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7 15:49
음,
기사를 봐도, 어떤 이유에서 PBA를 떠나는 지 알려진 바가 없는 듯 한데, PBA 운영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건 어떤 이유인가요? 저는 뭐 관객 난입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운영적인 측면을 탓하기도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23/07/17 15:54
난입한 사람이 일반 관객이 아니고 프레스 명찰을 건 스롱피아비의 개인사진사였다는 게 문제입니다. 스롱이 부탁해서 받아낸 건지 어떻게 제공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승자가 인터뷰 대기하다가 저렇게 습격당할 동안 아무 제지도 없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열받아서 인터뷰 거부한 쿠드롱에게 징계(주의 수준이긴 합니다만)까지 줬어요. 인터뷰 거부한 쿠드롱도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이 사건도 영향을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23/07/17 15:54
기사 오피셜로는 단순히 계약 불발로만 나와있는데... 쿠드롱이 그 사건으로 기분이야 나빴겠지만 그거랑 계약이랑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니 사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쿠드롱 본인이 언급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23/07/17 16:04
당구의 대 장인이라 명예와 자존심에 대한 배려가 필수인데, pba가 그거하나 제대로 못하다니..
그동안 계약관련 트러블도 있었겠지만 이번일이 트리거를 당긴거 같습니다. 피아비를 살리고 쿠드롱을 버린다? pba 볼 이유가 많이 사라지네요. 개인적으로 스롱의 당구매너는 자네티보다 더 심하던데 아니 당구인이 해선 안될 몇개가 있었죠. 그거 쌓이다보면 일 커집니다.
23/07/17 16:04
쿠드롱을 못보는건 아쉽지만
본인 벌만큼 벌었으니 떠난다 생각합니다 그리스 선수처럼 개인전 투어만 하고 싶었을지도.. 빨리 조명우나 김행직 선수가 넘어오길 바랍니다
23/07/17 16:27
떠나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를 떠나서
이번 PBA 측의 일처리는 솔직히 미친거 아닌가 싶은 뻘짓이였습니다 팀 내 직원도 아닌 피아비의 개인적 지인 혹은 팬에 가까운 사람이 출입증을 소지하고 쿠드롱을 위협하고 우승 인터뷰에 난입해서 헛소리를 했는데 이 사람 영구밴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자격없는 사람을 동행시켜 이 사단을 만든 피아비측과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 PBA 측이 가해자라면 쿠드롱은 피해본것밖에 없는데 가해자랑 피해자를 같은 수위로 징계하다뇨
23/07/17 21:34
제가 본 기사에서는 쿠드롱과 웰뱅이 팀리그 계약이 결렬되었고, 팀리그 계약을 거부하면 개인리그도 뛸 수 없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말이 안되는게... 팀리그가 자유계약도 아니고 FA가 있는 것도 아닌 팀별 드래프트제인데 연봉협상에서 선수가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연봉이 안맞으면 다른 팀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의 선택은 팀리그 출전을 포기하는 것 뿐인데, 그러면 개인리그도 출전할 수도 없다고? 소송하면 쿠드롱이 무조건 이길 것 같은데, 아쉬울 것 없는 쿠드롱이 소송할 것 같지도 않고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umb에서 도게자 박고 다시 모셔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