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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1 04:37:02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PL 최고 이적료 카이세도가 데뷔전을 가진 첼시.giphy (수정됨)
리버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 오늘은 웨스트햄 원정을 떠났습니다.




선제골은 웨스트햄이 가록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우스햄튼에 있다가 팀이 강등된 후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워드프라우스의 코너킥을
아게르드가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워드프라우스는 웨스트햄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 기록






하지만 첼시도 추쿠에메카의 골로 1:1 동점을 만듭니다.





기세를 몰아 스털링이 PK를 얻어내지만





엔소의 PK를 웨스트햄 골키퍼 아레올라가 막아내며 역전에 실패하는 첼시





거기에 전반 추가시간, 추쿠에메카가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황이 되고
결국 하프타임에 무드릭이 교체 투입됩니다.






오히려 후반 초반, 웨스트햄이 골을 기록합니다.
워드프라우스의 패스를 안토니오가 골로 연결하며 2:1! 워드프라우스는 2어시를 기록합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카이세도가 교체 투입되면서 첼시 데뷔전을 갖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변수가 발생합니다. 선제골을 넣었던 아게르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숫자에서 앞서가는 첼시





하지만 첼시는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카이세도가 에메르송에게 반칙을 하면서 PK를 허용합니다!







그리고 이 PK를 파케타가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3:1이 됐고,
결국 웨스트햄이 첼시를 상대로 3:1,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첼시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밖에 없는 패배인 것이,
엔소가 PK를 실축했고, 카이세도가 PK를 내줬으며,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무드릭 역시 경기력이 안 좋았습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서 영입한 선수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데다가,
지난 주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출전했고 오늘은 골까지 기록한 추쿠에메카가 부상으로 아웃됐습니다.
은쿤쿠가 장기 부상당하면서 확실한 9번 공격수의 부재라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도 불운한 부분인데
올해 데려온 수많은 선수들의 팀워크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시즌 출발이 1무 1패는 바라던 결과는 아니겠죠.
첼시는 다음 경기에서 승격팀 루턴 타운을 상대하는데 여기서 확실하게 공격력을 보여줘야 할 듯 합니다.

웨스트햄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갔네요.
워드프라우스라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재 이 팀의 특성과 잘 맞는 선수라는 걸 확인한 게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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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ena
23/08/21 05:24
수정 아이콘
우크라리그 솔직히 K리그보다 수준낮을꺼 같은데 거기서 좀 잘했다고 1000억씩 이적료 주며 선수 데려오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보니 무드릭은 양반일정도로 먹튀가 더 늘어났네요.
D.레오
23/08/21 06:11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폭망할줄은 몰랐지만.
무드릭은 챔스에서 보여준게 있었죠..
23/08/21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0억이요??? 낮은 금액이면 차라리 속았나 할텐데 저 금액이라 뭐가있겠지 생각은 드는데…. 최면 어플이라도있나?
목민심서
23/08/21 10:05
수정 아이콘
아스날에서도 노렸던거 보면 빅클럽들이 보기엔 확실한 재능이 있었겠죠. 1000억은 오버페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첼시에선 하이재킹한거라 가격이 더 뛸 수밖에 없었던 사정도 있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3/08/21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리미어리그가 슈퍼리그 소리 듣기엔 아직 우스운 이유죠. 무드릭이나 카세이도 같은 선수들의 몸값이, 혹은 그 이전의 수많은 선수들의 몸값이 너무 거품이었어요. 솔직히 엔조? 저도 첼시 팬이지만 아무리 잘한다 잘한다 해도 타리그 잘하는 선수들이랑 비교해서 그 정도 값어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사들인 미세한 전력차가 누적되어 epl이 킹피엘 황피엘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슈퍼리그? 진짜 우스운 소리죠
캬옹쉬바나
23/08/21 08:59
수정 아이콘
무드릭...카이세도....아스날이 올해 겨울에 다 노렸던 영입이라 덜덜하네요..
무지개그네
23/08/21 09:24
수정 아이콘
무드리크는 몰라도 카이세도는 그래도 PL 에서 나름 검증된 자원이라고 봐요
이적하고 시작이 안좋긴 하네요 크크
Ameretat
23/08/21 09:30
수정 아이콘
카이세도 무드릭 못한것도 못한거지만 첼시 부상 진짜 어쩔겁니까....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 은쿤쿠
개막전(리버풀) : 리스제임스
2라운드(웨스트햄) : 추쿠에메카

38라운드까지 매라운드 하나씩 보내는 겁니까 이거ㅜㅜ
아케이드
23/08/21 09:39
수정 아이콘
축구의메카 선수 잘하던데 부상인가요;;; 안타깝네요
23/08/21 10:09
수정 아이콘
첼시는 부상 빈도가 심하네요;;
Aquatope
23/08/21 10:48
수정 아이콘
카이세도야 프리시즌 중간에 짐싸고 나와서 풀핏이 아니었다고 봐야되고 시간지나면 하던만큼 하겠지만 무드릭은 좀 심각하더군요
아스날
23/08/21 11:42
수정 아이콘
무드릭이 첼시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은데..
무리뉴 토트넘 손흥민처럼 역습에 최적화 스타일 아닌가요..
23/08/21 11:46
수정 아이콘
축구는 FM이 아니거든요. 그냥 포텐 좋고 폼 좋은 얘들 다 갖다 쓴다고 무조건 강팀이 되는게 아니죠.
첼시-웨햄 경기는 점유율에선 첼시가 거의 80%까지 가던데, 결과는 승점 0점.
모든 스포츠가 결국 자본의 논리로 가지만 상대적 약팀이 어느 정도 규모만 확보가 되어도 이렇게 업셋이 허용된다는게 재밌어요.
23/08/21 12:15
수정 아이콘
터지기 전 유망주 상태인 선수들을 많이 사기는 했는데
문제는 안 터지면 말짱 도루묵...
SG워너비
23/08/21 12:44
수정 아이콘
첼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도박을 한건데 이거 망하면 암흑기죠..
윤니에스타
23/08/21 13:17
수정 아이콘
루카쿠 안쓸거면 빨리 9번 데려와야.. 첼시는 저번시즌부터 쓰는 돈에 비해 성적이 정말 최악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3/08/21 13:58
수정 아이콘
9번은 있고 솔직히 이제 PL 온거 치고 괜찮아요.

문제는 찬스메이킹과 골을 넣어주거나 도와줄 포지션으로 은쿤쿠(분데스 MVP)를 데려왔는데 부상중이죠ㅠㅜ
23/08/21 13:30
수정 아이콘
요즘에 진짜 몸값 거품들 너무 많은듯
아우구스투스
23/08/21 13: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잘하겠지만 최악의 데뷔전, 사울 이후 최악이기는 했네요.

턴오버 8회, 파울 2회, 슈팅(유효X) 1회, 결정적 미스 1회, PK 허용 1회

이게 모두 30분만에 이뤄진 그것도 10명 상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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