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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9 20:38:09
Name LiXiangfei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AKB48] アイドルなんかじゃなかったら(아이돌 같은 게 아니었다면) - 62nd 싱글

공식채널에 올라온 MV


무대영상입니다

9월 27일에 발매예정인 AKB48의 62번째 싱글  アイドルなんかじゃなかったら(아이돌 같은 게 아니었다면)의 공식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선발맴버는 오카베 린, 치바 에리이, 혼다 히토미, 무카이치 미온, 오오니시 모모카, 오다 에리나, 야마우치 미즈키 오오모리 마호, 오구리 유이, 카시와기 유키, 쿠라노오 나루미, 시타오 미우, 무라야마 유이리, 사토 아이리, 하시모토 에리코, 야마자키 소라이며 센터는 오구리 유이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센터네요 축하합니다.

맴버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저번과 같은 16인 유지에 모기 시노부, 히라타 유키가 빠지고 하시모토 에리코, 시타오 미우가 들어왔습니다. 시타오는 2번째 싱글만에 선발로 복귀했고 하시모토는 첫선발입니다. 축하합니다.

싱글마다 나오는 맴버 선발에 관한 논쟁은 이번에도 끊이질 않습니다. 사실 옆동네 SKE48처럼 악수회 성적으로 그냥 끊어버리면 맴버선발에 있어서 재미는 없더라도 불만도 안나오는데, 여기서는 사실상의 운영픽이 존재하다보니 잘파는 맴버의 팬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올수 밖에 없다는거죠. 하시모토 에리코는 연구생이 그 성적이 나오면 선발한번 넣어주는건 정배였다지만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센터까지 넣어주면서 키워주는 치바나 Vernalossom, 사실상 본사픽인 시타오의 악수회 성적을 보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이번에는 유니버셜에서 선발전원에게(유키링빼고) 66부를 일괄적으로 내줬는데 악수회를 좀더 팔아야한다는 노골적인 시그널로 보이네요.

사실 이번 싱글의 가장 큰 화두는 아이돌과 팬의 사적교류를 암시하는듯한 가사인데요, 일각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AKB식 대처법이라고도 하고, 아니 그 장본인은 나갔는데 굳이 이렇게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견도 있긴한데, 제 생각은 결국 아이돌은 실제야 어떻든간에 환상을 팔아야하는 직업인데 굳이 가사속에 숨겨진 의미까지 찾아내야하는가 싶기도하고... 요근래 나온 싱글중에 가장 피곤한 싱글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이후 35만장으로 출발해서 최근 3장의 싱글이 32,31,32만장으로 판매량에 있어서 어느정도 연착륙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되는데 악수회부활이 어떤식으로 작용될지도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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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3/08/29 20:53
수정 아이콘
케이팝 아이돌이었으면 환장할 가사네요. 크크크
피노시
23/08/29 21:3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이란게 어떤건가요?
LiXiangfei
23/08/30 00:04
수정 아이콘
그룹은 예전부터 연애금지를 말하고, 그걸 마케팅 수단으로 쏠쏠히 써먹었죠. 하지만 수십명의 맴버들을 일일히 관리할수는 없으니 당연히 이리저리 스캔들이 터지기 마련이었습니다.
최근 오카다 나나의 스캔들도 그냥 당사자가 사과하고 나가면 그렇게 끝내나 했는데, 무카이치 미온이 '연애할수도 있지. 그런 규정없다.'라고 옹호하고 이것은 맴버각각에 있어 아이돌의 연애에대한 거대한 사상검증의 시간이 되버린거죠. 정작 스캔들 당사자인 오카다는 사과하고 나갔는데 말이죠.
피노시
23/08/30 00:08
수정 아이콘
그런 사건이 있었으면 팬들이 난리났을것 같은데 그룹이 굴러가는게 신기하네요
LiXiangfei
23/08/30 00:20
수정 아이콘
이미 그룹이라기 민망할정도로 파편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AKB48이 잘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최애가 잘되는게 중요하고, 그룹이 잘되서 낙수효과를 노린다? 당장 내 최애가 잘된다면 내일 그룹이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사람이 대부분인 집단입니다.
냉혹하게 이야기해서 저 친구 스캔들로 나갔다? 그럼 저자리에 내 최애가 들어갈수 있지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태반일껄요?
피노시
23/08/30 00:29
수정 아이콘
Akb48그룹의 특성이 뭔지 알게된거 같네요 제가 너무 우리나라그룹의 관점으로 생각했네요
Myoi Mina
23/08/30 07:40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이 사쿠라가 현타와서 프듀48에 참여한 이유 중 하나였을겁니다.

같은 그룹내에서 다른 맴버들과의 경쟁이 너무 힘들다고...총선 안나간다고 라디오나 sns에서도 언급했었었고...
23/08/29 22:17
수정 아이콘
이번 싱글이 팀제로 마지막이라고 들었습니다
23/08/29 22:2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뮤지스테를 보다가 akb48이 나오길래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아니 이게 제가알던 그 그룹이 맞나싶더군요. 예전엔 댄스도 다 따로놀던 수준으로 엉망이던데 이젠 시간차 군무를 해......???
23/08/29 23:01
수정 아이콘
그게 다 아이돌계의 선진국에 유학 왔다가 돌아가서 선진문물(?)을 자국에 전파 시킨 성실한 유학생 한 명 덕분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이미 팀 자체가 낡은 이미지라서 반등하기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멍멍이개
23/08/30 00:19
수정 아이콘
시대가 그런걸 원하면 해야 하는 거쥬...
23/08/30 00:39
수정 아이콘
지옥...
에리이짱 잘 크고 있군요 크크
23/08/30 09:5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저런노래를 부르고있었나..싶네요

akb소식을 이렇게 접하다니 팬심이 죽었네요 저도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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