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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1 09:59:30
Name 실제상황입니다
Link #1 https://www.adnradio.cl/futbol/2023/06/30/fifa-aprueba-nueva-regla-del-fuera-de-juego-que-le-pone-fin-al-offside-milimetrico-se-probara-en-tres-paises.html
Subject [스포츠] [ADN] FIFA,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칙 테스트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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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신체 일부에서 전신으로 변경"

FIFA는 경기에서 종종 논란을 일으키는 밀리미터 오프사이드 혐의를 피하기위해 오프사이드 대한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습니다.
선수의 전신이 상대 수비수 앞에 있을 경우에만 오프사이드가 부과되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의 설계자는 전 아스날 감독이자 현재 FIFA 개발책임자인 아르센 벵거의 아이디어입니다.
즉, 선수의 어깨나 무릎처럼 신체일부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을것입니다.
현재 FIFA는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 이 새로운 모델을 테스트합니다.
테스트는 3개의 국가 주니어 대회에서 시작됩니다.
스웨덴 축구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칙 적용대해 긍정적인 반응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직접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이 새로운 시스템 대해 만족했습니다."

--
월드컵 때 아르헨vs사우디전 관련해서 유게에서 저도 좀 논쟁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바뀌려는 추세인가 보군요.
반자동 오프사이드 자체는 괜찮은 기술이죠. 다만 골이 더 많이 터지는 걸 보려면 룰은 바뀌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벵거 아이디어 중에서 이것만은 저도 대찬성이에요. 사실 저는 이 정도로 바뀌는 건 반대인데 그래도 현행 규정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벵거가 기존해 했던 제안(다리, 머리, 어깨 이외의 신체 부위) 정도로만 한정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긴 해요.
오프사이드 트랩 같은 전술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요. 근데 베르너가 참 아쉽네요. 이게 조금만 더 빨리 시행됐더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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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1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바뀌는거 찬성입니다. 실제 경기를 봐야알겠지만 지난 월드컵때보면서 이건 아닌데 하는 장면이 많았었어요.
23/07/01 10: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면 공격수가 너무많이 유리해 질거에요

막말로 센터백들 그냥 우리 골라인 옆에 일자로 서있따가 뛰처나가는게 나을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7/01 10:15
수정 아이콘
벵거가 기존에 했던 제안(다리, 머리, 어깨 이외의 신체 부위) 정도로만 한정하는 게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전신은 저도 좀 오버 같긴 해요. 아니면 동일선상을 조금 더 넓게 잡는다든가요.
아케이드
23/07/01 15:30
수정 아이콘
의도 자체가 공격수가 유리하게 하려고 하는 거라...
별소민
23/07/01 10:11
수정 아이콘
골대크기도 키워서 골도 한경기에 5골씩 빵빵 터졌으면..
너무 골이 적게 나요.
23/07/01 10:25
수정 아이콘
방향성 자체는 찬성입니다만 이게 어떤식으로 운용될지 모르겠네요. 신체의 일부라도 앞서있으면 오프사이드 -> 신체의 일부라도 수비수와 동일선상이면 오프사이드 아님 으로 바뀌는건데, 이것도 결국 발 뒷꿈치가 밀리미터 단위로 수비수와 동일선상에 남아있었냐 아니냐... 뭐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23/07/01 10:30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공격이나 수비나 주력 좋은 선수들에게 유리할 거 같네요. 흥민이나 민재나 둘다 나쁘지 않을거 같은
최종병기캐리어
23/07/01 10:3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다들 등에 GPS 부착하고 뛰지 않나...그냥 그 GPS를 기준으로 하면 안되나요
스토리북
23/07/01 10:52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는 필수룰이라서요. 유소년 경기나 하부리그, 저소득국가 리그 같은 곳에 적용할 수 없어서 안 되죠.
interconnect
23/07/01 10:42
수정 아이콘
전 반대에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조금이라도 빠르면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내리게 강제할 수 있는게 심해져서 오프사이드의 의미가 없어질 것 같아요.
바이너리너굴
23/07/01 10:50
수정 아이콘
수비가 아싸리 확 내려앉아서 오히려 골이 더 적어질 것 같네요.
알카즈네
23/07/01 10:52
수정 아이콘
이 제도 시행하면 오프사이드 전술 자체가 무의미해질 것 같아요.
티타임
23/07/01 11:12
수정 아이콘
축구가 최고의 프로스포츠로서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긴 한데 그 중 최악의 단점이 골이 적게 나온다는거죠.

그래서 전 긍정적입니다. 너무 아니다싶으면 롤백하면 되죠.
23/07/01 11:40
수정 아이콘
민첩성이 좋은 공격수에게 매우 유리한 개정이네요. 보통 중앙 수비수들의 신장과 체격이 더 크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이러면 결국 수비수들은 조직력보단 개인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수비를 전술보단 개인 능력에 의존하도록 할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보통 오프사이드가 완화되면 공격 축구보단 수비 축구가 되는 것도 고려해야 하구요.
흑태자
23/07/01 11:42
수정 아이콘
'경기에서 종종 논란을 일으키는 밀리미터 오프사이드 혐의를 피하기위해' 라는건 말이 안되는 취지인데요..
어떤 방식으로 바꾼다고 해도 결국 밀리미터로 오프사이드가 결정되는건 피할수 없습니다

위의 방식으로 바꾸면 전신이 앞에 있는지를 밀리미터 단위로 판독해야 될 뿐이죠
개발괴발
23/07/01 12:06
수정 아이콘
축구가 세계의 스포츠, 만인의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 이런 룰이 복잡하지 않아야 되는게 맞죠. 전신이라는 간편하고 판정하기 쉬운 룰에 찬성합니다.
raindraw
23/07/01 12:21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자동 기계판독하기에는 이런 조건이 더 좋은것 같네요.
오프사이드 판정은 시스템이 갖추어진 경기장의 경우 기계에 맞겨버리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23/07/01 13:04
수정 아이콘
저는 공격수의 가장 앞 발의 끝부분과 수비수의 가장 뒷발의 가장 뒷부분으로 기준을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3/07/01 13:25
수정 아이콘
이거하면 오히려 무리뉴 시메오네처럼 라인을 더 내리겠죠 지금의 오프사이드 트랩 자체가 라인 올리는 팀을 위한 보험같은거라고 보는데..
실제상황입니다
23/07/01 13:28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이런 문제도 있을 수 있겠네요..
23/07/01 14:08
수정 아이콘
대격변 패치 적용될 것인가
23/07/01 19:21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지만 저는 언더독 팀이 선수비 후 역습 전술로 차이 많이 나는 강팀을 1:0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게 축구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골이 많이 터지도록 하는 게 꼭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네요.
천연딸기쨈
23/07/01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골이 많이 터져야 축구가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지라… 굳이 필요성을 모르겠네요. 위에 내주신 의견처럼 외려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려버릴 수도 있고요.
역습에는 확실히 유리할 테니, 수비지향적인 팀에 더 유리하게 될 겁니다. 이러면 치고박고하는 장면은 더 줄어들 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3/07/01 20: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라인 더 내리고 주저앉을 것 같은데요? 가패하는 팀이 철퇴맞을 것(요즘은 '딸깍'이라고 하더군요) 두려워서 더 소극적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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