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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4 10:44
에이.. 미국 프랜차이즈에서 구단주가 경영 비전문가라고 운영 개입 못하는 경우는 거의없습니다.
4대스포츠에서 비전문가가 구단 좌지우지하지 못하게 그린베이 패커스밖에 없을걸요. 여긴 구단주가 없거든요. 조던보다 더 팀 막장으로 굴리는 미국구단주 한둘이 아니에요.
23/08/04 12:19
드래프트 똥손에 막장으로 굴리는 만큼 선수시절 명성 깎아먹는 중이라 스트레스 은근히 받긴 했을듯요. 가치 적당히 높을때 팔고 나와서 뒤에서 훈수나 두는 역할이 맞는거 같다 여긴거 아닐까 싶습니다
23/08/04 11:17
LA클리퍼스의 도널드 스털링이나 피닉스 선즈의 로버트 사버 같은 막장 구단주도 있었던 판이라서 샬럿 호네츠의 마이클 조던 정도면 뭐...
물론 그렇다고 좋고 유능한 구단주는 아니지만요. 그냥 평범하고 무능한 구단주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3/08/04 11:45
구단이야 사려면 살 수 있을텐데 운영비랑 페이롤까지 생각해보면 쉽게 사기 힘들긴 하죠. 잘 해야 마켓 정도 벌테니...
유지가 아니라 사서 성적내려면 더 힘들고...
23/08/04 15:41
작년기준 매출액이 골스가 7억6천5백만달라
양키스 6억6천만달라 정도 영업이익 골스2억 6백만 달러 양키스 1600 만달러 나오는거 같아요
23/08/04 12:58
의외로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근의 조던은 독재적으로 구단 의사결정에 개입해오진 않았죠. (가장 최근의 브랜든 밀러 픽만 해도 구단 의사결정권자들 중 한 명 이었을 뿐 다수결에 가까운 방향으로 진행됨)
오히려 조던 방패(?)를 끼고 샬럿 프런트들의 무능이 덜 조명된 측면이 있죠. 뭐 그걸 임명한 사람도 조던이니 결과적으로 당연히 책임이 있기도 하지만요.. 미치 컵책은 그래도 부임 후 공이 더 많다 생각하는데 새 오너들이 오면서 판은 다시 짤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제는 연세도 있으시고
23/08/04 14:15
타이슨 챈들러가 워싱턴으로 가고 커리와 콰미가 한팀이 되는 평범한 평행세계!
써놓고보니 지금 우리 우주와 다르지 않았을것 같네요 크크크크
23/08/04 16:01
농구는 goat지만 구단경영은 생각처럼 못했죠.. 경영가지고 쓴소리 좀 했다고 농구에선 맨날 샌드백 역할 해줬던 친구도 칼손절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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