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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8 11:07
제가 잘몰라서 궁금한게, 무엇이 문제인건가요?
실질적으로 개봉을 앞당기는 효과로 하는건데, 개봉을 앞당기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제작자랑 극장이 서로 좋으면 그렇게 하는게 각자 자유로운 권리하에 할수있는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23/05/28 11:10
정식개봉한 영화들 관 다뺏으면서 개봉을 하는게 문제죠.. 이렇게 되면 대자본 영화들이 선개봉 꼼수 죄다 쓴다고 했을때 다른 소자본 영화들은 살아남기도 힘들고 영화 스케쥴도 개판나는거죠.
23/05/28 11:53
그게 큰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인기있는 영화들이 개봉일을 앞당기는게 어떤 문제가 되나요? 소자본 영화들이 살아남지 못하는게 개봉일 때문인거면 좀 핑계아닌가싶어서요. 영화관도 기존상영작들이 관객수가 적어서 인기작 개봉을 앞당기고 싶어하는건데 자본주의라고 다 허용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는 당연히 자본주의에서 허용되는 수준아닌가싶어요. 그리고 영화시장이 지금 대자본영화가 소자본영화 신경써줄만큼 여유넘치는 시장도 아니고요.
23/05/28 11:57
개봉일을 앞당기면 소자본 영화나 굳이 소자본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관수를 먹고 있는 상영작에 경우 스크린과 상영횟수를 뺏기게 되니까 더 적은 관객수가 들어오겠죠. 그리고 개봉일을 앞당겼다기 보다는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선개봉(?)을 한거라 개봉일 자체는 기존 수요일이 맞습니다. 대신 기사쓰기 좋죠 개봉 첫주에 전주에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서 모은 관객수를 토대로 300만 400만 이렇게 기사 쓸 수 있으니깐요. 차라리 개봉일을 님말처럼 앞당긴거면 문제가 없는데 개봉일은 안앞당겼는데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개봉같은 개봉같지 않은 무언가를 해버리는게 아쉽죠
23/05/28 12:02
개봉 첫주 관객수 뻥튀기로 마케팅하는거는 좀 안좋게 볼수있긴하겠네요.
그런데 기존상영작이 스크린 뺏기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하는거 아닐까요? 경쟁시장에서 경쟁에서 지는 쪽은 언제나 생길수밖에 없는거고요. 기존상영작이 의외로 너무 인기가많아서 연장상영을 할 경우에, 스크린수 뺏긴다고 뒤에 개봉예정작들이 상대적으로 흥행에 피해입는걸 보전해주는것도 아니잖아요.
23/05/28 12:10
님말씀처럼 개봉을 앞당기는거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이 경우는 개봉을 앞당기긴 싫으니까 시사회라는 명목하에 스크린과 상영관을 다수 차지하는 행위라서 문제가 되는거죠. 변칙 개봉이라는 말이 진짜 개봉이라서가 아니라 개봉이 아닌데 다수의 상영관과 스크린을 먹고 상영을 트는거니깐요
23/05/28 12:12
개봉을 앞당겨도 스크린과 상영관을 뺏는 효과는 똑같은 거잖아요?
만찐두빵님이 개봉을 앞당기는게 문제가 없는거면, 스크린 상영관 뺏기는건 문제로 안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유료시사회를 하는거랑 그부분에서 다른부분이 있나요? 저는 같다고 보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3/05/28 12:14
개봉일을 일주일 먼저 하면 다른 회사나 소규모 작품들 입장에서도 상영 스케쥴을 조정할 수 있죠. 범죄도시가 5.24 개봉이면 그거에 맞춰서 다들 개봉날짜를 조정할거고요. 당장 마리오도 스즈메와 겹치는거 + 어린이날 고려해서 뒤로 미룬것도 있고요.
23/05/28 12:17
그건 유료시사회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차피 개봉일 앞당기는거나 유료시사회나 급하게 결정해서 추진하는건 똑같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엔, 개봉일 앞당겨도 똑같은 이유로 비판할거같은 느낌이라서요.
23/05/28 12:24
제발존중좀 님// 보통 개봉일을 영화 편집이 완료된 후에 잡는데 편집이 너무 오래걸려서 개봉일 잡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 아니면 최소 몇개월은 개봉일 잡을 시간이 있지 않나요? 그 시간동안 다른 영화들은 피해갈 수 있죠.
23/05/28 12:32
만찐두빵 님//
개봉일을 선택하는데는 제일 흥행수익이 좋을때를 선택하는것이 기준이지. 다른영화들 배려해주는 기준이 아니죠. 그런 기준을 상업영화에 요구하는건 좀 이상할수있고, 어차피 지켜지지도 않을꺼고요.
23/05/28 12:33
제발존중좀 님// 그러니까 그때 개봉일자를 잡고 개봉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거에 맞춰서 다른 영화들도 상영 스케쥴을 조정하니깐요. 님말씀처럼 개봉일자를 1주일 먼저 앞당겨서 잡았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23/05/28 12:35
그러니깐요. 개봉1주일 앞당기는 효과를 보려고 유료시사회 하는건데,
변칙 개봉으로 마케팅 활용하는거 정도만 욕먹으면 되지 않나요 그럼?
23/05/28 12:36
제발존중좀 님// 유료 시사회를 하면 상영 스케쥴을 조정할 사이도 없이 이미 개봉한 작품들 있는 곳에서 상영 스케쥴이 꼬이고 금방 내려가는거고 미리 1주일 앞당겨서 개봉을 하면 애초에 범죄도시3 개봉일자를 보고 알아서 타 영화들의 상영일이 조정되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23/05/28 12:40
만찐두빵 님//
지금 유료시사회를 그냥 이름만 개봉일자 변경으로 하는건데 어차피 똑같은거죠. 유료시사회를 해도 타영화들이 조정하면 된다고 해도 되는거죠 그럼.
23/05/28 12:47
제발존중좀 님// 프리미어 시사회의 경우 5월 18일에 픽스된거로 아는데 범죄도시 개봉일 공개는 4월 26일에 했습니다. 보통 한달정도 전 (영화에 엄청 자신이 있는 경우 수개월 전에도 함)에 하고 시간에 있어서 큰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만약 1주일 먼저 개봉한다고 가정하고 4월 19일날 5월 24일 개봉이라고 오피셜 띄우는것과 어느정도 스크린 규모로 관을 먹을지 모르고 10일전에 알려지는 프리미어 시사회랑은 시간대 조정에 있어서 꽤나 차이가 있을거라고 여겨집니다
23/05/28 12:07
대작들 개봉일 보고 다른작품들이 개봉일을잡는건데
개봉일 정해두고 연휴라고 시사회핑계삼아서 스크린을 잠식해버리면 계획세워논 다른 덩치작은작품들이 피해를보는거죠 차라리 개봉을 일찍해버렸으면 문제가없는건데 말입니다
23/05/28 11:10
물건 팔고 싶은 사람이 팔겠다는데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네요.
영화를 안보는건 범죄도시때문이 아니라 그 영화가 재미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말라죽어가는 상영관 입장에선.. 그마나 관객몰이 가능한 영화 하루라도 땡겨서 개봉하고 싶을텐데요
23/05/28 11:12
영화 흥행은 결국 상영관 확보가 주요한데 그 상영관을 정해진 기간이 아닌 시사회라는 명목하에 빨리 개봉해서 경쟁작들의 파이를 다 잡아먹는 행동이고 이게 장려되면 다양성 영화나 소규모 영화들이 더더욱 설자리가 없어지는거죠
23/05/28 18:23
그게 사실 어려운 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비슷합니다 극장은 관객이 없어서 관을 안 늘린다 라고 하고 독립영화, 예술영화 관계자와 관객은 도대체 볼 수 있는 곳이 없는 데 어디서 보냐 라고 하니까요. 요새는 더욱 한국 영화에게 가혹한 시기여서 더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자인 범도측이 룰(?)을 지켜달라는 거죠
23/05/28 18:26
한때 아트하우스 열심히 다녔던 사람인데 늘상 관에 3명 차있고 그랬어요. 범죄도시 보고 싶은데 이번 연휴는 좌석이 없는거보면 솔직히 범죄도시 더 크게 유료시사회하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요즘은 솔직히 독립영화는 OTT올라오면 보는게 나은거 같고요.
23/05/28 12:40
현충일이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화요일이 보통 관객수가 가장 적게 드는거 고려하면 징검다리 휴일인 현충일이 화요일이라 이때 개봉한게 맞겠군요
23/05/28 11:42
시장주의 좋아하는 분들의 착각 중 하나죠. 돈이면 다 된다라고 천민자본주의라는 말이 왜 생기는지 이런 사례의 반응을 보면됩니다. 돈써서 하는건데 무슨 문제라도? 하면서 반문 하는게 코미디죠.
23/05/28 12:14
별 이유나 지식 없는 분들이 자본주의 좋다고 할때 하는 말도 돈이면 다 된다고 모든걸 옹호하죠. 정해진 개봉일이 있음에도 시사회와 정식개봉 그레이존을 돈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판 벌리는게 정상적이라고 사고하는거보면 아직 한참 멀었죠. 자기가 이런 편법 당하면 극대노 할 분들이 쿨하게도 옹호하시는거같아요.
23/05/28 12:20
제가 돈이면 다 된다고 모든걸 옹호했나요?
식당 옆에 누가 또 식당차리면 손님뺏긴다고 가서 시위해주시지 그래요 그럼. 편법은 그리고 이럴때 쓰는 단어가 아니에요.
23/05/28 12:26
영화는 관심은 없고 내가 믿어 의심치 않은 자본주의가 욕먹네? 하고 비유부터 그냥 반자본주의적 댓글에 대한 준엄한 꾸짖음을 보여줘겠다는게 보이네요. 상영 스케줄이 다 정해져있고 그거에 따라서 중소규모 자본 배급사들이 끼어맞추고 겹치지않고 일정 조율해서 비인기작들 상영합니다. 마이너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이면 알겠지만 원래 잘나가는 작품들이 저런식으로하면 조율되었던 상영관도 뺏기고 쉽게 내려갑니다.
그래서 그게 아쉬운 분들이 한마디씩 하는거구요. 적어도 제발존중좀 이름값은 하셨으면 이런 댓글은 쓰지 않았을텐데요. 소규모 자본을 가진 배급사들이 꼭 하고 싶은 말이 그 한마디 일텐데말이죠. 누가 돈쓰지말라고 했습니까? 이런 '편법'으로 관객 수 확보안해도 될 영화니까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개봉일도 문화의날인데 이런게 속보이고 편법이지 아니라고 하는것도 참
23/05/28 12:49
역시 영화에는 관심없고 이런 비아냥거리만 찾는 분이었네요. '정해진 개봉일'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네요. 그렇게 마음대로 할거면 개봉일을 왜 정해두나요? 그냥 마음대로 개봉하면 되지요.
돈 더 벌지말라고 한적도 없음. 충분히 벌었으니까 그만 벌라고도 한 적 없음. 개봉일 지켜달라고 이야기함. 그 개봉일 안지키고 유료시사회로 자본 밀어붙이는게 누굴까요? 님이 말하는 내가 돈 많으니까 찍소리 못하제? 내 맘대로할게 이런 반응 보이는게 저일까요? 님일까요? 정해진 개봉일 지켜달라는게 언제부터 돈 더 벌지말고 대기업 니들은 죽어 하는 소리가 되었을까요?
23/05/28 13:06
이런 비유까지 나오는거보면 '나는 모르지만 논쟁에선 지기는 싫다'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더이상 추가로 설명해드릴필욘 없을거같구요. 지기싫다는 분한테 이겨봤자 남는게 없죠.
23/05/28 11:53
저도 영화관 개봉 시스템을 잘 몰라서 좀 의아했는데(사실 무슨 차이인가 했음)
석가탄실일 대체휴일이든, 경쟁작의 폭망이든 여건이 되니까 기존 개봉일보다 더 떙겨개봉하니까 문제라는거군요. 하긴 개봉날짜가 그날로 정해져있는거랑 개봉날짜는 그 다음주인데 갑자기 전주로 개봉일을 땡기는거랑은 다른 얘기긴 하네요
23/05/28 12:11
스크린당 2회 정도씩 하는 유료시사입니다만,
범죄도시3 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아서 잘 드는거죠 또 그걸 아니까 유료시사에 많은 스크린 배정이 되는거고
23/05/28 12:45
말이 유료시사지 변칙개봉이 더 정확합니다
좌점율이 무려 7프로인데 이게 부산행 이후 최고수준이라하던데 이정도면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인건 맞아요
23/05/28 12:39
이번주 3일간 일 2회씩 진행한 자칭 '유료시사회' 관객수를 오프닝 스코어라고 확정시켜버리고 기사에 나가게 하면 능력 있는 우리 범죄도시 제작사랑 배급사가 어떻게 반응할까요? 본인들 능력이 출중해 영화 잘 만들어서 흥행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믿을테니 쿨하게 넘어가 주시려나요?
23/05/28 13:30
영화는 상영관이 한정되어있고 그 관을 얼마나 잡느냐 또 개봉했을때 누구랑 경쟁하느냐가 흥행에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눈치 싸움도 심하고 웬만하면 한번 정해진 개봉일은 안건드리는게 이쪽업계 상도의입니다
업계마다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불법은 아니라도 서로 막나가면 서로 피해보니 어느정도 정해진 선이 있기 마련이고 이쪽은 그게 선인겁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대형작품들은 분노의질주 가오갤은 이미 2주차 4주차이고 인어공주는 이미 좌판율이 망해서 피해랄게 크지 않지만 작은작품들이 문제겠네요 제가 봤을때 최대 피해자는 둘리 같아요
23/05/28 13:39
유료시사회 이해가 안되는게 그냥 개봉일을 앞당겨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개봉일은 잡았는데 눈치보니 빨리 개봉하는게 낫겠다 싶어 앞당기는 전략인건가요?
23/05/28 13:41
그것도 있고 일단 기사쓰기가 좋습니다. 변칙개봉 유료시사회로 관객수 땡기고 정식개봉때 개봉 몇일만에 xxx만명 돌파 이런식으로 홍보하기 좋죠
23/05/28 13:50
원래 개봉일을 암묵적으로 서로 고지해서 개봉일 겹쳐서 피해 안보도록 하는게 영화계 암묵의 룰입니다. 그래야 텐트폴끼리 붙어서 경쟁하는 경우도 막고 작은 규모의 영화들은 이런 영화들 피해서 사이에 개봉해서 극장을 확보합니다.
인기작이 변칙 개봉을 하면 일종의 신호를 극장에게 보내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와이드 릴리즈 방식이라 첫주 극장수 확보가 중요한데 극장에게 보여주는 거죠 봐라 이렇게 시사회 부터 대박인데 다른 영화 걸래? 아니면 흐름 타서 같이 대박 날래 제가 극장주라도 당연히 범도3에게 극장 더 배정하겠죠. 그러면 이시기에 개봉하려면 작은 규모 영화는 다 나가리 되고 일부 지만 그 영화를 보려했던 관객의 선택권도 날라가 버리는 거죠. 사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법개봉이 아니라 변칙개봉이죠. 지금도 사실 제작,배급,극장을 독과점 체제인데 앞으로 계속 이런식이면 당장이야 인기작이 흥행한다는데 뭐가 문제야 하고 넘어가면 결국 풀뿌리들은 고사하겠죠.
23/05/28 13:55
일단 개봉일을 직전에 급하게 바꾸는것도 일종의 반칙이긴한데 개봉일을 아예 바꾸는건 살짝 리스크가 있습니다 홍보는 이미 o월 o일로 해놓은 상황이기에 그걸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안봐서 손해를 볼수도 있고 그리고 갑작스럽게 개봉일을 바꾸면 상영관 잡는데도 무리가 따릅니다
근데 저런식의 주말만 몇회차 땡겨 거는건 그렇지 않아요 관객이 얼마 안들어도 어차피 정식개봉이 아니니 상관없고 정식개봉일에 누적 몇만을 미리 깔고가니 개봉 며칠만에 백만 이런 홍보하기도 좋고요
23/05/28 13:44
사례1. 독립 영화가 영화 개봉을 기다려 마지않는 팬들을 위해 기존 개봉일보다 한 주 먼저 유료 시사회를 진행했습니다. 편법입니까?
사례2. 인기 영화가 영화 개봉을 기다려 마지않는 팬들을 위해 기존 개봉일보다 한 주 먼저 유료 시사회를 진행했습니다. 편법입니까? 관객 영화관 영화사 경쟁 영화사 4개 주체의 이해를 헤아려 봅시다 해당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 입장에선 사례 1.2 모두 고마운 일입니다 해당 영화를 준비한 제작사 입장에선 관객을 만족시켜 그 대가로 수익 창출들 하는게 제1 목표이므로 안 할 이유가 없는 일입니다 영화를 걸어주는 영화관 역시 수익 극대화가 목적이므로 영화관이 꽉 차는 옵션을 선호합니다. 다만 사례1은 인기가 제한적인 독립 영화이므로 상영관 수 등에 따라 이해 관계를 따져 볼겁니다 경쟁 영화사 입장에선 당연히 정해진 상영관 수를 빼았기고 수익이 줄어드니 손해입니다 4개 주체중에 어느 쪽 탈을 쓰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특정 영화에 대한 팬심 걷어내고 보면 사례1이건 2이건 최종 소비자로서 원하는 영화를 최종 공급자가 제때 공급해 주느냐에만 초점을 맞추면 되는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비자는 자기 돈과 시간을 태워서 영화 보러 가는 거고 영화관은 정해진 스크린 수를 걸고 어떤 영화를 걸지에 베팅한 후 온전히 그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영화 재미 없다고, 관객 덜 들었다고 영화 제작사에서 환불해주거나 손해본 스크린당 관객 수 만큼을 보조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종 소비자인 저는 최종 유통자인 영화관에서 서비스를 공급받죠.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고 자시고를 떠나서 나와 내게 가장 가까운 주체 2곳만 놓고 따져봤을때 뭐가 문제인가? 에 가깝습니다. 영화 제작사들끼리의 상도나 알력싸움은 영화 시장의 최종 소비자 및 최종 공급자들 입장에선 알빠임? 에 가깝죠. 물론 스크린 독점이 영화의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관객의 선택권과 영화관의 상품 구색을 중장기적으로 심각히 훼손한다면 모르겠으나 해당 사건이 그 정도로 경각심을 가져야할 레벨인진 회의적이네요
23/05/28 14:07
사례 1번은 존재하지않다고봐야죠. 마이너한 아니메,애니메이션 국제영화 독립영화는 기존 상영관 조차 배정받기 힘든데 말이죠.
자꾸 여러 측면으로 나누고 하는데 지킬거만 지키면 됩니다. 정해진 개봉일처럼 말이죠. 아니면 제한개봉,변칙개봉한 관객 수를 1주차 개봉으로 포함하던지요.
23/05/28 15:07
죄송합니다 앞에 쓸데없는 예시를 들어서 논지를 흐트렸네요
요는 소비자나 영화관 입장에서는 욕할 이유가 없다. 유료 시사회를 욕할 직간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쪽은 경쟁 영화사나 비인기 영화팬 정도인데? 라는 포인트입니다 저도 무심코 본문을 보고 따라 욕하려다가 어? 난 그냥 소비자 1인인데 왜 욕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규요
23/05/28 15:15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죠. 저야 다양하게 보는 사람 입장이니 정해진 스케줄만 지켜줬으면 합니다. 먼저 보고 싶은 마음 그 누가 모를까요?
23/05/28 14:20
그럼 유료시사회라고 말장난 하지말고 정식 개봉이라고 하고 '개봉 첫주 관객수 5만명' 이렇게 기사 떠도 쿨하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근데 제작사나 배급사가 그걸 받아들일까요?
23/05/28 15:15
그러니까 일반 대중이나 영화관이 왜 제작사 배급사의 이해관계대로 생각하고 비판해야하는거죠
저도 본문따라 욕하려다가 위 댓글까지 생각이 흐른겁니다 - 나 그냥 일반 소비잔데? 선출시 선공개같은 거야 뭐 어느 업계에서나 존재하는 상술이고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 그만이죠 남들보다 한 주 먼저 보고 싶은 영화 보고 싶을 수 있죠? 관객이 업계 제작사 배급사 사정까지 이해하고 보살펴야할 정도로 영화판이 소중하거나 혹은 취약합니까? 이마트에서 해태 허니버터칩 새로운 맛 한 달 선출시한다고 오리온 스윙칩이 그 달 행사매대 빼앗기면 과자 다양성이 줄어든다고 해태 욕해야합니까?
23/05/28 15:24
그러니까 말장난 하지말고 정식 개봉이라고 하고 거기서 카운트 된 관객수를 오프닝 스코어로 뉴스기사에 대서특필 돼도 그걸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근데 그게 싫으니까 유료시사회라는 말장난 하는 거 아닙니까??
23/05/28 15:36
그걸 왜 일반 관객이 신경쓰고 말장난이라고 매도해야합니까?
제작사 배급사 일부 특정 영화팬들 말고는 하등 욕할 이유가 없는, 좋은 영화 보면 그만 관객 들어차면 그만인 영화관 입장에서는 하등 상관없는 일입니다 - 정의냐 불의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화 배급사 제작사 및 그 이해 관계인들끼리의 좋게말하면 상도 나쁘게 말하면 나와바리 싸움이라구요
23/05/28 16:45
굳이 신경안써도 되긴 합니다. 저야 뭐 여러 다양성 영화도 찾아보고 아트하우스에서도 가끔 영화보니까 이런 행위가 자주 일어날수록 저가 볼 수 있는 영화 시간대가 점점 줄어들다가 없어질 수 있으니 비판하는 입장인거고 굳이 아니라면 님처럼 알빠노 하면 되죠.
23/05/28 19:07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담주에도 걸려있음 봐야지 룰루 하던 주변에서 나만 보는 영화가 범죄도시같은 블록버스터 유료시사회때문에 한 주 일찍 내려버리면 빡이 칩니다 차라리 유료시사회 할거면 소수 몇개관만 프리미엄으로 왕창 돈이나 받던가 하는 식으로 하면 업계에 욕을 덜 먹으려나요
23/05/28 14:30
그러게 말입니다.
잘 팔리는거 팔겠다는데 독과점 방지법도 없애고 중소기업이 뒤지든 말든 대기업 팍팍 밀어줘서 가격 낮추고 세상 모든 일을 자본 중심으로 굴리면 님 같은 사람들 형편으 나아지나보죠? 기존 개봉작들도 범죄도시 개봉일 생각하고 나름 계획을 잡아서 개봉일 잡은건데 저렇게 일자 바꿔서 막 밀고 들어오면 다른 영화 사정은 1도 고려 안하는 대기업의 횡포죠.
23/05/28 14:46
지금도 충분히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정해진 개봉일을 깨니까 그렇죠. 문화의날 세금은 먹고 싶고 변칙개봉하고나서 1주차 관객수는 따로 뽑고 싶고
기준이 자기 필요할때마다 하는게 바꾸는데요..?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문화의 날- 연휴 주간 컨펌 하지말고 먼저 개봉했으면 되는거죠. 개봉1주차 관객 수는 연휴 주간으로 산출하고 잘되니까 미리개봉해서 기존 상영관들 밀어내는게 참 재미있죠.
23/05/28 15:31
당장 흥행 수입은 먹고 싶은데 흥행 성적 뜨는건 다음주부터 시작돼 오프닝 스코어는 더 크게 나오길 바라는...완전 페미들의 뷔페니즘 보는거 같네요.
23/05/28 19:09
제작사도 물론 원했겠지만 극장 쪽에서 더욱 바란 움직임이 아니었을까 싶군요 인어공주께서 나가리 분위기라 뭐라도 하고 싶었을테니
23/05/29 01:38
유료시사회가 개봉첫주 몇만명 오프닝 스코어 홍보용이라면 소규모 영화는 유료시사회도 상수로 놓고 스케쥴짜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돈내고 시사회보고싶어하는 관객들의 요구에 맞춰서 미리개봉하는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23/05/29 01:52
메이저배급사가 대형영화관을 소유하는게 우리나라 영화산업특징입니다.
스케쥴잡는건 영화산업에서 개 핵심이고요. 반대로 말하면 배급사가 편법으로 이렇게 마음대로 관조절 들어가면 배급사 빽없는 영화는 걍 하자는대로 해야합니다. 답없음. 그런 영화가 님들이 맺은 계약이나 투자재라고 생각했으면 그런 불공정계약에대해 알빠노? 잼난거많이 빨리깔면 개꿀이제 할수있을까요?
23/05/29 02:03
이게 뭔소린가 싶은데;;;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뭔가 체급 쎈 아이돌 그룹이 컴백 스케쥴 잡는데 미리 공개적으로 일정을 얘기해두면 다른 아이돌이 적당히 알아서 피해갈수 있는데 말없이 기습컴백해서 다른팀에 민폐끼쳤다~ 이런거??
본질적으론 유통장악하고 상영관 독점으로 밀어서 천만찍는거랑 같은 원린거 같은데, 변칙개봉이니 상영관이니 할거 없이 파워게임으로 하는게 문제다...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근데 이건 오래된 관행인데 이제와서 갑자기 대기업 갑질얘기 나오는게 뭔가 뜬금없는? 어차피 극장에서 내리려면 맘대로 내리는게 아니었나? 아니 그걸 떠나서 아이돌은 그 1주차이 컴백이 엄청난 차이인데 슬슬 물빠져가는 영화가 1주 일찍 문닫는게 치명적일까 싶네요.
23/05/29 02:09
음 아이돌시장과는 조금 다른게 아이돌 시장은 체급 쎈 그룹이 나온다고 해도 다른 그룹 앨범이나 스트리밍에 있어서 순위는 밀릴 지언정 절대치값은 변하지 않습니다. 순위가 밀릴뿐이지 수익자체는 동일하니깐요. 영화판은 스크린 숫자가 정해져있어서 다른 부분이 있죠. 굳이 아이돌로 비유하려면 스트리밍 최대치 제한이 있는(ex: 하루에 한사람당 최대 4곡만 들을 수 있음 그 이상은 불가) 상황을 가정하고 봐야겠죠. 이것도 뭐 완전 같지는 않지만요.
23/05/29 02:29
저도 절대치가 변할거라는 생각으로 질문한건 아닙니다. 애초에 "피해서" 라는게 의미있는게 절대판매량 수익때문이 아니라, 음방1위를 노릴때라서 그렇구요. 아예 가능성 없는 팀은 피하고 말고 그냥 최대한 빨리 자주 나오는게 낫죠.
음방 1위 점수집계방식이 해당 주차 음반판매량 총량에서의 점유율이라, 개봉관이 숫자가 정해진것과 같은 원리거든요. 그래서 같은주차 컴백이 민감한거구요. 영화로만 보면.. 저는 첫댓에서 적었던, 취향도 절대퀄리티도 아니다 싶은데 상영관 차지하고 있는게 맘에 안드는 입장이었던지라 딱히 동정이 가진 않는다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다만 왜 이제와서 문제제기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는거죠. 애초 파워로 밀어붙이는 사례가 한두번이 아닌데 포장지가 바뀌었다고 새삼 문제삼는거 같아서요. 아이돌은 기껏해야 2~3주활동이라 "컴백주차"라는게 대단히 중요합니다만... 영화판에서 10주 개봉할 영화가 9주에 접었다는게 큰가, 2주 개봉할 영화가 과연 1주만에 닫았다고 안타까워해줘야할 영화인가, 이게 동의가 안된다는겁니다. 저런 변칙개봉을 욕하려면 무슨 한달씩 시사회 앞당기고 그러면 뭔가 공감할 여지가 있어도 보인다~할텐데 1주가지고?? 최근들어 영화표값 못하는 수준의 영화가 많아진것과 무관치 않아보여서요. 제작사는 죽치고 개봉관 붙들고 있음 몇명이라도 더 들겠지. 이 마인드 아닌가? 영화사는 전보다 훨씬 민감하게 영화내리는거고. 그걸 구경하던 관객들이... 왜 욕을 하지?
23/05/29 02:34
이제와서가 아니라 항상 문제제기는 됐고 항상 논란이 됐던 주제입니다. 애초에 부산행때도 엄청 논란 많았고 사실 한국영화보다 워너브라더스나 20세기 폭스같은 외국 영화사들이 이런식으로 변칙개봉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도 논란이 많이 됐죠.
https://www.nocutnews.co.kr/news/4641497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143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1051566165542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7010908111124307&type=1&outlink=1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7120817390710
23/05/29 02:40
제가 이제와서라 말한대목은 변칙개봉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의 파워게임이 하루이틀일이 아닌데 왜 변칙개봉이라는 포장지가 붙으면 문제를 삼을까 라는겁니다. 그 부분이 납득이 안되서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담합행위를 해왔는데 왜 너네는(주로 해외) 우리하던데로 안하고 다르게 하냐, 그거 경쟁하는거 피곤하다. 이건 딱 쟤들 문제지 관객 문제가 아닌데 제가 영화쪽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럴수 있습니다만, 관객들이 나서서 말 보태는건 처음보거든요. 관객입장에서 타협한다치면, 개봉관 비율은 바꾸되 멀티플렉스에서 1개 관 정도는 놔둬본다. 요정도면 충분해 보이거든요. 매진 가깝게 뜨기만 한다면 계속 유지하는 수준?
23/05/29 02:46
사실 영화쪽에 별관심없고 그냥 큰영화만 보는 분이라면 알빠노하는게 맞긴 합니다. 작은 영화나 아트하우스 영화들도 가끔 찾아다니면서 보는 사람들 혹은 진짜 시네필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보고 싶은 영화들이 이런 변칙개봉 때문에 상영시간에서 밀리고 안좋은 시간으로 몰려서 못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비판을 하는거고요. 원래 자기가 관심있고 없고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하긴 저도 우마무스메나 가챠게임들 논란 터질때 보면 사료 다른 나라랑 다르게 준다고 저렇게 불탄다고?? 님말씀처럼 이것도 그냥 기업들이 자기들 이익에 따라서 마음대로 하는거고 유저들은 받는 입장인데?? 이정도 생각하고 알빠노하고 무시하고 넘어가니깐요
23/05/29 02:40
영화표값을 못하는 영화는 내려도 되고 아닌 영화는 아니라는 가정이면 이번 범죄도시3에 스크린수 뺏긴거에 있어서 피해를 본 영화는 가오갤3, 분노의질주, 둘리, 스프린터같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스프린터는 이동진 평론가 평점 3.5점으로 호평받은 작품이고 관객점수도 좋으며 가오갤3는 시리즈중 꽤나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장기흥행을 하고있습니다. 만약 이들에게 스크린이 정상적으로 들어갔으면 좀 더 많은 관객수를 모을 수 있었을거고 이 작품들의 좌석판매율을 고려해봤을때 범죄도시가 90%로 30만 정도의 관객을 보였으니 25%인 저 영화들의 경우 거진 7~8만의 관객수를 모을 수 있으며 이는 10억5천만원 수익으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죠.
23/05/29 14:39
관심이 많으신분 같으니 좀 더 적어볼게요.
저 비율로 관객이 들었다 함은, 너의 25%를 위해 나의 90%를 포기 할게 라는 뜻이고, 그게 아름다운 관행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주장입니다. 근데 그 (소수파 영화를 배려하는)행위가 시장관계자들의 타발적 행위라는거잖아요. 위에 스크린쿼터제로 비약해버리는데, 그건 원래 자타발적 행위가 아니라 그냥 강제적으로 하는겁니다. 그 강제행위를 정부가 하면 우린 정책적이다~라고 불러주는거고, 정부는 원래 국가단위로 있으니 보호정책 쓰겠다는게 이상한것도 아닙니다. 지금 그 짓을 시장관계자들이 알아서 권력행사 하자는거에요. 이 문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그냥 이 글만봐도, 해외쪽에서 국내개봉으로 들어올때는 이걸 무시때리고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었다~ 는것도 결국 그냥 관행적 담합이라는게 제 눈에 명확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이게 [영화사]에 의해서, "다른 영화사 배려 및 관객의 선택권 보장"을 취하고, "극장의 수익 극대화"를 포기시킨건데 이 모든게 타발적 관행으로~ 라는거잖아요? 근데 [극장]에 의해서, 그 반대방향으로 가는 사례가 띄엄띄엄 나왔었는데, (제 눈엔) 최근에 [관객]들이 이걸 문제삼는다는게 어색해보인다는 얘기에요. 위에 10주 9주 2주 1주 얘기도 했지만, 저는 저 행위가 주는 실질적 피해가 유의미 한가도 애매하다는거에요. 일어나지 않은 가상의 조건, 범죄도시가 안그랬다면 우리영화는 이랬을것이다~인데, 그게 개봉관이 아예 접히는 수준이면 현실적 가정이나, 제한적으로 몇개관만 유료시사회 하는 정도면 그게 뭐그리...인 느낌? 심지어 개봉자체가 없어져도 저는 그다지? 인데, 실제론 그정도도 아니잖아요. 이건 제가 틀렸을수 있으니 정확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멀티플렉스 10관이라치면 개봉전에 가오갤이 5관점유중이었는데 범도가 유료시사회를 몇개관 한시적 타임을 뺏어먹는 정도다~ 정확하지 않더라도 현실적 예시정도요. 이렇게 다 디테일하게 숫자를 써보면, 애초 법적장치도 없는데 그게 문제삼을 정돈가? 싶은 숫자가 나올거 같거든요. --- 일단 제 생각은 충분히 다 적고 마지막으로 보고 갈게요. 제가 이걸 왜 [최근]문제라고 생각하냐면, 예전에는 이런게 관객차원에서 문제제기 된는걸 제가 본적이 없어서에요. 글쓴이의 생각, 그 반대되는 생각 다 (머리로)이해하는데, 저 자신은 특별히 어떤 강한 소신이 있진 않아요. 근데 이걸로 (영화관련이 아닌)다른 커뮤에서도 글이 올라오고 비슷한 논쟁이 붙는걸 봤고, 전에는 문제제기 안하다가 최근들어 이러다 진짜 영화판 망하는거 아냐?라는 위기감이 진정한 관객사이에 생겼고(여차저차 아시죠?), 그 반대되는 느슨한 대중입장에선 대안도 너무나 많고 극장개봉이 망하는게 왜 문제? 평균적으로 수준 떨어졌잖아? 극소수 아웃라이어 감독 외에는 2010년중반부터 퀄떨어진다는 말 은근 나왔다던데? 이렇게 흘러가드라는 거죠. 단순히 돈이면 다야? 소수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관행이라굿! 이걸 몰라서 반대입장이 나오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니들은 배려받을 자격도 없다, 내가 왜 니들한테 목매야 되는데? 여기에 가까워요. 스크린쿼터제때는 그래 한국영화가 이 정도 배려는 받을만해, 국산이잖어~ 요런 분위기가 느슨한 대중들에게도 있었거든요. 단순히 말해서 이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으면 걍 법적으로 때려버리면 됩니다. 영화당 개봉보장주 이런거, 몇개관 이상의 멀티플렉스에서는 최소 1개관 몇주 보장. 근데 솔직히 저 느슨한 대중을 설득할 수준으로 쎄게는 얘기 못할 수준이라서 걍 좀 관계자들의 볼멘소리가 기사화 되고 마는 정도였던거다, 근데 최근엔 관객들이 이 말, 극장과 제작사중 제작사 입장을 대변하더라.
23/05/29 06:51
설명을 이리해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는건
( 일반인이야 문제가 크게 안와닿겠지만) 난독증이 심한건지 아니면 알면서 일부러 시비거는건지..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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