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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6:05
제 기억속의 한신 윌커슨을 끄집어내 보면...
구욷이 분류하자면 제구형 투수입니다. 직구구속은 140대 중반이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집니다. 탈삼진은 딱히 기대하면 안 되는 타입이고, 맞춰잡는 쪽에 가까운데 이닝이팅은 그다지입니다(아마 출전해서 평균 5이닝 정도 소화했던 걸로 기억). 그래도 피홈런은 나름 적은 편이긴 해요. 한신에서는 시즌 초에는 아주 좋았지만 여름 지나면서 주전에서 밀려나서 2군에서 거의 대부분을 소화했고 12월에 FA로 풀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신에서 실패한 셈인 친구인지라, 큰 기대는 하시지 마시고 본문에도 있지만 복권 긁는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3/07/18 16:54
지금까지 성민규 단장의 행보는 단장야구였기때문이죠.
전임감독때 지시완 사건이나 올해 국해성 콜업건을 보면 잘 드러나듯이죠. 서튼을 앉혀놓은 이유가 결국 단장야구를 위한 일종의 바지(?)느낌인데 김태형이 온다는건 단장야구를 포기한다=성단장이 나간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거 같네요.
23/07/18 16:55
김태형 감독은 전권 요구하는 스타일 아닙니다. 하다못해 자기 사단도 없는걸요? 프런트가 꾸려주는 전력대로 팀 이끌어 갈 뿐 프런트에 뭔가 요구하고 척지는 스타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윗분 말씀처럼 오히려 친프런트에 가까운 분인데 물론 두산은 본인 친정팀이란 걸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그냥 김태형 감독 성격이 주어진 환경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지 뭔가 요구하고 불평하고 부족함을 토로하고 그러지를 않습니다. 물론 맛있는걸 드려야 합니다..
23/07/18 17:01
결국 셋다 거액에 재계약하고 자신만만해하더니 다 실패네요.
스트레일리 교체로 가닥잡은 이상 남게 된, 반즈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 시원하게 말아먹었고. 김태형 오는것보다 단장부터 좀 제발
23/07/18 18:56
차라리 올해 빨리접고 타선쪽에 길이 될만한 선수를 여러선수 써보는게 나을거같은데 첫 두달이 지금은 독이되어서 그렇게 못하겠죠. 거기다가 단장 마지막해이니 더 놓지 못하는것도 있을거구요.
5위싸움이 최대이고 실질적 전력은 6~8위정도 같은데 어렵네요.
23/07/19 10:04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71815280001392
회장이 야구팀을 경영성공사례로 언급할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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