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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7 13:33
솔직히 임태훈이 그 막장행각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냥 정상적인 선수 였다면 난리 였을 겁니다. 고졸 신인을 불펜에서 100이닝을 굴렸는데요. 그때보다 경기가 많은 지금에도 불펜을 100이닝 굴리면 난리가 나는데 말이죠. 그 Kill 라인에서 제대로 선수생활 하는게 이용찬 밖에 없으니....
17/05/27 15:00
모 그 양반한테 비한다면야......
김경문도 이미지 포장이 정말 잘된 감독이라 봐서.... 야수쪽 키우는 능력치는 확실한거도 있고요. 김기태 같은 경우에 그만 두고 시즌 끝나고 타팀 감독 되었는데도 아직도 런동이라고 까이는데 김경문은 그만 둔 해에 엔씨 감독 선임 되었는데 당시에만 욕먹고 별 얘기 없죠. 팬들 화력 차이도 있겠지만 이미지 빨이 엄청 큰거 같아요.
17/05/27 16:55
개인적으로는 엔씨와서 두산때보다는 훨씬 나아지긴 했다고 보는데(물론 그래도 혹사 상위권)
두산시절이 그냥 용납자체가 안되는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시절이라면 엔씨와서는 그냥 혹사에 둔감한 타팀감독들이랑 딱히 다른것도 없어보여서 별말이 안 나오는거죠 뭐. 선발이 이닝 못 먹는것도 물론 달감이 선발투구수 120개씩 던지게 하는일이 드문 불펜빨리 올리는 성향인것도 있지만 실제로 선발들이 투수용병2명되고 이재학 망하기 시작하면서 별로인것도 맞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필승조는 실제로는 안 퍼졌다는거죠. 퍼지면 두산시절일도 다시 나오고 난리가 날텐데 안 퍼져요. 임창민 13년, 김진성 원종현 14년부터 필승조나 마무리롤인데, 원종현 암투병한거말고는 흔한 안식년도 없습니다. 아마 얘들 퍼지면 달감싫어하는 두산팬들 등 벼르고 있을 사람 많을겁니다.
17/05/27 13:37
김경문 감독 염경업 전 감독은 진짜 심하긴해요.
근데 성적이 엄청났습니다.. 그냥 가을야구는 깔고 갔어요. 김성근 전 감독 역시 만약에 성적냈으면 혹사 이런거 묻혔을지도 모릅니다.
17/05/27 14:36
전 작년은 몰라도 올해 엔씨는 별로 깔 일 없다고 봅니다.
작년.. 아니 재작년까지만 해도 진짜 그만 올리자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엔씨는 13년 이후로 가장 후진 선발진이랑 함께 하는 중이라 불가능 해요.
17/05/27 14:43
핑계죠. 선발 30구 던지고 감독이 확돌아서 내리는 일이 몇번있어서 저꼴난건데
이미 경기 터졌으면 선발이라도 길게 가야하는데 그것도 못참습니다
17/05/27 13:52
약 2~3주 정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윤동, 임창용의 효과죠.
이 둘이 등판하면 각각 1이닝은 실점없이 던졌으니... 임창용이 다시 무너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되든 안되든 윤석민이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17/05/27 16:42
그중 3승은 선발들이 잘 막아 리드하던 상황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점수 퍼줘 선발들 승 날리고 재역전해 승리투수 된거......
7:0 리드 상황에서 9회 초 내리 7점 내줘 팻딘 승 날리고 대신 승리투수 된 임창용이 백미.
17/05/27 18:19
기아불펜은 사실 욕을 덜먹는 편이죠. 다른팀은 잘막다가 한두번 3 4 실점 하면 눈에 확 들어오니 실랄하게 욕먹는데.. 기아는 한결같이 못하니 욕할 기운이 떨어지는..
17/05/28 00:45
불펜을 그렇게 막쓰지 않고는 좋은 성적 못거두는게 현실인데 뭐그리 불펜 혹사에 민감한지 모르겠습니다. 투수란 포지션, 불펜이라는 역할이 원래 혹사 없어도 쉽게 폼이 바뀌고 그런건데..
자주 이기는 팀의 핵심 불펜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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