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27 12:44:54
Name 니시노 나나세
File #1 20170527_123658.png (98.9 KB), Download : 32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드디어 순위가 바꼈네요


시즌내내 불펜 평자책 최하위를 달리던 기아가
드디어 10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어제 삼성이 정인욱 1이닝 7자책 포함
불펜진이 5이닝동안 12자책을 한 덕분이지요.

물론 기아불펜이 소화한 이닝은 리그최하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유인나
17/05/27 12:46
수정 아이콘
Nc의 200이닝이 눈에 띄는군요...
17/05/27 12:58
수정 아이콘
선발이란게 용병말곤 없는데 하필 맨쉽마저 ㅜㅜ
쿼터파운더치즈
17/05/27 12:48
수정 아이콘
김성근 포스때문에 그렇지 김경문감독 두산때부터 불펜 갈갈이 유명했죠 매해마다 필승조도 바뀌고...
만일....10001
17/05/27 13:09
수정 아이콘
올해는 김성근보다 더 하네요 덜덜
17/05/27 1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태훈이 그 막장행각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냥 정상적인 선수 였다면 난리 였을 겁니다.
고졸 신인을 불펜에서 100이닝을 굴렸는데요.
그때보다 경기가 많은 지금에도 불펜을 100이닝 굴리면 난리가 나는데 말이죠.
그 Kill 라인에서 제대로 선수생활 하는게 이용찬 밖에 없으니....
설탕가루인형
17/05/27 14:20
수정 아이콘
고졸 2년차 이동현을 120이닝 넘게 굴렸던 성근옹이 있습니다.....ㅠㅠ
17/05/27 15:00
수정 아이콘
모 그 양반한테 비한다면야......
김경문도 이미지 포장이 정말 잘된 감독이라 봐서....
야수쪽 키우는 능력치는 확실한거도 있고요.
김기태 같은 경우에 그만 두고 시즌 끝나고 타팀 감독 되었는데도 아직도 런동이라고 까이는데
김경문은 그만 둔 해에 엔씨 감독 선임 되었는데 당시에만 욕먹고 별 얘기 없죠.
팬들 화력 차이도 있겠지만 이미지 빨이 엄청 큰거 같아요.
17/05/27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엔씨와서 두산때보다는 훨씬 나아지긴 했다고 보는데(물론 그래도 혹사 상위권)
두산시절이 그냥 용납자체가 안되는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시절이라면 엔씨와서는 그냥 혹사에 둔감한 타팀감독들이랑 딱히 다른것도 없어보여서 별말이 안 나오는거죠 뭐. 선발이 이닝 못 먹는것도 물론 달감이 선발투구수 120개씩 던지게 하는일이 드문 불펜빨리 올리는 성향인것도 있지만 실제로 선발들이 투수용병2명되고 이재학 망하기 시작하면서 별로인것도 맞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필승조는 실제로는 안 퍼졌다는거죠. 퍼지면 두산시절일도 다시 나오고 난리가 날텐데 안 퍼져요.
임창민 13년, 김진성 원종현 14년부터 필승조나 마무리롤인데, 원종현 암투병한거말고는 흔한 안식년도 없습니다.
아마 얘들 퍼지면 달감싫어하는 두산팬들 등 벼르고 있을 사람 많을겁니다.
토이스토리G
17/05/27 13:37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 염경업 전 감독은 진짜 심하긴해요.
근데 성적이 엄청났습니다.. 그냥 가을야구는 깔고 갔어요.
김성근 전 감독 역시 만약에 성적냈으면 혹사 이런거 묻혔을지도 모릅니다.
키리하
17/05/27 14:36
수정 아이콘
전 작년은 몰라도 올해 엔씨는 별로 깔 일 없다고 봅니다.
작년.. 아니 재작년까지만 해도 진짜 그만 올리자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엔씨는 13년 이후로 가장 후진 선발진이랑 함께 하는 중이라 불가능 해요.
17/05/27 14:43
수정 아이콘
핑계죠. 선발 30구 던지고 감독이 확돌아서 내리는 일이 몇번있어서 저꼴난건데

이미 경기 터졌으면 선발이라도 길게 가야하는데 그것도 못참습니다
tannenbaum
17/05/27 13:03
수정 아이콘
웬일이래.....
12점대에서 언제 저렇게 줄였대???
그래봐야 꼴지 겨우 탈출이지만...
거믄별
17/05/27 13:52
수정 아이콘
약 2~3주 정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윤동, 임창용의 효과죠.
이 둘이 등판하면 각각 1이닝은 실점없이 던졌으니...

임창용이 다시 무너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되든 안되든 윤석민이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숲
17/05/27 13:10
수정 아이콘
진짜 경기보면서도 1위하는게 신기할 따름. 9회에도 쫄깃쫄깃.
토이스토리G
17/05/27 16:14
수정 아이콘
선발이 진짜 잘 던져서 그런건데.. 이제 진짜 위기가 왔네요. nc두산이 정말 무섭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7/05/27 14:4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나네요 크크 대신 목요일 직관가서 우규민 던지는거 잘 보고 왔습니다.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7/05/27 14:48
수정 아이콘
방어율이 거의 꼴찌인데 불펜의 승-패가 7승 4패...
tannenbaum
17/05/27 16:42
수정 아이콘
그중 3승은 선발들이 잘 막아 리드하던 상황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점수 퍼줘 선발들 승 날리고 재역전해 승리투수 된거......
7:0 리드 상황에서 9회 초 내리 7점 내줘 팻딘 승 날리고 대신 승리투수 된 임창용이 백미.
신토불이
17/05/27 15:34
수정 아이콘
롯데가 6위나 되다니..,
익금불산입
17/05/27 18:19
수정 아이콘
기아불펜은 사실 욕을 덜먹는 편이죠. 다른팀은 잘막다가 한두번 3 4 실점 하면 눈에 확 들어오니 실랄하게 욕먹는데.. 기아는 한결같이 못하니 욕할 기운이 떨어지는..
누네띠네
17/05/28 00:45
수정 아이콘
불펜을 그렇게 막쓰지 않고는 좋은 성적 못거두는게 현실인데 뭐그리 불펜 혹사에 민감한지 모르겠습니다. 투수란 포지션, 불펜이라는 역할이 원래 혹사 없어도 쉽게 폼이 바뀌고 그런건데..
자주 이기는 팀의 핵심 불펜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곧미남
17/05/29 04:00
수정 아이콘
드디어.. 6월에 온다던 윤석민은 진짜 올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64 [스포츠] [MLB] 호세 퀸타나 시카고 컵스행 [11] SKY922865 17/07/14 2865 0
9363 [스포츠] [해외축구] 세리에는 야밤에 난리났네요. [22] 아라가키유이5542 17/07/14 5542 0
9360 [스포츠] 4개월간의 몸만들기 [황철순 인스타] [22] 스터너9596 17/07/14 9596 0
9359 [스포츠] [KBO] 그대~~ 먼 곳만~~ 보오네요~~ [4] tannenbaum3239 17/07/14 3239 0
9358 [스포츠]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자가 결정되었습니다. [3] The xian2451 17/07/14 2451 0
9356 [스포츠] [BBC] 카일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로 갑니다. [17] EPICA2829 17/07/13 2829 0
9355 [스포츠] [KBO] 비교체험 극과극 - KIA 투수편 [33] tannenbaum3225 17/07/13 3225 0
9352 [스포츠] [KBO] 기아의 놀라운 전반기가 끝났습니다. [11] 삭제됨3382 17/07/13 3382 0
9351 [스포츠] ??? : 어렸을 때부터 타이거즈 경기만 봐왔다. [9] 삭제됨2702 17/07/13 2702 0
9349 [스포츠] [KIA] 최형우가 왜 혜자소리 듣는지 모르겠네 [13] 최종병기캐리어4593 17/07/13 4593 0
9347 [스포츠] [윔블던] 남자단식 8강 경기 결과 [3] The xian2293 17/07/13 2293 0
9339 [스포츠] [KIA]흑역사급 이불킥 영상.gif [17] 삭제됨5423 17/07/13 5423 0
9337 [스포츠] [epl] 티에무 바카요코, 마침내 첼시 합류 [7] 낭천3416 17/07/13 3416 0
9329 [스포츠] 사고를 저지른 리버풀? [13] 감별사4129 17/07/13 4129 0
9324 [스포츠] 롯데 조시 린드블럼 영입 [12] 4235 17/07/13 4235 0
9323 [스포츠] [당구] 당구 종목 소개글 [22] 큐브님6643 17/07/13 6643 0
9319 [스포츠] [해외축구]다니 알베스 PSG 2년계약. 오피셜 [23] 軽巡神通3671 17/07/13 3671 0
9317 [스포츠] [KBO] 쌈자신 빙의 [2] SKY924239 17/07/13 4239 0
9316 [스포츠] [KIA]최형우 선수 핫존.jpg [9] 삭제됨5243 17/07/12 5243 0
9313 [스포츠] [KBO] 오늘도 멈추지 않는 타격을 보여주는 기아타이거즈 [34] 토이스토리G5380 17/07/12 5380 0
9312 [스포츠] 스테판 커리를 능가할 수 있다는 신인.jpg [47] 김치찌개7256 17/07/12 7256 0
9306 [스포츠] [기아타이거즈계층] 시그널:16년 기아팬과 17년 기아팬간의 대화 [21] tannenbaum5146 17/07/12 5146 0
9303 [스포츠] 야구 드래프트 용어 해석 [19] 홍승식9106 17/07/12 91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