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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21:17
컨디션 나쁠때 꾸역승 거두는게 강팀의 조건이라 생각하는데
엘지는 그 조건엔 강팀이 맞는거 같네요. 근데 왜 초반엔 못 치고 7회 넘어서야 점수내는지는 도대체 알 수가 없는..
23/06/25 21:37
nc는 경기내적으로 당할수있는 모든걸 당했다싶네요
상대 타구에 2,3선발 두달씩 아웃당하고 경기감독관이 비오는데 경기강행해서 에이스 등판 날리고 감독의 트롤까지
23/06/25 21:40
맥키니가 생각 보다 괜찮아 보인다는 희망을 안고 다음 주를 맞이합니다. 더블A 수준 독립리그 코치 겸 선수 보다 나오는 족족 털리는 불펜 투수들보니 어찌나 한심 하던지 (.....)
23/06/25 21:41
한화는 무려 1003일만의 4연승! 여기도 의외로 상승세인데 하위권이라 주목도 자체가 없.....
1003일만의 5연승도 노려볼 만한 각이었는데 우천취소가 되어서 오히려 안도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대진이 흥미롭네요. 작년부터 이상하게 접전인 KT - 최하위였던 한화의 자리를 밀어낸 삼성 하지만 이상하게 약해서 안심이 되지 못 하는.
23/06/25 22:43
한화는 노시환+채은성에 타순변경으로 이진영 김인환이 살아나면서 새로오는 용병이 사람역할만 해준다면 4할 언저리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라인업이 만들어 졌습니다
평균이상 불펜진에 최상위권 용투가 버티고 있어서 나름 쉽지 않은 팀이 됐어요. 문동주도 퐁당퐁당이긴 하지만 열심히 경험치 적립중이고
23/06/25 23:03
상위타선은 만만하지 않아졌죠. 닉윌리엄스 5번 박아보겠다는데 이거만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1-6번은 진짜 다이너마이트 재현 가능할 듯.
산체스는 분석당해도 일단 모든 공을 스트에 꽂을 수 있는 미친 제구력+151까지 나오는 제구되는 직구구위 생각하면 막 털리진 않을 거에요. 불펜진은 좀 갈갈하는 사람만 갈리는거 같아서(강재민 이태양 김기중 김범수) 나중에 퍼질거 같아 염려되긴 하는데....
23/06/26 00:37
경기가 좀 타이트해지면 쓸놈쓸되는건...
초장부터 펑 박살나서 안쓰던 투수 쓸 수있던 경기가 적었던거같은...쓰읍... 지금 연승 이전에도 괜히 슬그머니 희망고문하던 경기들이 좀 많이 있던듯한 전부는 안보긴했는데...
23/06/25 22:49
제 기억이 맞다면 LG랑 SSG 만날 때마다 0.5게임차에서 만났던 걸로 아는데 이번에도 기가 막히게 맞춰놓고 만나네요. 몇게임이나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경기도 많이 했고, 잔여일정 아겜 기간이랑 겹쳐서 잔여일정 소화할 때 정우영 없는 것도 호재(?)일지도 모르니 취소되는 것도 뭐...
23/06/25 23:43
크크크 지금이 3번째 시리즈인데
첫번째 시리즈 0.5게임차 두번째 시리즈 승무패 동일 공동 1위였습니다... 분명 두 시리즈나 가져갔는데 왜 SSG가 위에 있는지 ㅠㅠ 정용진 징하다 징해.... ㅠㅠ
23/06/26 11:33
그나저나 오지환님의 리뷰를 점점 보기 힘들어지니 너무 아쉽습니다. 항상 애독하는 글이었는데요.
그리고 1호 홈런은 언제 치실 예정이신가요??
23/06/25 23:11
한화는 용타만 사람구실 해 주면 정말 아모른직다...가 가능할비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생각할 때 하위권 팀에게 털리는 게 올해의 한화지만요.
23/06/26 00:56
nc는 추락이 아니라 담궈진거죠. 사고였기 때문에 상대방을 뭐라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아쉬운 소리 하는 거지요.
올해만큼 부상악재가 많았던 시즌이 없었습니다. 구창모의 부상이야 상수라지만 만약 투수가 모두 건강했다면 페디, 구창모, 와이드너, 이재학에 신민혁, 최성영, 이용준, 송명기에 투수뎊스가 최강이었을겁니다.
23/06/26 01:01
롯데는 첫 두달에 이상하게 불펜진+나균안이 제 예상과 다르게 본인들 능력이상과 많은 운이 섞여서 꾸역꾸역 막아내서 성적냈는데
결국은 예상대로 낮은 타자들의 본인 능력치 + 투수들의 본인 실력 제자리 찾기 + 바뀌지않는 용병들의 능력 모든게 나와버리니 좀 과하게 많이 내려가네요. fa도 사고해서 5위싸움 언저리 딱 할줄알았는데 요새 하는거보면 오히려 제가 첫 두달에 속아서 과대평가를 하게 되었나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23/06/26 10:08
한화 은근히 잘 버티고 있네요.
수베로 -12에서 5승 1패 -8에서 짤리고, 최원호 20경기 8승 10패 2무 -2 (시즌 -10) 두산전 스윕 당하고 -13되면서 끝났다 했는데 2연속 위닝으로 -11로 기사회생. 키움전 1무 2패 + KIA전 첫 경기 패배로 -14되면서 진짜 끝났네 했는데.. KIA 2연승 + NC 2연승, 4연승 달리면서 -10 최원호 37경기 16승 18패 3무 최원호 첫 10경기에서 2까먹고, 이후 5할 승률이네요. 페디 만나서 꺾일줄 알았는데.. 정지훈이 도와주고요.. 산체스 페냐 두 선발 + 문동주가 한번씩 잘해주니 선발에서 나름 계산이 서는듯. 한승혁이 선발에서 길게는 못 던져도 초반은 버텨주니 이것도 도움 되고요. 빠따는 6월에 좀 치지만 여전히 약해보여서 외인타자, 하주석이 관건이네요. 외인타자 폭망이면 망이고, 하주석은 제발 조용히 지냈으면..
23/06/26 11:42
롯데는 이번주 1승 5패로 2달간 벌어둔 마진 한달만에 다 까먹기 성공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제가 워낙 지금 단장을 포함한 현재 팀에 믿음이 없는 편이라 내려갈거라 예상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꼴박하는건 제 상식을 벗어난 영역이라 놀라운데, 진짜 이번엔 다른 줄 믿던 팬 분들은 반대로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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