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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6 10:01
그래서 이적 거피셜 뜨고 난 다음에 아구에로가 메시한테 전화해서 너네팀 우승이 문제가 아니라 니가 플옵부터 보내야한다고 박장대소를....
23/07/16 10:42
(수정됨) 아직 유럽축구에 돈이 몰리기 전이고 선수 이적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던 시절이어서요. 후대의 지쿠만 해도 전성기 내내 브라질에서 보내다 말년에 유럽의 중소 클럽인 우디네세에서 몇년 뛴게 전부였지만 당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고 있고 마라도나도 유럽 오기 전부터 자국리그의 활약만으로도 이미 세계최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다고 하죠. 물론 그를 전설로 만든건 나폴리에서의 활약상과 86월드컵의 더맨 우승이었지만
23/07/16 11:26
대부분 사우디로 모이고 있는데 메시만 뜬금 미국 간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월드컵 우승 이후 뭔가 해탈한 느낌이 나기는 해요. 아직 빅리그에서 통할 수준인데도 미련없이 떠난거보면.
23/07/16 12:05
사우디는 돈보고 가는건데 돈에 큰 동기부여가 안되는거고 바르셀로나 외의 유럽팀은 가기 싫다고 했구요.
와중에 인맥빨도 있고 다음 코파 개최가 미국이고 혹시 모르지만 다음 월드컵도 미국이니 그런것도 영향이 있었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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