 덴버, 창단 후 첫 파이널 진출.giphy (요키치 컨파 MVP) [32] Davi4ever8596 23/05/23 8596 0
76308 [스포츠] [해축] 뉴캐슬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 [19] 손금불산입5218 23/05/23 5218 0
76304 [스포츠] [KBO] 켈리가 국내맥주광고 모델이 되었습니다 [24] 슬로7949 23/05/23 7949 0
76303 [스포츠] [오피셜] '장부 조작' 유벤투스, 승점 10점 삭감 확정...챔피언스리그 좌절 유력 [24] 강가딘9336 23/05/23 9336 0
76302 [스포츠] U20 2대1로 프랑스 격파 [15] 록타이트9505 23/05/23 9505 0
76301 [스포츠] [NBA] 카멜로 앤서니 은퇴 [24] 그10번7592 23/05/23 7592 0
76296 [스포츠] KBO 관중수 회복,팀별 굿즈 판매량 증가 [46] 핑크솔져8106 23/05/22 8106 0
76290 [스포츠] [K리그] 축구신 김영권의 어제 K리그 데뷔골 [20] 시나브로5836 23/05/22 5836 0
76289 [스포츠] 인종차별을 시전했던 AS로마팬들 [52] 길갈10312 23/05/22 10312 0
76287 [스포츠] [NBA] 마이애미도 강하다 [42] 그10번5973 23/05/22 59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