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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회장님 피셜' 떴다..."스팔레티 감독은 자유의 몸, 휴식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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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회장,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 공식 확인 "본인이 안식년 요청"

스팔레티 감독은 2024년까지 계약이 연장된 사실을 본사의 임원의 편지를 통해 통보를 받았고, 이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상의도 없이 차기 나폴리 감독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씁쓸함을 표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우디네세전에서 스쿠데토를 확정할 때,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전화를 받지도 않았다.

데라우렌티스 회장 "스팔레티 감독은 이제 자유로운 몸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와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한 시대가 끝났다고 말하면 반박할 수 있을까? 스팔레티 감독은 내게 안식년을 갖겠다고 말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내게 많은 것을 줬다. 그에게 고맙다. 이제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는 것이 옳다"



일단 다음 시즌 바로 다른 클럽 감독을 맡지는 않고 일단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나이가 64살이라 앞으로 기회가 많지도 않을 것 같고, 그동안의 커리어를 본다면 다른 클럽에 가더라도 이번 시즌 나폴리처럼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 수 있을지 미지수 같은데 어쨌든 탑클럽 코인이 하나쯤은 생기긴 했거든요.

다음에 어느 팀을 지휘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