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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5 09:59
주말에 잠깐 봤는데 진짜 남주여주 얼굴 하나만 보고 가야되는 드라마던데 이게 글로벌로 먹히네요; 연출 엄청 유치하던데 허허허
23/07/05 10:08
이미 사내맞선이 글로벌 1위했어서 의외라고 할것도 아닙니다. 어두은 드라마만 아니고 로코도 잘된다는게 점점 한드가 잘먹혀들어간다는 증거겠죠.
23/07/05 10:15
어두운 흥행 (dp 오징어 더글로리) 만 본다기보다 로코는 서사가 없는 전형적 한일물 트랜디 드라마인데 흥행하는게 신기해서요 보통 장편물 위주로 흥행하는 암묵적 법칙이 있긴 한데 선빵을 갯마을차차차가 서긴 했지만 전형적 로코물이라기 보단 한국적 색채가 강했던 케이스라
사내맞선 예를 잘 들어주시긴 했는데 킹더랜드는 윤아라는 브랜드와 현실 열애설이라는 시너지가 더 반영되지 않았나 라는 추측입니다 그냥 저 두개를 빼면 너무나도 많은 케이 로코의 전형작이라서
23/07/05 10:37
더럽게 유치한 맛에 보는 드라마고, 그걸 숨길 생각도 없죠.
그러니 예전 하교길에 불량 식품 사먹듯이 편하게 보게 됩니다 크크 심지어 포장지는 엄청 예쁘잖아요? 크크
23/07/05 10:42
요즘은 노래도 이지리스닝, 드라마도 이지와칭인가봅니다. 드라마에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는
편하게 미소지으며 보기 좋은 드라마
23/07/05 11:48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겁니다. 매번 치킨 먹지만 계속 시켜 먹잖아요(?)
이쯤에서 이렇게 진행이 되겠지 > 진짜 이렇게 진행되네 > 재밌네 거기에 주연들도 선남선녀고 하면... 아예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은 아닌 거 같아요 크크크
23/07/05 12:07
일부러 유치하게 한것 같은데 먹힌다니 놀랍네요
이진호 나오는거 보고 뭐야 크크 거렸는데 구원이 윤아에 빠지는것도 외모가 개연성수준이고
23/07/05 12:43
애초에 글로벌흥행노린 작품인거 뻔했죠. 주인공들도 한류스타들이고, 우리는 뻔하지만 외국에선 신선할수도있고요.
윤아좋아하는데 작품이 잘되니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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