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16 22:46:1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원더걸스(Wonder Girls) 최고의 곡은?
걸스데이 - 카라 - 에프엑스 글을 차례대로 쓰고 나니까 정말 걸그룹 시리즈로 쭉 글을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로 언급해주신 곡들을 들어보고 정말 몰랐던 명곡들이 많구나 즐겁게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들 쭉쭉 추천해주세요.

제 플레이리스트에 새로 들어온 걸그룹 카드는 다 썼고 그래서 이제 어느 걸그룹을 고를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원더걸스를 짚고 넘어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007년 Irony (아이러니)





2007년 미안한 마음





2007년 Tell me (Sampling From 'Two Of Hearts')





2007년 이바보





2007년 쪼요쪼요 (미니게임천국 3 주제가)





2008년 So Hot





2008년 This Time





2008년 Nobody





2008년 I Tried





2010년 2 Different Tears





2011년 Be My Baby





2012년 Like this





2015년 I Feel You





2016년 Why So Lonely





2017년 그려줘



음악방송 첫 1위곡 -  Tell me
음악방송 최다 1위곡 - Tell me (15관왕)
멜론차트 기준 연간 최고 순위곡 - So Hot (1위)



텔쏘노가 전부 2010년 이전 노래인데 2010년 이후부터 집계하는 써클차트 순위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 싶어서 여기서는 생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텔쏘노 중 쏘핫은 취향에 안 맞았는데 음원 순위는 쏘핫이 제일 좋았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알아보니 텔쏘노 말고도 당시에 수록곡들이 다른 앨범들의 타이틀곡에 준하는 인기가 있더라구요. 미안한 마음, 이바보, This Time, I tried 등이 그렇게 언급되어서 추가시켜놨습니다. (제가 당시에 많이 듣던 쪼요쪼요도 꼽사리로...)

저는 쭉 다시 듣다보니 의외로 아이러니가 계속 귓가에 남네요. 15년 전에는 이렇게 인상적으로 듣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들어도 꽤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 같은...

회원분들께 원더걸스 최고의 곡은 어떤 곡으로 꼽으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3/06/16 22:47
수정 아이콘
닥치고 텔미
Davi4ever
23/06/16 22:48
수정 아이콘
이건 텔미가 많을 것 같네요 크크크 워낙 상징적인 곡이라
손금불산입
23/06/16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아직도 국내 한정으로 텔미가 파급력이 큰지 BTS 곡이 파급력이 큰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팬덤은 BTS가 앞서겠지만...
Davi4ever
23/06/16 23:02
수정 아이콘
'국내 한정'이라면 저는 텔미라고 생각해요. 방탄소년단 곡 중에 '국내에서' 텔미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준 곡은 없었다고 봅니다.
걸그룹 역사를 넘어서 새로운 아이돌 시대의 시작, 후크송, 복고, 시그니처 댄스... 정말 많은 것들에 영향을 줬죠.
물론 2000년대와 다르게 이제 '국민가요'란 게 있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것도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BTS 노래와 임영웅 노래를 골고루 다 즐겨듣는 사람은 보기 어렵죠.

물론 해외로 넘어가면 다이너마이트나 버터가 있으니 당연히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크크크
55만루홈런
23/06/16 23:13
수정 아이콘
국내는 닥치고 텔미죠 크크 개인적으로 bts는 가수가 인기 많아서 곡이 따라왔다 느낌이긴 합니다. 뭐 다이나마이트는 인기 많긴 했지만 걍 곡 인기 많는 많았지만 파급력은 딱히..?
23/06/16 22:50
수정 아이콘
걸그룹 역사에 있어서 텔미만큼 대중적이었던 곡이 있었나요...? 장기자랑 같은데서도 텔미 춤 추고 막 그랬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
손금불산입
23/06/16 22:53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음원순위가 별로긴한데 애초에 다들 음원사이트에서 음원 듣던 시대도 아니다보니... 그리고 음원 외 대중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력이 말씀대로 역대급이니까요.
기무라탈리야
23/06/17 10:17
수정 아이콘
음원순위가 별로인 건 동시대 빅뱅 거짓말이 있어서가 클 겁니다. 음방 최다 1위곡이기도 하지만 빅뱅 때문에 2위도 엄청 많이 했죠.
무적LG오지환
23/06/16 22: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닥치고 텔미지만 이바보도 좋아하고 후기곡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크크
에바 그린
23/06/16 22:53
수정 아이콘
당시 최고야 뭐 이견없이 텔미겠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곡이 너무 촌스럽긴 하더라구요 크크크크

전 지금 최고의 곡 꼽으라고 하면 그려줘 입니다. 해체기념 팬들한테 헌정송(?)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된 노래였..

플레이리스트에서 랜덤재생될때마다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더라구요. 그나마 늦게 나와서 그런지 아직 올드한 느낌도 덜 들고, 말 그대로 원더걸스를 그리(워하)게 되는 노래래서 좋아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6/17 09:08
수정 아이콘
텔미가 15년전 노래죠.
요망한피망
23/06/16 22:56
수정 아이콘
무족건 텔미
João de Deus
23/06/16 22:59
수정 아이콘
가장 파급력이 컸던 곡은 텔미지만... 개인적으론 I Feel You가 좋았네요
Kubernetes
23/06/16 23:00
수정 아이콘
묻고 따지지도 말고 텔미..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텔소노 중 소핫을 좋아했고
혜림 합류한 미국에서 복귀하고 부터의 원더걸스 노래들을 전체적으로 더 좋아하긴 했습니다..
자가타이칸
23/06/16 23:03
수정 아이콘
텔미 이상 가는게 있나?

개인적으로 '텔미'라는 곡은.. 92년도 서태지의 '난 알아요'와 비벼볼수 있다고 생각함.

곡의 완성도를 떠나서 사회적으로나 후대에 미친 영향력이나...
23/06/16 23:1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는 텔미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바디가 더 기억에 강하기 남아있네요(텔미 소핫 시절에 외국에 있었어서..).
글 제목을 본 순간 왠지 모르게 ‘게이브 미 투 디프런트 티얼스’가 떠올랐네요. 그리고 why so lonely도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원더걸스 노래 들어봐야겠네요
부동산부자
23/06/16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쪼요쪼요 입니다 크크크
손금불산입
23/06/16 23: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여기에 낑겨넣은 보람을 찾았습니다 크크
23/06/16 23:15
수정 아이콘
텔쏘노 시절 소핫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와이쏘론리
태엽감는새
23/06/16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이러니 입니다
군대에서 들어서
23/06/16 23:20
수정 아이콘
대중적으로야 당연히 Tell me고, 개인적으로는 I Feel You를 참 좋아합니다.
그냥켑스
23/06/16 23: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바보랑 투디티 꼽습니다
응큼중년
23/06/17 12:11
수정 아이콘
이바보 없나 걱정했었는데...
역시!! 없을리가 없죠!!
에베레스트
23/06/16 23:27
수정 아이콘
전 노바디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이건 텔미에 한표네요.
FastVulture
23/06/17 02:41
수정 아이콘
2222
23/06/16 23:28
수정 아이콘
가져가 가 없다니요
티타임
23/06/16 23: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텔미가 객관적으로는 맞겠지만 전 쏘핫이요
톤업선크림
23/06/16 23:36
수정 아이콘
너무 텔미요
근데 매번 제 선택과 다른 다양한 선택 보면서 납득 갑니다
제가LA에있을때
23/06/16 23:36
수정 아이콘
킹 텔 미
아이언맨
23/06/16 23:39
수정 아이콘
걸그룹 한정이 아니라 가요 전체를 봐도 텔미 이상 파급력 가진 곡은 찾기 힘들죠. 아.. 아기상어 있네요
파비노
23/06/16 23:46
수정 아이콘
텔미말고 어느 아이돌 노래가 군대 도수체조 대신 쓰일수 있을까요 크크크크
엑세리온
23/06/16 23:49
수정 아이콘
다들 텔미를 꼽으시고 일반적으로도 그렇겠지만 저는 노바디요
23/06/16 23:55
수정 아이콘
상징곡이라면 텔미지만 저는 무조건 소 핫!
도입부부터 너무 좋습니다 ㅠ
23/06/17 00:05
수정 아이콘
역시 원더걸스를 만든 곡은 텔미
커리어로는 노바디

인거 같은데 역시 텔미가....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
한사영우
23/06/17 00:49
수정 아이콘
텔미가 나왔을때. 유치원생도 군인도 중년층도 텔미를 부르고 춤췄습니다.
지역축제에서 40~50대 분들이 텔미를 떼창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자이너
23/06/17 01:55
수정 아이콘
이건 텔미...
당시에 한마디로 광풍이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텔미와 비견될 만한 곡은 소녀시대 Gee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Primavera
23/06/17 02:17
수정 아이콘
why so lonely / 아이러니 / 텔미 이렇게 좋아합니다. 소핫 노바디는 제 취향엔 구림
아이러니 텔미로 뻑갔다가 노바디 소핫으로 콩깍지 벗겨지고 미국간 이후엔 원더걸스에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는데
why so lonely 때문에 원더걸스 다시 봤어요.
16년 후반기 추억할때 자동으로 bgm 깔리는 두 노래가 저 한테는 블핑 휘파람, 원걸why so lonely 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3/06/17 08:27
수정 아이콘
저도 why so lonely요.
23/06/17 03:38
수정 아이콘
제 병장 때 텔미 나왔었는데...
이번시즌
23/06/17 03:58
수정 아이콘
텔미지만 아직도 듣는 건 Why So Lonely
밀리어
23/06/17 05:19
수정 아이콘
최고의 곡은 텔미지만 제 원픽은 걸스걸스네요.
23/06/17 06: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텔미이긴 한데 저는 쏘핫이 제일 좋았습니다
23/06/17 06:31
수정 아이콘
와이쏘론리요 나올때부터 좋았는데 왜좋은지는 잘모르겠네요
승승장구
23/06/17 07:37
수정 아이콘
텔미-와이소론리
롤스로이스
23/06/17 09:04
수정 아이콘
와이소론리 너무 좋아요
23/06/17 09:15
수정 아이콘
이건 텔미를 안고를 수가 없는데.. 갠적으로 젤 기억에 남는건 딩고 이슬라이브에서 부른 why so lonely라서..
그나저나 원카소 중에 이제 '소'만 남았나요? 잘 보고 있습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3/06/17 09: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텔미겠지만
갠취는 비마베
QuickSohee
23/06/17 09:53
수정 아이콘
텔미 나온다고 안소 희 나온다고 싸지방 뛰어가서 병장들한테 알려야했습니다.
23/06/17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세대긴 하지만 뭔가 노인정에서 모임하는 느낌이..
손금불산입
23/06/17 11:09
수정 아이콘
엌크크 이게 3-4년만 후로 가도 지금 20대들이 어릴때 들었던 노래가 되어서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요즘 아이돌들이 방송 나와서 티아라 초창기 노래 부르더라구요) 텔쏘노는 확실히 이제 옛날이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응큼중년
23/06/17 12:17
수정 아이콘
왜 어르신들이 노인정에서 오손도손 이야기하시는지 알겠네요
옛날 음악 이야기 개꿀잼입니다
응큼중년
23/06/17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이 바보' 가 가장 좋고 요즘에도 종종 듣습니다
엄청 심심한 사운드인데 은근한 리듬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박진영의 능력을 확인할수 있는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NE1 노래중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최애하는 곡이 있는데
다음에는 2NE1 한번 가시죠!!

물론 객관적인 평가로는 텔미가 최고의 곡이겠습니다 ^^
손금불산입
23/06/17 15:3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2NE1 바로 다음은 아니겠지만 조만간 빠르게 할 것 같습니다 크크
23/06/17 16:25
수정 아이콘
저도 유일하게 듣는곡이 이바보인데 은근 듣는분들이 있네요?
김재규열사
23/06/17 16:38
수정 아이콘
Why So Lonely랑 Irony요
와쏘론 덕분인지 뭔가 마무리를 잘 하고 해체한 그룹 느낌이 드네요
마술사
23/06/17 17:19
수정 아이콘
텔미는 노래가 아니고 사회현상이었죠
뽀로뽀로미
23/06/17 22:5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현아 너무 그리움 흐흐
23/07/14 00:01
수정 아이콘
만약 걸그룹 역사에 올릴 1티어 노래를 뽑으라면 저는 소시의 Gee를 놓겠습니다.

하지만 그 위의 천상계 0티어는 존재하며 그곳에 위치할 노래를 놓으라면 무조건 텔미를 놓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그 어떤 노래를 놓아도 비교불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19 [연예] 요즘 MZ세대들이 듣는 아이돌 노래 [8] 손금불산입8453 23/06/17 8453 0
76814 [연예] KCON LA 2023 라인업 공개 [16] 우주전쟁6651 23/06/17 6651 0
76811 [연예] [낭만닥터] 수쌤(진경) 시즌별 사자후 모음 [2] Croove7384 23/06/17 7384 0
76806 [연예] 스타쉽 대표님과의 통화가 어색한 안유진 [2] 강가딘8096 23/06/17 8096 0
76801 [연예] 원더걸스(Wonder Girls) 최고의 곡은? [58] 손금불산입6389 23/06/16 6389 0
76799 [연예] [르세라핌] 각 멤버들의 피자 사진 찍는 법 (+이프푸 멜론 5위) [4] Davi4ever5068 23/06/16 5068 0
76798 [연예] [프로미스나인] 인기가요 단독샷캠 / 플레이컬러 퍼포먼스 비디오 [2] Davi4ever4091 23/06/16 4091 0
76795 [연예] 편집으로는 방법이 없는 영화 [22] 우주전쟁8490 23/06/16 8490 0
76787 [연예]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자유의 몸’ 됐다…계약 해지 승소 [12] Davi4ever6821 23/06/16 6821 0
76786 [연예] 나미춘 윤태진의 3분천하 [7] 강가딘6793 23/06/16 6793 0
76772 [연예] [트와이스] 미사모 미니 1집 선공개곡 「Marshmallow」 M/V [9] Davi4ever4205 23/06/16 4205 0
76765 [연예] 도미노피자의 새 모델 [87] Fin.15528 23/06/15 15528 0
76761 [연예] 임시완 오징어 게임 시즌 2 주연 확정? [32] 카루오스10516 23/06/15 10516 0
76753 [연예] (유튜브 쇼츠 자동변환 업데이트) 색약 웹툰 작가 '진돌' 입시미술 썰 [13] jjohny=쿠마8266 23/06/15 8266 0
76744 [연예] (스압) 불륜을 저지른 일본의 유명인사들 [34] 삭제됨10726 23/06/14 10726 0
76743 [연예] 27년만에 신곡 발표하는 유명 밴드 [7] 우주전쟁8128 23/06/14 8128 0
76742 [연예] 영화 "더 문" 예고편 [33] 우주전쟁8608 23/06/14 8608 0
76741 [연예] [퀸덤퍼즐] 집순희가 보라했다 [4] VictoryFood4888 23/06/14 4888 0
76740 [연예] 일본 톱스타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및 사죄글 업로드 [28] 아롱이다롱이8996 23/06/14 8996 0
76739 [연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미국 작가 코맥 매카시(89) 타계 [6] insane5061 23/06/14 5061 0
76737 [연예] 주말 위버스콘 걸그룹 직캠 모음 (뉴진스,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라잇썸) [6] Davi4ever5998 23/06/14 5998 0
76735 [연예] 최윤영 - 백지훈, '골때녀'서 만나 열애.."최근 결별" [12] insane10791 23/06/14 10791 0
76734 [연예] 코좀 정찬성 주먹으로 복근 단련하는 연예인.mp4 [18] insane9002 23/06/14 90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