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0 22:09
오늘 전체적으로 초강력 태평양....
존을 모든 팀에게 불규칙적으로 적용하면 오심이라고 봐야하지만 공평하게 넓으면 오심이 아닙니다... 덕분에 오늘 경기 진행 빠르기도 했고... 타고투저가 너무 심해서 내년부터 존 조정에 들어갈 것 같은데 테스트 하는 느낌입니다.
16/10/10 22:27
저도 ....
첫번째가 더 나중 상황 이었고... 그 이닝에 나지완한테 첫구도 정말 어이없는공 스트 져숴 상황이 좀 연속적이엇죠. 두번째가 제일 처음 상황이었는데 제일 어이없는 공 이었습니다.
16/10/10 22:28
경기 후반에도 안치홍상대로 존 벗어나는 공 스트잡아줘서, 안치홍이 배트에 기대 좀 어이없는 표정 짓는 장면이 있었죠. 나지완도 있었고.
9회에 가서 존 벗어나는 윤석민 공도 스트 잡긴 했는데, 솔직히 보상판정같아서 기분 드러웠습니다.
16/10/10 22:30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저는 그래서 항상 스트라이크 콜이라도 기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따라 스트라이크 존 범위가 다른게 야구의 재미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게 직사각형 범위에서 그러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 심판따라 모양 다르고, 기분따라 다르고, 타자 별로 다르고... 어차피 규정집대로면 타자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왜 기계 도입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기계로 판정도 가능한데. 하지만 안 되겠죠 -_-;; 결론은 그래서 내일도 이기면 정말 좋겠네요!
16/10/10 22:30
저 2개가 좀 세긴했지만 전반적으로 일관성은 있었다고 봅니다. 양옆으로 꽤 넓었어요. 허프가 코너워크를 잘했을뿐이죠. 헥터는 구위로 누르려했고. 경기 후반에는 기아 투수들도 양 사이드로 공이 많이 가던것 같더군요.
16/10/10 22:41
다른 팀팬들도 전반적으로 일관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저 2개가 쎘다기엔, 쎈게 네다섯개는 나왔죠. 그 외에 일관성이 있다한들 그건 이미 일관성을 잃은 거구요.
16/10/10 23:16
다른 스포츠도 아니고 아니고 크보에서 타팀팬들 말이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는 잘 아실것 같은데... 두번째짤이나 다른 장면에서 헛웃음 나오는 콜이 있긴했지만 크보심판이 늘 하던수준이죠 뭐. 그래도 지맘대로 별모양으로 부르는 수준은 아니라 양쪽 태평양만 계속 잡아주니 일관성은 있구나 하죠. 그게맞냐고하면 당연히 아니지만
16/10/10 23:17
나중에 짤보고 나온 반응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이라 경기가 하나 뿐이라 실시간으로 관전한 사람들의 평인데...
의미가 없는 걸로 따지면 KBO관계자가 아니고서야 무슨 말을 하든 다 의미없죠.
16/10/10 22:31
핵터는 두번째짤보다 더 안쪽/더 높은 코스로 던져도 안잡아줬죠 ..
더구나 핵터는 우완 허프는 좌완 애초에 저걸 잡아준거 자체가 문제지만 ; 저거말고도 중간부터 봤음에도 저게뭔가 싶을 정도 콜이 한두개도 아니였고 .. 저쯤되면 능력보다는 도덕성을 의심해야 할 수준이 아닌지
16/10/10 22:56
임창용도 바깥쪽 공1개 빠지는 것도 잡아줘서...
그 공에 히메네즈 멘탈 훅 나가서 병살타 쳤죠. 전체적으로 다 넓어서 문제는 안 될듯 합니다.
16/10/10 22:32
딴 소리인데 내년에는 저정도 넓이로 스트존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타고투저가 너무 심한데 오늘 정도되니까 보기가 쾌적하더라구요.
16/10/10 22:44
두번째 장면은 좀 심하다 느껴지긴 하지만 그나마 주심 판정이 시즌 평균보다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두번째 기회를 얻어서 너무 기쁘네요.
16/10/10 22:59
4회 초의 저 공은 진짜 눈을 감았거나 모종의 이유가 있거나 둘 중 하나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심판 자격이 없고요.
16/10/10 23:02
저게 제일 황당했고 나지완 몸쪽 잡아주는 거랑 9회 말 히메네스 타석 임창용 바깥 빠진 볼 미트질 잡아주는 것도(둘 다 못마땅해 하는 내색함)
16/10/10 23:45
글쎄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일관성은 8회부터 있었고
그전까지는 LG쪽으로 많이 웃어주는 스트콜이었습니다. 뭐 헥터가 빠지는 공을 많이 안던져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저는 양팀 어느쪽 팬도 아닙니다.
16/10/10 23:47
대체로 좌우로 넓었어요. 기복이 전혀 없진 않았지만 일관성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물론 스트존은 기계가 심판 보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16/10/11 01:26
일관성이 있었다곤해도, 그래봐야 일관성있는 오심이지 오심이 아닌 건 아니죠.
존에 걸치는 공이면 모를까 완전히 벗어난 공인데요.
16/10/11 00:46
빨리 주심의 존을 읽고 이용하는 것도 배터리의 능력 중 하나니까요.
게임 중간에 주심을 바꿀 수도 없고 말이죠. 아예 편파적이라면 문제가 될텐데 오늘은 두팀 모두에게 넓은편이 아니었나 싶어요.
16/10/11 10:31
심판 판정은 보통 오심이 아니라 작심이라는...
개인적으로는 심판존은 일관성만 있다면 태평양이든 오망성이든 상관안하는 편인데 저쪽 투수에게는 태평양, 나한테는 지중해존이 되거나 팀에 따라 오망성존이 회전해버리거나 하면 짜증나는거죠. 크크. 어제 심판은 작심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16/10/11 12:51
일관성이 없었다고 봅니다.
다른 투수보다 헥터와 허프의 왼쪽 바깥 공 콜은 진짜 명백하게 달랐습니다. 심지어 헥터는 우완이고 허프는 좌완인데도요 풀영상 보신다며 누구라도 심지어 엘지팬이라도 공감할거라고 봅니다. 만약 어제 헥터가 무너져서 졌다면 mom은 심판이란 말이 나왔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