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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5 22:46
그동안 정말 투타 엇갈리면서 타자가 터지는 날은 투수도 털리고, 투수가 잘던지는 날은 핵변비 타선으로 졌는데,
이제 좀 뭔가 맞아나가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박건우가 살아야 합니다. 3번에서 에반스가 자리잡아주면 상하위 타선 연결고리를 박건우가 해줘야죠. 거기에 오재일까지 올라와주면 정말로 쉬어갈 곳이 없죠. 이제 2루는 거의 주전으로 최주환이 자리잡아 줬으니, 마지막 불만은 허경민좀 빼주고 신성현 한 10경기 박아줬음 좋겠습니다. 그런데 수비를 중시하는 팀 컬러상 그럴리 없다는게 함정이죠.
17/05/25 22:59
신성현은 컨택조차 안되는 상황 입니다. 그렇다고 수비가 견실한 것도 아니고..., 물론 3루 자리에 똑딱이가 있어서 그런건 이해가 가지만
17/05/25 23:11
일단 신성현 입장에서는 타석에서 기회가 너무 없죠.
신성현에 대한 믿음보다도 최근 허경민에게 휴식이든 충격요법이든 좀 줬으면 해서요.
17/05/25 23:14
지금 신성현 기회줄만큼 팀사정이 녹록치도 않고, 신성현도 선구안이 완전히 무너져서 사람구실도 못하고있죠. 당분간은 2군에 감좀찾고, 재박옹레슨도 받는게 좋을껍니다.
17/05/26 02:31
그것도 그렇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2군에서 감좀 찾으면 허경민 보다도 오재원 내리고 올려봤음 좋겠습니다.
오즘 오재원은 빠따도 시원찮고 수비도 예전같지 않고, 산책주루보면 독기도 안보이고.. 젤 꼴보기 실은 선수중 한명이네요.
17/05/25 22:58
내려가는 꼴칡!!!
이야~과거로 회귀하니 시청할때 힘주고 안봐도 되고 잠깐잠깐 스코어 확인만 해도 되니 너무 행복하고 건강해질것 같습니다. (시간절약도 되니 평일 여유시간도 풍성~~) 아직 못찍어본 10위를 향해 고고씽~~~
17/05/25 23:17
약재환 약재환해도 결정적일때 날려주는게 역대 최강의 클러치히터 오티즈가 생각났습니다.
은퇴할때쯤되면 오티즈같이 환송받으며 은퇴하지 않을지 오티즈도 작년에 전구단 투어하면서 은퇴선물 받던데
17/05/25 23:49
연달아 약런 쳐맞으니
꼴도 보기 싫네요 우리 선수들이 어제는 마침 전화받느라 음소거 하는 순간에 배트에 공 맞는거 보고 꺼서 별 데미지 없었는데 오늘은 동생이 물어보는거 대답해주다가 제대로 노출당해서 데미지가 크네요ㅜㅜ
17/05/26 02:19
이상하게 두산한테 이겨도 약쟁이한테 안타 하나라도 맞으면 기분나쁘고 져도 약쟁이가 삼진앙하면 기준이 좋습니다. 근데 오늘도 쳤나보네요ㅠ 안보길 잘했네요ㅠ
17/05/26 06:55
약을 하는 이유는.. 성적이 오르기 때문인거 같네요.
걸려도 선수생활하는데 문제없고.. 심지어 잘치면 팬들도 좋아하죠. 약 안먹고 팬들한테 욕먹기 vs 약먹고 팬들한테 사랑받기.. 이거 밸붕급아닌가요? 두산이 약먹어서 잘한다는 뉘양스는아닙니다. 두산은 확실히 강해요 선발도 외국인타자도 모두 상급에 타자들도 너무 잘치고 수비력 좋고 그게 투수친화적구장인 잠실과 잘 어울려요. 승부처에도 강하고 불펜마저 약점이 거의 없다고 봐야됩니다..
17/05/26 09:25
어제 오늘 2연승 이긴거 이야기도 아니고 김재환 찬양글도 아니고 그냥 최근 두산 상승세 글인데 너무 댓글들이 날카롭네요.
그리고 막상 김재환은 최근 두경기만 잘하고 5월 내내 죽쒔습니다....
17/05/26 10:10
'어제 오늘 이기고' 나서 올라온 글인데요. 거기에 원정이랍치고 9연승이라며 엘지전 2승이라고 하는데요.-_-
당연히 엘지팬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죠. 다른 선수도 아니고 약쟁이한테 결승홈런 두번 연속 맞았는데 경기 보면서 뻔히 알았을 두산 팬이 그런말 하면요. 그냥 약쟁이는 원죄가 있어서 까이는거고, 그런 선수 기용하는 두산은 까일 수밖에 없습니다. 막상 두경기 잘하고 5월 내내 죽쒔다고 말하셔봐야 그냥 상대팀 긁는거밖에 안되요. 그냥 두산 응원만 하시죠. 타팀 팬이 약쟁이 욕하는건 그냥 냅두시고.
17/05/26 10:23
저 기아팬입니다. 김주찬 디스??글만 봐도 아실 수 있습니다. 흥분 가라앉히시구요. 참고로 원정 연승에 기아는 3승 헌납ㅠ
전 그냥 본글에 약쟁이 옹호도 없는데 댓글이 너무 그쪽으로 가서 안타까워서 쓴겁니다. 김재환은 그냥 해설 듣다가 나온 이야기 적은거구요.
17/05/26 10:34
일단 너무 날카로운 점은 죄송합니다. 어제 친구들이랑 한잔하면서 야구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만...... 뭐 결국엔 엘지 투수들이 홈런 맞아서 생긴 일이긴 합니다만, 참 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김주찬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면서... 기아도 화이팅입니다.
17/05/26 10:38
두산이 올라갈 팀이었다는건 당연한거고 엘지는 타격이 지금같아서는 4~5강 경쟁권이겠죠
두경기 모두 약재환 홈런이 결승타였으니 얘기 나오는것도 당연하구요
17/05/26 11:48
1,2,3위팀이랑 붙어서 6승 2패 한걸로 대만족입니다.
일단 보우덴 돌아오기전까지만 잘 버티고 후반기에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17/05/26 12:35
그나마 2패도 일년에 한두번 있을 법한 하늘이 안도와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엔씨여서 그나마 속이 덜 쓰리네요;;) 보우덴만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여름 이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 집중력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만... 여전히 내야 수비가 작년 수준이 아닌 상태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불펜에 믿을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이영하가 뻔쩍하며 터져주기를... 마치 예전의 김경원처럼...
17/05/26 22:03
저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상삼이가 스스로 올라와주면 열광할테지만, 기대는 잠시 미뤄두기로 했어요. 응원하는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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