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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7 20:39
그러게요. 디스코는 그나마 15년 전 노래고 다른 두 곡은 24,25년 전 노래인데 어떻게 대학교 축제에서 떼창이 가능할까요...
23/05/27 20:50
페스티벌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응원곡으로 많이 쓰이는 곡이라 알아도 이상하진 않죠. 여름만 되면 나오는 곡이기도 하고...
포이즌과 디스코는 의외이긴 하네요. 여기에 초대까지는 클리어일 것 같고 배반의 장미나 몰라는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5/27 21:17
https://www.youtube.com/watch?v=rw8dIbWQfV4
이 직캠 12분 40초쯤에 보면 나오는데 전광판에 가사를 띄워줬더라구요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 그래도 노래를 다 부르는건 어디서 들어본 멜로디였기때문에 부를수 있었던거같아요 TV보다보면 한두번 들어볼수는 있으니깐요
23/05/27 21:26
요새 어지간한 대학 축제는 다 전광판에 가사 띄워주는 줄 알았는데 아닌데도 꽤 있는가보군요. 할 수만 있으면 가사 띄워주는게 여러모로 안 어색하고 좋죠.
23/05/27 21:31
노래를 자기 태어난 이후 노래만 들을수있는게 아니죠...
가사 띄워주기도 할거고 멜로디도 축제나 행사 예능같은곳에서 종종 나왔을거라.
23/05/27 21:32
와.. 여기 댓글보면서 엄정화 노래가 오래됐구나를 느끼고 나무위키 들어갔다가..
눈동자,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까지 내려가 듣다가 그때 그 시절 추억들이 생각나서 순간 센치해지네요.. 진짜 청소년때부터 함께 늙어온 누님이네요..
23/05/27 22:08
어 잠깐 96년 아카라카때 엄정화 누님이 배반의 장미와 함께 왔었는데...
그 때는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친구들이 떼창을 하다니 이야 뭐랄까 뭉클합니다 에고 나이나 차서... ㅠㅠㅠㅠㅠ
23/05/27 22:24
실제 나이도 그렇고 연기할 때도 대학생 엄마 역할을 하는 사람이
댄스곡으로 대학축제에서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내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23/05/28 09:13
여기있는 80년대 초반 이전생 아재들에 비해 옛날 노래를 접하기가 지금 젊은 세대들이 훨씬 편하죠. 우리 시대에 태어나기 전 노래를 접하려면 라디오를 열심히 듣거나 나이차이가 좀 나는 음악애호가 가족이 있는게 아닌 이상..
저만 해도 그런게 없었기에 김광석 같은 사람을 대학들어가서야 알았습니다. 어찌보면 동시대 사람인데 음악프로같은데 잘 나오는 분이 아니니..제 또래(40대)에 김광석 노래를 로이킴을 통해 아시게 된 분도 꽤나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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