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07 09:40:57
Name 위르겐클롭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4028943
Subject [스포츠] [KBL] [오피셜] 소노 인터내셔널 남자프로농구 10구단 주인공. 10구단 체제 유지된다.
KBL은 7일 대명 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회장 서준혁)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행이네요. 모기업 소재지가 서울이던데 연고지도 고양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07 09:42
수정 아이콘
설해원이 이스포츠에서 농구로 …
23/07/07 09:44
수정 아이콘
데이원이 관련 업체들에 냈던 부채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무적LG오지환
23/07/07 09:45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 인수 사례때 보면 그냥 안 갚고 인수만 할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23/07/07 09:48
수정 아이콘
KBL이 인수 명목조로 가입비 받고 대신 변제라도 해줘야 하지 않나요?
KBL이 구단 자체를 승인해줘서 이 사단이 난 건데 허재탓 하면서 본인들은 뒤로 쏙 빠져있는게 참...
무적LG오지환
23/07/07 09: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렇게 책임감 있는 집단이 아닌건 지난 세월 충분히 증명해와서...

지들한테 갚으라고 하면 ‘우린 전자랜드한테 받을거 포기했는데 이것도 우리 보고 내라고?’ 안 하면 다행입니다.
김하성MLB20홈런
23/07/07 10: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나머지 9개 구단들이 데이원 관련해서 금전적인 지출 나가는거 눈에 불 켜고 있어서 아마 힘들겁니다.
지금 연맹은 허수아비고 구단 이사회가 사실상 좌지우지 하는 권력 지도라서 구단들 허락(?)없이는 연맹은 아무 것도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3/07/07 10:25
수정 아이콘
뭐 굳이 KBL 뿐만 아니라 KOVO, KBO 다 비슷하죠. 운영비가 구단에서 나오니 실질적으론 이사회에서 모든 게 결정되는...
그나마 구단들 끼리 서로 견제하는 문제면 몰라도 이 문제처럼 9개 구단 공통 의견인 문제면 KBL에서 해볼 수 있는 게 없죠.
더군다나 KBL은 스폰서 못 구해서 전 시즌 우승 팀이 스폰서 했던 기간도 길었기에 더더욱 종속이 심한 것 같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3/07/07 10:31
수정 아이콘
글쳐 국농은 종속 정도가 더 심하다고 봐야... 전시즌 우승팀 스폰에다가 그것 때문에 전시즌 우승팀이 선수단 총연봉 줄이는 꼴까지 봐야하는게 지금 크블이니 크크
무적LG오지환
23/07/07 11:21
수정 아이콘
농구에 진심인 구단주 아니면 우승하는 걸 싫어하는 리그 흑흑
greatest-one
23/07/07 15:14
수정 아이콘
저희 얘기라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성곤아, 세근아 행복해야해...흑흑 못난 구단이어서 미안하다아....
23/07/07 09: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소노그룹이 스포츠에 진심이군요
도날드트럼프
23/07/07 10:05
수정 아이콘
농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사이즈의 회사이고
스포츠 마케팅을 안해본 회사가 아닌데다 b2c가 주력이고
그래도 아직은 4대 프로스포츠인 농구와의 시너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을거 같아서
괜찮은 주인을 찾은 것 같습니다. 굉장히 다행이네요......
김하성MLB20홈런
23/07/07 10:08
수정 아이콘
인수는 정말로 잘된 일이고 축하할 일이지만 부산으로 못오는건 손톱만큼 아쉽네요ㅠㅠ
김유라
23/07/07 10:12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데, 소노가 스포츠 구단 운영할 재정 능력이 되나요?

두산도 모기업이 죽니 사니 하는데 꾸역꾸역 스포츠 구단 운영하는거 보면, 그냥 오너가 빚지면서 하자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한데...
위르겐클롭
23/07/07 10:17
수정 아이콘
대명리조트라고 하면 더 유명할거같은데 작년 경영실적은 이렇다고 하네요

소노는 국내 리조트 산업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사업장 18곳의 한해 이용고객이 1200만명에 이른다. 2022년 기준 종업원 5000여명에 매출액 8560억원, 영입이익 17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유라
23/07/07 10:1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엄청 튼실한 기업이었군요

직장인따리가 걱정할 수준이 아니었네요 크크크크크크크
김하성MLB20홈런
23/07/07 10:32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농구단 1년 운영비가 7~80억으로 추정되니 야구에서 넥센 사례처럼 강소기업 급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꽤 괜찮은 홍보이긴 합니다.
기사조련가
23/07/07 12:55
수정 아이콘
롤보다 돈이 적게드는 덜덜
달밝을랑
23/07/07 13:3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기업규모가 크지않아도 운영이 가능하군요 . 제왑 박진영이 인수해서 운영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7/07 14:00
수정 아이콘
와 영업이익율이 엄청나네요
안철수
23/07/07 10:14
수정 아이콘
국내프로스포츠는 재벌의 사회공헌활동 맞네요.
23/07/07 10:18
수정 아이콘
대명그룹이면 사이즈가 있는 곳이긴 한데 코로나 타격 많이 받은 곳 아닌가요? 찾아보니 아이스하키단도 재정 때문에 재작년에 해체한 것 같고...
코로나 시국 풀리면서 재정 회복세가 꽤 괜찮은건가...
23/07/07 10:46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와 농구 비교 대상이 안되긴 하죠...
아이스하키에 쓸 돈은 없어도 농구에 쓸 돈은 있을 수도 있어서.
위르겐클롭
23/07/07 10:51
수정 아이콘
리조트 사업이 코로나 타격을 그대로 받는 업종이라 2년간 재무제표가 박살나있긴 하더군요. 근데 아이스하키는 돈도 많이 드는데 리그는 아시아단위인 가성비가 엄청 안좋은 종목이라 지금 한라그룹같이 아이스하키에 진심인곳 아니면 해체를 많이 겪긴했습니다..
그시기
23/07/07 10:41
수정 아이콘
소노 여기 대명콘도로 아는 분들 많죠. 분양권 잘팔립니다. 첨에는 저 분양권 누가 다 사? 했는데 기업들이 정말 많이 사더군요.델피노 골프장 설악산 뷰 죽입니다.
23/07/07 12:49
수정 아이콘
소노빌리지 울산바위뷰 죽이죠 크크크
及時雨
23/07/07 11:01
수정 아이콘
와 이게 팔리네
23/07/07 11:01
수정 아이콘
소노캄 호텔 리조트 사업하는 곳이죠? 고양에도 소노캄 있으니 연고지도 계속 유지할 수 있겠네요. 생각보다 큰 기업이었군요.
LowTemplar
23/07/07 11:08
수정 아이콘
일단 선수들 원정 숙소는 걱정 없겠군요 대명리조트 전국에 깔려 있으니 크크
자리끼
23/07/07 11:0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소노 이그제큐티브업글했는데 회원 혜택 뭐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혜리
23/07/07 11:11
수정 아이콘
잘 되었네요,
소노그룹이 리조트 쪽에서는 국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대명리조트가 서울권의 접근성이 개 깡패라서,
여름에 오션월드 - 겨울에 스키월드로 진짜 탄탄하게 캐쉬를 빨아먹고 있어요.
회전목마
23/07/07 17:31
수정 아이콘
왜 올해부터 셔틀버스가 유료냐!!!!! ㅠㅠ
탑클라우드
23/07/07 11:27
수정 아이콘
한국 근무할 때, 직원 복리후생 중 소노펠리체 숙박이 있어 가끔 실원들과 워크샵 가거나,
부모님 모시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매번 테라스에서 사람 바글바글한 오션월드 보면서
'돈 엄청 벌겠네'했던 기억이...
Casemiro
23/07/07 11: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곧미남
23/07/07 12:51
수정 아이콘
휴~ 그래도 다행이네요
Gorgeous
23/07/07 14:04
수정 아이콘
어쨌든 10구단 유지해서 다행이네요. 인수기업 없을거다라는 평이 지배적인 가운데 막상 찾으면 이렇게 찾을 수 있으면서 왜 데이원 같은 곳에 후다닥 맡겨버린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Fabio Vieira
23/07/07 15:08
수정 아이콘
허재 때문이죠 뭐
23/07/07 16:00
수정 아이콘
허재라는 영향력이 큰 인물이 앞장 섰던 것도 있고, 오리온이 예상외로 급작스럽게 판매한 것도 있지만 작년과 올해는 상황이 다른 것도 있습니다.
대명소노그룹만 해도 작년이었으면 스포츠단 인수를 검토하기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코로나로 타격 크게 받았으니까요.
여러가지로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고 이상하게 맞아 들어가면서 이 사단이 난거겠죠.
Gorgeous
23/07/07 17:19
수정 아이콘
규약상 전자랜드 손털때 1년 운영시키고 가스공사로 넘긴것처럼 데이원 거부하고 오리온 운영포기 선언하게 하고 1년 운영시킨다음 그 사이에 인수기업 찾아보는 방법도 있었죠.

어쨌든 다시 10구단체제가 됐으니 그때 허재 요구 들어준 사람들은 뭉개고 가겠네요. 허재도 허재지만 이 사람들부터 도려내야된다 보는 입장에선 안타깝습니다.
NewJeans
23/07/07 17:45
수정 아이콘
리그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KBL는 6개구단, KBO는 8개구단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싶었는데(+K리그도 세금구단들 다 해체)
기적처럼 인수기업이 나타났군요.
23/07/07 18:33
수정 아이콘
소노 정도면
KBL에서 진짜 절이라도 해야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01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39] 이시하라사토미8814 23/07/09 8814 0
77296 [스포츠] [오피셜] PSG 이강인 영입 [80] 리니어13965 23/07/09 13965 0
77294 [스포츠] 파리 생제르망, 이강인 영입 오피셜 예고 [7] Aqours7310 23/07/09 7310 0
77291 [스포츠] 조규성 : 박지성 디렉터님이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 [59] 저스디스11692 23/07/09 11692 0
77289 [스포츠] 98 월드컵 모든 골장면 모음 [28] v.Serum5621 23/07/08 5621 0
77287 [스포츠] [KBO] 두산이 7월에 7연승 하는 이유 [12] TheZone5602 23/07/08 5602 0
77285 [스포츠] 김민재 바이아웃 발동 예정 주급 4.5억 [26] insane9888 23/07/08 9888 0
77284 [스포츠] [K리그] 오늘 포항에서 시축한 황희찬(!) [9] Davi4ever5665 23/07/08 5665 0
77280 [스포츠] 13년 전, 2010년 손흥민에 대한 첫 기억 [10] 시나브로7033 23/07/08 7033 0
77279 [스포츠] KBO 삼성, 도로공사 치어리더 최홍라 조기은퇴 [12] SAS Tony Parker 9008 23/07/08 9008 0
77278 [스포츠] [NBA] 빅터 웸반야마 서머리그 데뷔전 하이라이트 [17] 그10번7240 23/07/08 7240 0
77277 [스포츠] [해축] 요 며칠간 선수 이적 오피셜 모음 [12] 손금불산입5960 23/07/08 5960 0
77275 [스포츠] [MLB] 강정호 vs 김하성 [23] 손금불산입7364 23/07/08 7364 0
77273 [스포츠] ESM 22/23 유럽 베스트11 [8] 여기5319 23/07/08 5319 0
77272 [스포츠] [당구] LPBA 4강 대진 [11] Croove4839 23/07/08 4839 0
77269 [스포츠] WWE 2023 하반기 사우디 아라비아 PLE 일정 루머 엘리트코리아4324 23/07/08 4324 0
77266 [스포츠] [해축] 펩의 바르샤 vs 펩의 맨시티 [23] 실제상황입니다5899 23/07/07 5899 0
77263 [스포츠] 야구 오프닝 브금 [14] 핑크솔져5668 23/07/07 5668 0
77257 [스포츠] (당구) 김가영 선수가 LPBA 최초로 퍼펙트큐를 달성했습니다 [20] 바다로7056 23/07/07 7056 0
77255 [스포츠] (WBC) 한국 국대 야구 역사상 가장 미스테리 했던 경기 [33] Croove8705 23/07/07 8705 0
77254 [스포츠] 미국에 일본 출신 여성레슬러들로 구성된 신생 프로레슬링 단체 창설 예정 [7] 엘리트코리아5829 23/07/07 5829 0
77249 [스포츠] [KBO] 최근 20경기 순위 [51] TheZone6132 23/07/07 6132 0
77247 [스포츠] [KBL] [오피셜] 소노 인터내셔널 남자프로농구 10구단 주인공. 10구단 체제 유지된다. [41] 위르겐클롭6584 23/07/07 65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