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31 12:07:15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mksports.co.kr/view/2023/579510
Subject [스포츠] [KBL] 한국에 온다는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anthony-bennett-ftr-011617jpg_tm2v3jjw22qb1iyglda8jrzjm.jpg.webp?itok=xWEFtKZN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앤서니 베넷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온다고 합니다. NBA 드래프트 1순위 선수가 KBL로 오는 첫 사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1순위를 말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과연 KBL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31 12:1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백년이 지나도 역대 최악의 1픽은 이 선수일 것 같습니다.
스토리북
23/07/31 12:15
수정 아이콘
와... 그 정도인가요? 그렉오든보다 심한가 크크
웸반야마
23/07/31 12:16
수정 아이콘
오든은 나오면 정말 잘했어요
베넷은 루키계약도 다 못채운...
무적LG오지환
23/07/31 13:03
수정 아이콘
심지어 2년차부터 탱킹 중이던 미네소타로 옮겼는데도 그 미네소타가 와 이건 아니다 하며 손절 쳤죠...
아우구스투스
23/07/31 12:16
수정 아이콘
오든은 나올때 평타는 쳤죠 그래도
카르페디엠
23/07/31 12:17
수정 아이콘
오든은 부상이 문제 이 선수는 그냥 문제...
wersdfhr
23/07/31 12:18
수정 아이콘
오든은 부동의 1픽감인데 부상으로 나가리된거라 운이 없던케이스고

베넷은 드랲직전까지도 1픽얘기 전혀 안나오던 그냥 흔한 로터리급 선수를 뜬금없이 지른 케이스라;;
Grateful Days~
23/07/31 12:39
수정 아이콘
별명이 여든이시라.. ㅠ.ㅠ
23/07/31 12:20
수정 아이콘
그렉 오든은 못 나오는게 문제였지 나오면 잘 했고, 콰미 브라운은 신체 조건이라도 좋아서 써먹을 수 있었는데
앤서니 베넷은 능력도 문제인데 신체 조건도 별로였죠.
스토리북
23/07/31 12:2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전설의 1픽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raindraw
23/07/31 14:46
수정 아이콘
베넷은 상위픽에 뽑힐 거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1픽감이 아니었는데 당시 드래프트에 1픽감으로 뽑을 선수가 없긴 했습니다.
미래를 알았다면 안테토쿰보가 뽑혔겠지만요.
웸반야마
23/07/31 12:14
수정 아이콘
전설의 00드래프트 이후 2013 드래프티가 드랩전 기대치로는 역대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야니스와 고베어가 하위로또로 터져줘서 정말 다행이지, 그 둘 마저도 없었으면...
아우구스투스
23/07/31 12:16
수정 아이콘
야니스 하나만으로도 00 하고는 비교불가긴하죠.

00은 NBA팀 자체가 없을거에요
23/07/31 13:26
수정 아이콘
올느바 써드에 올랐던 마이클 레드가 있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7/31 13:38
수정 아이콘
아아 누군가 긴가민가 했던게 레드였군요.

근데 얘는 또 2라운더이지 않았나요?
23/07/31 13:40
수정 아이콘
2라운드 43번입니다
23/07/31 13:44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도 캐년 마틴 스탯 보면서 얘가 1픽이라고?? 조 스미스보다 못하누 이앴던 기억이 나네요.
도뿔이
23/07/31 13:34
수정 아이콘
로터리중에서 맥칼럼(10픽)을 뽑은게 아니면 최악의 1픽 후보에 오를만하고(사실 맥칼럼도 1픽 기대치로는 아쉬운..)
2픽인 올라디포까지 빼면 베넷같이 압도적은 아니라도 역대 최악의 1픽 수상도 가능한 면모들..
아우구스투스
23/07/31 13:39
수정 아이콘
하긴 야니스도 막 엄청난 평가받았던 루키가 아니었으니까요.
할수있습니다
23/07/31 12:19
수정 아이콘
NBA2k게임 몇편인가 기억이 안나지만 마이커리어 하다보면 저 친구가 항상 드래프트 1위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위르겐클롭
23/07/31 12:36
수정 아이콘
대만리그는 폭격(?)하긴 한거같던데 스탯보면 스펠맨 스타일인거같아서 김승기 감독이 잘쓰지 않을까하는 예상도 있던군요. 근데 2옵이라고..
아우구스투스
23/07/31 12:37
수정 아이콘
1번픽이 2옵션 하는 팀은 얼마나 강할지요 크크크

사실 커리어는 별로 없기는 하죠.
Chasingthegoals
23/07/31 13:56
수정 아이콘
베넷이 뛰었던 대만리그가 느바 같은 쿼터당 12분이라 타이트한 수비가 없이 공격농구 대결이라 평가하더군요. 그래서 공격 스탯도 믿을만한 지표가 아니라고 합니다. 3점을 많이 쏠 기회가 있었는데 성공률이 1/3이었어서...딱 2옵션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7/31 12:37
수정 아이콘
하부리그나 유럽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선수라 경기수 많고 외국인의 공격 기회가 많은 KBL에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찾아보니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은 괜찮아 보이네요. 2시즌 모두 20득점 10리바운드를 넘겼군요.
한발더나아가
23/07/31 12:39
수정 아이콘
한창 논란이 될 때
언더사이즈 빅맨인데 파워가 부족하고 반대로 야투도 좋지 못해서 느바에서는 뭣도 아니게 됐지만
kbl오면 반대로 전천후 만능이라 리그 씹어먹을 선수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늦게나마 정말로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23/07/31 12:5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그대로의 폼이면 그래도 kbl에서는 깡패일 것 같은데, 폼 유지(?)가 얼마나 잘 되어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23/07/31 12:57
수정 아이콘
전체 1순위가 한국에 오는 것이 처음이라고 해서 에메카 오카포가 있지 않았었나? 싶었는데 이 선수는 2순위 였군요.
23/07/31 13:09
수정 아이콘
신인왕 타이틀을 가진 선수는 에메카 오카포가 처음이 맞을겁니다. 다만 당시 1순위는 고졸인 드와이트 하워드였죠.
도뿔이
23/07/31 13:35
수정 아이콘
nba팬들이라면 기사 제목만 보고도 베넷을 떠올렸을...
특이점이 온다
23/07/31 13: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이름있는(?) 선수가 오다니.
backtoback
23/07/31 15:51
수정 아이콘
이분 정배였나요? 홍대픽이였나요?
무적LG오지환
23/07/31 16:21
수정 아이콘
클블이 뽑고 싶어서 픽다운 알아보다가 실패하고 에라 모르겠다 지른거라 반반입니다.
23/07/31 16:52
수정 아이콘
딱히 누가 1픽이라고 하기도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앤서니 베넷이 1픽감도 아니었던 드래프트입니다.
원래 1픽감이었던 센터 너렌스 노엘은 큰 부상으로 인해서 뽑으면 1년 놀아야 하는게 거의 확정된 상황이었고,
캐벌리어스는 카일리 어빙과 디온 웨이터스가 있어서 가드는 필요없던 상황이라 빅터 올라디포도 좀 그랬죠.
그럼 포워드 볼 선수 중에 뽑아야 하는데 스윙맨 오토 포터 주니어와 벤 맥클레모어, 포워드 앤서니 베넷 중에 베넷 고르고 망했습니다.

근데 정작 저 드래프트는 중하위에 뽑힌 유럽 출신의 야니스 안테토쿰보와 루디 고베어가 가장 잘 된 터라 누굴 골랐어도 썩 좋진 않았습니다.
도날드트럼프
23/07/31 16:05
수정 아이콘
크블이 대중들의 비아냥과는 달리 타이트하고 쉽지 않으며
수많은 리그 폭격"예상"기가 왔었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교활하고(=bq가 좋은) 몸싸움을 피하지 않는 타입들이라
베넷이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적응 잘하고 본인도 좀 스텝업해서 잘됬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57 [스포츠] 기아 김종국 감독은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 날 [34] 봄바람은살랑살랑8779 23/08/02 8779 0
77756 [스포츠] KBO 용병 올타임 레전드 팬서비스 [11] 스크럭스그립다7909 23/08/02 7909 0
77754 [스포츠] [축구] 여자월드컵 한국 16강 경우의 수 (feat. 의미없음) [12] 우주전쟁6129 23/08/02 6129 0
77751 [스포츠] 채프먼 : "도대체 왜 오타니한테 던지는거야, 쟤네팀에서 저 XX만 칠 줄 아는데" [20] KanQui#110294 23/08/02 10294 0
77748 [스포츠] [해축] 개막이 10일도 안 남은 프리미어리그 [45] 손금불산입8486 23/08/02 8486 0
77747 [스포츠] 류현진, 426일 만의 복귀전서 패전 투수…5이닝 4실점 [37] 덴드로븀10751 23/08/02 10751 0
77745 [스포츠] [해축] 사우디 리그의 또다른 오피셜 사디오 마네 [19] 손금불산입6922 23/08/02 6922 0
77744 [스포츠]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 3년 재계약 [36] SAS Tony Parker 7758 23/08/02 7758 0
77743 [스포츠] 최지만 '8번째 팀'은 SD, 김하성과 한솥밥... "카펜터 역할 기대" 리치 힐과 함께 트레이드 '가을야구 이끌까' [14] 강가딘6573 23/08/02 6573 0
77742 [스포츠] 덕배의 엠카 예고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홀란은... (지수 '누나' 영상 추가) [30] Davi4ever11214 23/08/02 11214 0
77737 [스포츠] 이번주 엠카 라인업 [15] 위르겐클롭6467 23/08/01 6467 0
77732 [스포츠] 배트 바꾼 6월 15일 이후의 김하성 성적 [20] 여기9146 23/08/01 9146 0
77729 [스포츠] 장현석이 오늘 MLB 진출 공식 발표했습니다. [101] 쀼레기11062 23/08/01 11062 0
77726 [스포츠] [KBO/LG] 어제 최원태가 해낸 것 [69] 무적LG오지환9096 23/07/31 9096 0
77724 [스포츠] [KBO] 전직 야구선수 100억대 전세사기 [13] DownTeamisDown11248 23/07/31 11248 0
77723 [스포츠] [복싱] 안 보였던 카운터 펀치 느린 화면으로 보기 [23] 우주전쟁10046 23/07/31 10046 0
77721 [스포츠] [KBO] 장현석, KBO 아닌 MLB 진출 유력…최소 세 군데 ML 구단 정식 오퍼 받았다 [46] 쿨럭8375 23/07/31 8375 0
77718 [스포츠] WAR 10+ 선수를 배출한 고등학교 (지역별 분포) [15] bifrost5851 23/07/31 5851 0
77715 [스포츠] 드디어 꿈을 이룬 파비앙 [9] 삭제됨9561 23/07/31 9561 0
77714 [스포츠] [KBL] 한국에 온다는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34] 우주전쟁8002 23/07/31 8002 0
77713 [스포츠] 중동자본, K리그 진출 도모! K리그 팀 인수까지 고려 중 [63] 及時雨9942 23/07/31 9942 0
77712 [스포츠] 금방 끝난 맨시티 VS AT마드리드 에서 나온 재밌는 상황 [36] Life's Too Short13996 23/07/30 13996 0
77710 [스포츠] [KBO] 실시간 허문회 전감독 인스타그램 [31] 갓기태12079 23/07/30 120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