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23 11:30:52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사우디가 2030 월드컵 유치를 포기할거 같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74154

이게 뭐가 문제냐. 월드컵을 포기하는 대신 부산과 경쟁중인 2030 리아드 엑스포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혀지는데.......
부산한태 불리한 수가 나왔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23 11:3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가능성이야 희박한 축이였으니까 부산은...
(인천공항에서 5시간걸려 올거면...ㅡ.ㅡ)
가덕도가 정말 티스푼공사안하고해야 29년인데 이런 인프라사업이 안밀리면 그게 기적이지...
위르겐클롭
23/06/23 11:37
수정 아이콘
(이말년 인터스텔라 짤)
23/06/23 11:43
수정 아이콘
상징성은 월드컵
실리는 엑스포인데

후자를 택한 듯 하네요.
23/06/23 11:43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스포츠워싱 열심히 하길래 월드컵도 먹을줄 알았는데 말이죠. 엑스포야 뭐... 애초에 부산이 리야드 이길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wish buRn
23/06/23 11:43
수정 아이콘
거액으로 축구선수 스카웃한건 상관없나요?
23/06/23 11:46
수정 아이콘
부산은 사실 명예사나 하면 다행이라 이탈리아한테 불리한 수라고 봐야…
산밑의왕
23/06/23 11:51
수정 아이콘
경쟁상대가 사우디 리야드랑 이탈리아 로마인 상황에서 부산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었죠.
조던 픽포드
23/06/23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중안해도 부산이 졌을텐데 명예사 시켜주네요.
부산을 이기기 위해 월드컵마저 포기한 사우디(뿌슝빠슝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k-엑스포를 이길수 없다니 @!?@%~!)
23/06/23 12:06
수정 아이콘
부산 명 예 사
스위치 메이커
23/06/23 12:0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부산 엑스포 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안 된 얘기고... 실제로 될 가능성 거의 0 수준이었는데
트리플에스
23/06/23 12:08
수정 아이콘
이건 명예사죠.... 애초부터 사우디한테 상대도 안...
23/06/23 12:09
수정 아이콘
부산 뭐하냐 이때다 월드컵 유치가자
23/06/23 12:12
수정 아이콘
아니?
설레발
23/06/23 13:2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올림픽처럼 도시단위가 아니라 나라단위로 개최합다 흐흐
티타임
23/06/23 12:19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엑스포 접길. 괜히 유치하는데 돈쓰지 말고. 승산이 아예 없어졌으니까.
아엠포유
23/06/23 12:19
수정 아이콘
부산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알고 있고
리야드랑 로마 중에 어디가 더 우세인 상황인가요??
스위치 메이커
23/06/23 14:11
수정 아이콘
리야드요. 애당초 이탈리아는 15년도에 밀라노에서 함;;
빼사스
23/06/23 12:22
수정 아이콘
부산은 사실 불가능인 상황이었는데요 뭘. 심지어 대륙 순환으로도 전혀 가능성이 없고요. 여기에 중국까지 도와주지 않는데, 중국을 기점으로 한 남미 아프리카 표가 상당하다던데 -_- 서로 사이가 별로니 도와줄 일도 없고.
달밝을랑
23/06/23 14:47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일본에서 했고 이번에 한국에서만 하면 다음 엑스포를 노리는 중국에게 불리하죠 그러면 3연속 동아시아에서 개최하는거니깐요 그래서 이번에 중국이 전략적으로도 한국을 밀어 줄 이유가 없죠
지니팅커벨여행
23/06/23 21:00
수정 아이콘
상하이에서 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하려고 하나요?
좀 심하네요. 적당히 하지..
피노시
23/06/23 12:32
수정 아이콘
부산은 그냥 엑스포 빌미로 인프라 투자 받고 마는거죠 엑스포는 되면 좋은거고
유목민
23/06/23 12:48
수정 아이콘
가능성 없던 부산은 좋은 핑계거리 생겼네요..
23/06/23 12:53
수정 아이콘
사우디 월드컵 때문에 유럽 선수들 영입한 거 아니었나요??
어촌대게
23/06/23 12:56
수정 아이콘
부산월드컵 고
55만루홈런
23/06/23 13:04
수정 아이콘
엑스포가 그정도나 되는건가요? 무조건월드컵인줄 알았는데 크크
23/06/23 13:11
수정 아이콘
옛날 대전에서 했던건 짭엑스포고
부산에서 유치하려는건 찐 엑스포라서 선정만 되면 돈 엄청 번다고 하더라구요.
김연아
23/06/23 13:27
수정 아이콘
아 대전에서 했던건 짭스포였어요? 크크킄크크
아우구스투스
23/06/23 13:43
수정 아이콘
인정박람회라고 나오네요.
23/06/23 14:04
수정 아이콘
5년마다 하는 등록박람회가 있고 그 사이에 소규모로 여는 인정박람회라는게 있는데, 대전이랑 여수에서 했던 엑스포는 인정박람회고 지금 유치경쟁하는 엑스포는 등록박람회라네요. 오사카, 상하이, 두바이에서 열렸던 엑스포가 등록박람회라고...
23/06/23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게 짭스포였다니 충격이네요. 30년동안 몰랐습니다
23/06/23 15:45
수정 아이콘
대전엑스포도 공인은 받은거라 짭은 아니고 규모도 소규모가 아니라 종합박람회 수준은 되었다고 킹무위키에서 말하네요 흐흐
23/06/23 15:56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크크크 어릴적 추억이 망가질뻔...
환경미화
23/06/23 17:31
수정 아이콘
대전 짭이었어요?
어렸을떄 갔을때 참 좋은 기억이 남아있었는데요..
23/06/23 18:18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 설명 되어있는데 짭은 아니고 공식이긴한데
대전에서 한건 우리가 돈써서 해야하는 엑스포고
부산에 유치하려고 하는건 우리는 땅만 제공해주고
돈은 참여하는 나라들이 다 지불하는거라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하더라구요
승승장구
23/06/23 18:46
수정 아이콘
쉽게 생각하면 대전-과학 여수-해양처럼 특정주제가 있는거 자체를 한단계 낮은 티어라 보면 대충 맞을겁니다
근데 당시 한국수준에서 대전엑스포정도면 좋은기억으로 간직하셔도 될겁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대회의 규모와 추억의 깊이가 꼭 비례하는건 아니잖겠슘니까
23/06/23 13:31
수정 아이콘
상하이 한번 갔었는데, 진짜 어마무시하게 크고 사람들 엄청나게 왔어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진짜 많고
관람객 입장에선 세계여행 못할거 샘플러로 조금씩 다 찍먹 가능할 수 있으니 유치하면 무조건 이득이라 봐유.
유료도로당
23/06/23 13:05
수정 아이콘
과거엔 엑스포(만국박람회)의 위상이 꽤 컸지만 요즘은 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요즘 다시 엑스포가 되게 중요한 행사처럼 된 느낌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3/06/23 13:40
수정 아이콘
지구촌 축제 3대장이래요
23/06/23 13:41
수정 아이콘
호날두만 개이득 보는 느낌
23/06/23 14:12
수정 아이콘
엑스포 1차 탈락국부터 최종 선정국까지 언제 결정되나요? 언제까지 계속 홍보비가 줄줄 나가야는지…
강가딘
23/06/23 15:26
수정 아이콘
12월에 결정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6/23 14:15
수정 아이콘
사실 부산도 엑스포 안될걸 알고 있을겁니다. 다만 SoC 투자 유치 받기 위해서는 엑스포에 목을 거는건데...
카레맛똥
23/06/23 14:19
수정 아이콘
호날두 매국노 될뻔했는데 크크크
23/06/23 14:44
수정 아이콘
사우디는 부산의 성장을 두려워 합니까?
곧미남
23/06/23 14:53
수정 아이콘
와 엑스포가 그 정도군요..
23/06/23 14:58
수정 아이콘
언론은 역전가능하다는 듯이 떠들던데...........쨉도 안되는거였군요
23/06/23 15: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엑스포해봤자 축제팔이들이 몰려와서 과자 7만원에 팔고 그러겠지
에바 그린
23/06/23 15:49
수정 아이콘
엑스포가 월드컵보다 더 위상이 높은가보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23/06/23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상이란 것도 보는 사람에 따라 주관적인 것이죠. 조금만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월드컵 개최국을 줄줄 읊겠지만, 최근 엑스포 개최도시들이 어디인지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런지..? 그럼 뭐 누군가가 엑스포 위상이 더 높다고 주장한들 알빠노죠. 엑스포 개최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글도 있지만, 그 상당 부분은 관람하러 온 자국 국민들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일텐데, 그게 그렇게 큰 경제효과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특히 동아시아의 엑스포는 국뽕이벤트의 성격이 워낙 강했죠. 실제 경제 효과는 월드컵 보러 오는 외국 관광객 수와 엑스포 보러 오는 관광객 수,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금액 등을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강가딘
23/06/23 18:27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한달이고 엑스포는 세달 이렇게하니까 관광객 수에선 엑스포가 더 많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23/06/23 22:35
수정 아이콘
엑스포는 6개월간 합니다.
Jedi Woon
23/06/23 17:45
수정 아이콘
언론 기사보면 부산이 유리하고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괜한 호들갑인가 보네요.
동년배
23/06/23 18:08
수정 아이콘
1902년 2회 파리 올림픽이 당시 파리 엑스포 부속행사로 열린거고 런던의 크리스탈팰리스도 엑스포 전시관으로 만들어진것처럼 예전에는 대단한 행사였던건 맞습니다만 티비 시대 열리면서 남의 나라 사람들, 풍경, 기술발전을 티비로 볼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예전 위상은 아니긴 합니다. 저도 2008년 상하이 엑스포 가보긴 했습니다만 엑스포 가러 간게 아니라 마침 갈 일 있는데 하고 있으니 간거지... 2008년 상하이에서 엑스포 했다는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지금은 딱 그 정도 위상입니다.
23/06/23 18:16
수정 아이콘
사우디가 한다고 할때부터 명예사였음..
23/06/23 22:11
수정 아이콘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사우디 월드컵은 물건너갔고...
아모르게따.

다만 부산은 엑스포 유치하면 그걸 근거삼아 인프라 정비를 마구마구 하려는 거 같아서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될 가능성은 차치하더라도, 그게 안되면 가뜩이나 가라앉고 있는 부산 입장에선 은근 타격이 클거라...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이라던가, 가덕-북항/부산역-센텀을 잇는 BuTX라던가...)
Life's Too Short
23/06/23 23:5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생각해봐도 93년에 엑스포 어떻게 했나 신기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984 [스포츠] [본인피셜] 오재원 SPOTV 해설직 자진사퇴 [87] Avicii11645 23/06/26 11645 0
76982 [스포츠] AEW 신일본 프로레슬링 합동 PPV 포비든 도어 2023 결과 [5] 엘리트코리아5799 23/06/26 5799 0
76981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일카이 귄도안 영입 옷피셜 [21] Davi4ever7460 23/06/26 7460 0
76980 [스포츠] '충격 변신' 레전드 이상민 전 삼성 감독, KCC 코치로 돌아왔다 [14] 껌정9513 23/06/26 9513 0
76979 [스포츠] [KBO] 6월 4주차 국내 선발투수 성적표 [43] 손금불산입6669 23/06/26 6669 0
76978 [스포츠] 미친 아들 긴 범위 목표들 [5] 시나브로8719 23/06/26 8719 0
76977 [스포츠] [KBO] 2023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결과 [13] 손금불산입5926 23/06/26 5926 0
76976 [스포츠] [K리그] 양현준 "지난해 미국에 가지 않고 남았다, 셀틱은 가고 싶다" [25] 及時雨7373 23/06/26 7373 0
76973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8호 홈런.gif (용량주의) [25] SKY928561 23/06/26 8561 0
76972 [스포츠] U-17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었습니다. [14] 어강됴리8169 23/06/26 8169 0
76966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50] 핑크솔져9572 23/06/25 9572 0
76964 [스포츠] 황의조 사생활 관련 소속사 입장문.jpg [54] insane14854 23/06/25 14854 0
76963 [스포츠] [해축] 클럽 월드컵 2025년부터 4년에 1번으로 [16] 손금불산입5970 23/06/25 5970 0
76961 [스포츠] [여자배구]페퍼저축은행 아헨 킴 감독, “가족 문제”로 4개월 만에 사임 [12] 뽐뽀미5775 23/06/25 5775 0
76959 [스포츠] 앙리 : 그걸 말이라고 하냐? [12] 어강됴리8487 23/06/25 8487 0
76958 [스포츠] "그런 발언 이해가 안되네요" 오재원의 '양창섭 빈볼' 발언 해설에 레전드 감독도 발끈 [41] 강가딘13631 23/06/25 13631 0
76954 [스포츠] 오늘도 기록의 중심에 있는 에인절스.mlb [26] 김유라8721 23/06/25 8721 0
76951 [스포츠] [K리그] 처음으로 찾아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6] 及時雨6345 23/06/24 6345 0
76948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후기 [11] 무적LG오지환6057 23/06/24 6057 0
76945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7호 홈런 [16] SKY9210750 23/06/24 10750 0
76944 [스포츠] NBA 샐러리캡 여유 순위 업데이트 [21] SAS Tony Parker 5914 23/06/24 5914 0
76938 [스포츠] [해축] 클럽, 국대 다 완전히 잘하기는 어려운 건가 (06 딩요,카카) [42] 시나브로8080 23/06/23 8080 0
76929 [스포츠] 2023 NBA draft 결과 [37] 웸반야마6714 23/06/23 67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