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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30 18:57:25
Name phenomena
File #1 심궁해_번외편_1.jpg (136.8 KB), Download : 6
Link #1 https://yagongso.com/?p=19544
Subject [스포츠] 현직 미국 심판이 LG 윤상원 사태에 칼럼을 썻습니다. (수정됨)


자세한건 https://yagongso.com/?p=19544 여기로..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1. 페어지역에 위치한 심판이 타구에 맞았을때 안타란건 1890년도 부터 있던 룰.

(1890년 합의된 MLB 규칙 제46조 5항에 따르면 ‘페어 지역에서 타구가 심판이나 심판의 의복에 닿으면 주자에게 한 개 베이스’가 주어지며, 제68조 3항에 따르면 페어 타구가 심판에 맞으면 타자에게 안타가 주어진다)




2. 당겨치는 우타자인 박건우의 좌측타구 비율은 47.5 (우측은 27.3%) 고로 2루심이 1-2루간에 있던것도 당연한 판단.

그것이 확률적으로 타구에 덜 맞고 수비를 덜 방해할 수 있기 때문.




3. 심판의 최고덕목은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것. 심판을 제외한 모두가 심판이 공에 맞았는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상적인 플레이가 이어지더라도, 심판이 공에 맞았다면 맞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바른 심판의 자세.






4. 다만 2루심이 상대적으로 느린 땅볼을 확실하게 피하지 못했다는 점은 유감.(LG팬분들이 화나는것도 이지점이겠죠) 허나 타구를 고의로 막기 위해 저쪽으로 이동했다는 주장도 어불성설.





개인적으론 심판의 위치나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음에도) 맞았다고 정직하게 고백한 대응은 옳았다고 생각하지만

LG팬분들 입장선 아니 그렇다고 그속도로 날아가는 타구를 못피하냐 왜 날아오는 공에 신경안쓰냐도 할만한 말이라곤 봅니다. 몇몇 과한 말들도 많긴했지만..


다만 그걸 못피하냐는 핀잔정도말고 더 할수 있는게 있나 싶고..(뭐 공맞으면 심판자격박탈할꺼 아니잖아요)

이전엔 심판들의 오심이 논란이였다면 이번엔 심판이 어쨋든 정확한 판정을 한게 논란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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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9:01
수정 아이콘
시간도 지났고 운이 지지리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짜증은 간헐적으로 나요.
2'o clock
23/08/30 19:05
수정 아이콘
옆동네 보니 윤고라니 심판이라던데..
아린어린이
23/08/30 19:06
수정 아이콘
결론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건데 ...그러면 심판으로 쓰면 안되죠.
23/08/30 20:00
수정 아이콘
보니까 스포츠 심판들이 대우가 엄청 좋은게 아닌지라 고치기 힘들것 같네요.
23/08/30 22:25
수정 아이콘
심판 하겠단 사람이 없다보니...
polariss
23/08/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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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하겠단 AI 많습니다. 제발 심파고님으로~
23/08/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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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피하는 능력이요?
이야기상자
23/08/31 00: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강습 타구나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면 논란도 안되었겠죠
평범한 내야 땅볼인데 그정도 공은 피할줄 아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볼 수 있죠
23/08/30 19:06
수정 아이콘
절대 흔하지는 않지만 악운이 겹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 하필이면 그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마지막 아웃카운트에서 나왔고 경기 결과까지 바뀌어서 불은 붙을 수 밖에 없었죠.
23/08/30 19:07
수정 아이콘
운이 지지리도 없었죠. (2)
그냥 이 팀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되나 봅니다. 왜인지는 몰라... 그냥 안 되는 거야.
그냥 숙명인 거야. 우린 이 팀에 묶인 거야...
산다는건
23/08/30 19:07
수정 아이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진 거에 대한 분노지요. 규정의 합리성이나 판정의 정확성이 논점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꼬마산적
23/08/30 19:08
수정 아이콘
규정으로 화 내는건 아니죠
뭐 이미 지난일이지만 안타까운건 사실이니까요
23/08/30 19:08
수정 아이콘
토토, 불법 배팅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런 얘기 잘 받아주는 팀팬끼리나 모여서 했으면 좋겠어요. 황당한 감정이나 화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마구 선 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3/08/30 19:40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제가 알기론 그런 댓글을 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팀팬 싸잡아서 욕하시는 이유가?
23/08/30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번에 그런 표현이 좀 있었고 그 글 내에서도 지적하는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홈 게시판 같은 극단적인 얘기까지 '잘 받아주는 팀팬'이지 팀팬 모두를 의미한 게 아니에요.
척척석사
23/08/30 20:33
수정 아이콘
누가 하나 있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은 꼭 자기 팀이 당해서 그런 건 아니고 머리에 토마인드가 좀 있으신 분들이긴 한듯요
어쩌다 자기 응원팀이 걸리면 더 가열차게 지르는 정도일듯
23/08/30 19:32
수정 아이콘
좀 황당하긴하죠 타팀팬이 봐도 뭐 야 이게 싶긴한데
그래도 뭐랄까 스포츠안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이 일어났구나 정도 느낌이긴해요
팬들 입장에서야 화가 안날수가없는 일이긴하지만요
천사소비양
23/08/30 19:59
수정 아이콘
엘지팬들이 화날수는 있겠지만 엄밀히 잘못은 아니죠
대놓고 규정을 몰라 착각한것도 아니고
23/08/30 20:04
수정 아이콘
사실 공을 맞은 것을 고백 안하는게 오히려 매수 주작 타령이 나올 법한 일이라..
윤상원 심판이 퇴근하고 운동해서 공을 피하는 능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네요.
L.Modric
23/08/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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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워낙 특이했던 상황인거지 논란의 여지는 딱히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고의라거나 안맞았는데 맞았다고 했다거나 그런 소리는 어불성설이고..
타구 속도를 감안했을 때 그걸 못피했다는건 심판이 안일했던거죠. 경기 결과까지 최악이었으니 팬들은 빡이 치는거고요.
(개인적으론 짜증스럽게 "나 맞았다고!!" 하면서 당당하게 외치던 심판의 태도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23/08/30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그렇게 짜증스럽게 소리를 질렀는지는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나도 퇴근 시간 늦어져서 힘들어!' 혹은 ['야! 나도 고생해!'] 뭐 이런 마인드인가.. 승패도 승패지만 본인이 경기를 망친 것에 대해서 선수들과 지켜보는 팬들에게 아무런 미안한 마음이 없는 건지..
심판이라는 일이 애초에 쉽지 않고, 대부분 그리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본인들의 직무를 묵묵히 해내고 계신다는 걸 알지만, 가끔 이렇게 선수나 팬들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드러내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싶기도 하고..
중계왕
23/08/30 20:20
수정 아이콘
사과만 제대로 했더라도
지금 반향의 반은 줄어들 듯 하네요
잘못했다 혹은 사과드린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23/08/30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심판이 유감을 표시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정확하게 뭘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과라는 것은 잘못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저 원글의 심판도 이야기했듯이, 심판의 위치선정이나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살짝 스친 것을 이실직고한 것은 절대 잘못이라 할 수 없고, 유일하게 따져볼 껀덕지는 공을 피하지 못했다... 인데, "제가 운동신경이 둔해서 공을 못 피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사과해야 하나요? 이게 사과거리가 된다면 다음엔 심판들이 강습타구에 맞아 병원에 실려가도 죄인이 되어야 할 판이죠. 팬들이 화가 나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건 흔치 않은 일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우연히 발생해서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불운에 대해서 화를 낼 일이지, 심판이 테러위협을 받거나 승부조작범이라고 비난받고 공개사과를 요구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계왕
23/08/30 23:02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가 아니라 팬들에게요.
어쨌든 자신의 실수로 경기 결과가 뒤바뀌었잖아요
3시간 반 넘게 시간을 투자해 공정한 경쟁을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 사과 한마디만 남겼으면 이 정도로 커지지는 않지 않았을까 하는 지나가던 충청도 팬의 아쉬움입입니다.
강요는 아니지만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인 거죠.
그리고 이와 별개로 당연히 테러위협이나 승부조작으류 욕하는 건 완전히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23/08/31 01:04
수정 아이콘
공개 사과를 테러위협과 승부조작범이라는 모욕과 동치시키는 건 물타기일뿐입니다
실제로 운동신경이 둔해서 못피한거면 그렇게 사과해야죠..
테러협박 승부조작 모욕은 그것대로 고소해서 해결하라고 하고 실수에 대한 사과는 사과 하란게 그렇게 어려운 요구인가요
그런타구에 맞아놓고 심판들이 강습타구에 맞아 병원에 실려가도 죄인이 될까봐 사과를 못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세상에 그 정도 구분할 눈이 없는 사람들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메이저리그에서 퍼펙트게임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날려먹은 오심이 있었습니다
1루에서의 아웃 세잎판정 오심이었고 이건 지금의 타구 맞음건보다는 훨씬 더 많은 비슷한 사례가 있는 오심이었음에도
짐 조이스라는 심판은 다음날 퍼펙트 게임을 날린 투수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죠

단순 스포츠 영역을 넘어 이나라 정치 사회 여러곳에서 왜 본인이 일으킨 잘못과 실수에 대한 사과에 인색한지 잘 보여주는 댓글같습니다
polariss
23/08/31 01: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당시 상황에 무엇에 집중하고 있었고, 어떤 상황에 대한 판정을 예상하고 있었는지 해명을 해주고, 따라서 당시 상황에 유효했던 타구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사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경기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타구에 집중했으면 현장에 있던 관중 아무개도 그 땅볼 피할 수 있었어요.
아무르타트
23/08/30 20:52
수정 아이콘
오심도 아니었고 공식적으로 사과할 일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다만 그 느린 땅볼에 맞아서 안맞았으면 끝날 경기의 상황을 바꾸었다면 [나 맞았어! 맞았다고!] 짜증섞이게 외치지는 말고 하핫; 쏴리~ 정도의 손짓만 취해주셨다면 어땠을까 아쉽긴 합니다
23/08/30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정도. 물론 석고대죄 할 일은 아니지만(승부조작 운운하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고), 유감이다 혹은 미안하게 됐다 정도의 표현은 반언어적/비언어적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르타트
23/08/30 20:44
수정 아이콘
(투수제외) 야수를 통과하기 전 페어지역에서 심판원에게 타구가 맞았을 경우 심판의 방해로 타자에게는 안타가 주자에게는 일종의 안전진루권이 주어지는데 과연 내야 지역에서 심판에게 맞았을 경우 공격이 방해가 되는지 수비에 방해가 된건지는 의문이 드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어려울 수도 있구요 아무런 가치판단이 개입하지 않도록 심판을 돌멩이 취급하는게 더 공정한 방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TWICE NC
23/08/30 21:11
수정 아이콘
심판위치가 내야수 앞에 있을 때 심판원에 맞았을 경우 타자는 안타로 타자가 진루하는데 방해되는 주자만 안전진루권 있는거구요
심판이 내야수 밖 외야 지역에 있을 경우엔 해당 사항이 없이 땅 취급입니다
더치커피
23/08/30 21:29
수정 아이콘
엘지 입장에선 오지게 재수가 없던거고, 뭐 극복해야죠
유념유상
23/08/30 21:54
수정 아이콘
오심이 아닌이상 사과할정도의 사건은 아니죠. 유감표시 정도야 가능하겠지만.
곧미남
23/08/30 21:55
수정 아이콘
그 다음타구나 끝내기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크게될일은 아녔죠
MyBloodyMary
23/08/30 21:57
수정 아이콘
사과 요구하시는 분들은 정확히 뭘 사과해야하는지 언급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느려터져서 죄송합니다? 어쨌든 엘지를 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봐도 봐도 뭘 사과하라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3/08/30 22:05
수정 아이콘
사과보다는 유감이다? 이 정도겠지요.
23/08/30 22:14
수정 아이콘
땅볼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타구가 저 때문에 안타가 되었다.
미안하다.
이 정도 언급만 했어도 이 정도로 파이어 안 됐을겁니다.

운이 없었던 것도 이제는 이해합니다만,
맞았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은 잊혀지지 않네요.
23/08/30 23:09
수정 아이콘
사과해야한다는 댓글도 단 하나있는데 거기에 대댓을 다시는게...
switchgear
23/08/30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준거에 대해 최소한 팬들한테는 사과해야죠. 심판에 대한 항의가 심했다고 선수 지들 사무실까지 와서 사과하게 했던 인간들이 크보 심판인데 지들 실수는 왜 사과 못 한답니까?
중계왕
23/08/30 23:13
수정 아이콘
윗 댓으로 갈음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팬으로서(심지어 한화 팬입니다) 제 생각 하나 개진 못하나요.
반응이 좀 격해서 무섭네요.
polariss
23/08/31 01:2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썼지만 다시한번 복붙 합니다.

본인이 당시 상황에 무엇에 집중하고 있었고, 어떤 상황에 대한 판정을 예상하고 있었는지 해명을 해주고, 따라서 당시 상황에 유효했던 타구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사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경기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타구에 집중했으면 현장에 있던 관중 아무개도 그 땅볼 피할 수 있었어요.
23/08/31 08:14
수정 아이콘
그공을 못피해서 경기결과에 영향을 끼쳤으면 사과해야죠
대한통운
23/08/30 23:26
수정 아이콘
이런건 또 심판실드 들어가시네..언제부터 우리가 심판
잘했다고 이랬는지 싶네요.하긴 자기가 응원하는팀
아니니 이해는 해봅니다만 님이 응원하시는팀도
한번 당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스포츠가 괜히 멘탈이 중요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phenomena
23/08/30 23:31
수정 아이콘
맞은걸 안맞았다고 한다면 문제고, 안맞은걸 맞았다고 하면 더 큰 문제겠지만 맞은걸 맞았다고 한거에 더이상 비난을 할수가 있나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정직하게 말했다고 욕먹는건 이상한거 같네요.
23/08/30 23:48
수정 아이콘
정직하다는걸 욕하는 게 아니라 그냥 미안하다는 언급이나 제스처 하나 없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데 자꾸 비난으로만 몰아가는 것이 더 이상한 것 같네요.
대한통운
23/08/30 23:52
수정 아이콘
님한테 한말은 아닌데 윗댓글에 댓글로 남긴건데
왜 일반 댓글로 달린건지는 모르겠네요.뭐 어쨌든
저도 그냥 당일날 화가좀 난걸로 넘어가고 더이상
언급 안했는데 누가계속 여기서 심판 욕이라도 했나요?
이런글은 왜 남기셔서 다시 상기시켜 주셨는지 의아
하네요?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미국심판이 말하면
다 통용되는거에요?잘못된 룰이면 고쳐야되고
잘못된 룰이 아니라도 보조룰이 필요한거라면
룰을 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당시 정직하게 얘기했어도 선수가 팬들이 많은
불특정 다수가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같은 야구 종사자로써 사과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저는 룰은 지켰지만 이로인해 많은 상실감을
느끼신 야구 팬들에게 미안하단 소리하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자기 자신의 행동하나에 결과와 그날의
과정과 모든게 변했습니다.그정도도 힘든건가요?
phenomena
23/08/31 0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 일단 저는 그 심판이 아닙니다; 저한테 화를 내셔도 소용이 없어요. 왜 글을썻냐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 제가 선생님한테 먼저 허락맡고 글을 써야한단말인지..

본문에 분명 쓴거같은데요 LG팬분들도 충분히 아쉬운 소리할수있죠 왜 그걸 못피하냐 그정도 타구도 못피하냐 같은.. 당연히 이해못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응원하는팀이 당하면 피가 거꾸로 솟겠죠.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심판의 행동은 결국 자기가 맞은걸 맞았다고 정직하게 말 한거잖아요 이걸 비난할순 없단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불운한 사고입니다 이건 5년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1890년부터 룰이 있었는데 빈번하게 심판이 맞고 경기결과가 바뀌었으면 심판은 페어지역에 못들어오는걸로 룰이 바뀌었겠죠 진작에.

저도 심판분이 경기진행에 영향을 끼쳐서 미안하다 사과를 하고 하지만 맞은걸 안맞았다고 할순없었다 정도로 대응했으면 이정도까지 사태가 커지진 않았을꺼 같다 생각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걸 너도 당해봐라 팬덤싸움으로 가시는건 좀; 저도 일부팬들의 살해협박이나 여러극언들은 굳이 본문에 적지않았습니다 말그대로 일부 극단적인 마음이 온전치못한 사람들이 그런거니깐요. 그런걸로 LG팬덤을 일반화 하고 싶지도 않고요.
23/08/31 00:52
수정 아이콘
2루심이 상대적으로 느린 땅볼을 확실하게 피하지 못했다는 점이 큽니다
그걸 단순히 유감입니다라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5년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불운한 사고라는 말이 적용될만한 사례는 강한타구 였을때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얼마전 이영재심판이 타구에 맞은 사례에서 맞은 이후의 규정적용이 문제였지
그걸 왜 못피하고 맞았냐는 문제가 아니었죠.. 그정도 타구만 되었어도 이렇게 커질일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타석 바로 앞에서 이미 바운드가 되었고 그 바운드가 사람키 이상으로 높이 떠오른 시간 여유가 많이 있는 타구를 맞았는데
이정도면 5년 10년이 아니라 최소 30년내에선 사례를 찾기 어려울겁니다
오심은 아니라는데 1루 아웃세잎 오심으로 따지면 1루수 공잡았을때 주자가 1미터이상 떨어져 있는 걸 세잎준 격이에요
그렇다고 테러협박이나 승부조작같은 모욕을 감내해야 할 건 아니고 그런건 고소해서 싹 잡아들였으면 좋겠지만..
그와 별개로 이정도 실수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polariss
23/08/31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반대 입장에서 서술해 봅니다.

불운한 사고가 아닙니다. 볼데드가 아닌 플레이볼이되면 그라운드는 물론이고 관중석에있는 관중들에게까지 타구에 집중하기를 요구합니다.
매번 파울타구가 나오면 호루라기 불어대고, 교대시간마다 타구에 집중하고 다른데 보지 말라고 전광판에 띄우는건 아시죠??

룰이 문제가 아닙니다. 강습타구, 라인드라이브성 타구 혹은 선수와 겹쳐서 사각에서 날아오는 타구 등등 충분히 피하지 못할만한 타구에 맞아서 볼데드가 됐을 경우 현행 룰대로 진행 해야지요. 그게 반드시 옳거나 그것만이 정의여서가 아니라, 이 스포츠에서는 그렇게 하기로 약속 했으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이번사건은 다르게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이번 경우에도 룰대로 진행 해야지요. 그게 약속 이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불운한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심판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이유는 사건 발생 이후의 대처때문이 아니라 사건 발생의 원인이란 말입니다. 타구에 집중하고 있었다면 도대체 치자 마자 바닥을 때리고 크게 튄 투바운드의 타구를 못 피할 이유가 뭡니까?? 설명할 수 있으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타구에 집중만 하고 있었다면 현장에 있는 누구라도 피할 수 있는 타구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연유로 저는 당시 심판은 타구에 집중하지 못했다. 즉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고로 심판 자격 실격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로 집중을 했는데 신체적 능력의 부족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피하지 못했다?? 크크 백번 양보해서 믿어드려도 신체적 능력의 부족으로 심판 자격 실격입니다.

불운한 사고 운운이야말로 심판 쉴드입니다. 살면서 지금까지 심판이 타구에 맞는 무수한 장면을 보았지만 투바운드 땅볼에 맞는거 보신 적 있으십니까?? 다른 심판분들까지 싸잡아서 도매급으로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오직 저 심판분 홀로 kbo산하 심판위원회 소속된 모든 심판분들의 이미지와 권위를 땅바닥에 투바운드로 내리 꼿고 계신겁니다.
phenomena
23/08/31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사고가 아니라는 근거를 잘 모르겠네요..

결국 심판이 타구에 맞은건 이미 벌어진일이고 그원인을 따지자면

1.정면에서 오는 타구가 너무빨라 피할수 없었다
2.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몸이 굼떠 얻어맞았다
3. 심판이 피하려 하지않고 부주의해 얻어맞았다
4. 심판이 토토충이라 일부러 얻어맞았다 인데..

설마 4번이라고 주장하시는게 아니면 결국 LG팬덤분들은 3을 주장하고 다른분들은 2와3사이 그 어딘가로 생각인거 같은데.. 3도 결국 사고가 맞지않나요?

안전교육 메뉴얼만봐도 천재지변이나 오작동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부주의로 벌어진 수많은 사고사례들을 기록하고 있고 분명 "사고"라고 기록하고 있거든요..

국어사전을 봐도 사고의 뜻은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이라고 적혀있는데 뜻밖이란건 결국 의도하지 않은 일 아닌가요. 심판이 의도적으로 그랬다고 주장하시는게 아니면 사고가 맞죠.

혹시 앞에 불운한에 긁히셨다면 오해인게 심판이 불운했단게 아니라 당연히 LG가 불운했단말입니다;
phenomena
23/08/31 22:14
수정 아이콘
물론 LG팬덤분들이 심판들에게 그리 좋지못한 감정을 가진것도 이해는 합니다. 이전의 최규순사태나 총재존 논란등에서 두산과의 라이벌리인 LG는 꽤나 피해받는 입장이였으니깐요.

다만 그때는 심판의 "오심"이 문제였고 이번엔 어쨌든 심판이 정직하게 말한건데 사건의 본질이 좀 다르지않나.. 싶어서 그런겁니다.
polariss
23/09/01 01:4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오랜만에 국어 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1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2 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킨 나쁜 짓.

국어사전 대로라면 1번뜻의 피객체는 야구팬이되고 2번뜻의 주체로는 심판 당사자가 되겠네요.
사전적 의미로 라면 4번도 사고 입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1번 2번 어떤 뜻으로 사용하든 사고 입니다. 심판이 의도적으로 그랬든 의도치 않았든 사고입니다.
사전대로라면 사고라고 불릴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구분은 하고 싶네요.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사고의 케이스는 아니고 작업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 흔히 인재라 불리는 사고 입니다.

심판.. 뭐 썩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런 감정때문에 이번 사고의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LG팬덤에만 국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0개구단 야구팬 모두 비슷하다고 자신할 수 있겠네요.
심판에 대한 감정은 0이 베스트 입니다.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해도 이상한거에요.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심판이 가장 이상적인 심판이죠. 특정 팬덤이 어떤 심판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 심판 문제 있는겁니다.

가장 님과 견해가 다른 부분, 이것 때문에 사전적 의미도 모르는 무식한 티를 냈던 부분(비아냥 아니고 자조입니다. 흐흐)
본질의 부분인데 저는 사건의 본질이 "오심"이냐 "정직"이냐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바라보는 본질은 "심판이 경기에 영향을 줌" 입니다."
물론 예시 1번으로 주신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본질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심판이 경기에 영향을 줌" 으로 변하겠죠. 저는 이전 댓글까지 이 경우에만 사고로 부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안타까운 영역이지 비난의 영역이 아닙니다.

왜 오심과 정직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비교할 대상은 오심과 태만 정도 되겠네요. 심판이 정직해서 사고가 일어난게 아닙니다.
정직하지 않았다면 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정직하지 않았다면 그저 비토를 하는 사람이 LG팬에서 NC팬으로 바뀔 뿐, 사고 1번뜻의 피해자가 바뀔 뿐 사건이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태만이라고 주장하는 바를 이야기 하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해당 타구는 보셨죠??
혹시라도 제 기억이 잘못 되었을까봐 다시한번 장면을 돌려보며 씁니다.
타구가 땅에 꼿히고 튀어오르는데 그 높이가 고우석의 키를 넘어갑니다. 고우석이 야구선수 치고 작다지만 그래도 177cm입니다.
게다가 그라운드에서 가장 높다는 마운드 위 입니다. nc파크의 정확한 마운드 높이는 모른다지만 대충 25~30cm 사이로 잡으면 얼추 2m를 튀어 오른겁니다.
제가 지금 돌려보고 있는 네이버 플레이어 기준으로 박민우가 3초에 타격을 합니다. 초단위 이하는 안나와서 타격음 들으면서 대충 세워봐도 3초가 되자 마자 입니다. 비슷한 기준으로 각 초 초반대에 일시정지를 해보면 4초 초반엔 심판까지 공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이 심판을 지나 신민재가 포구하는 시점이 5초 초반입니다. 타격 이후 공에 맞을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추 1초 중후반대 인겁니다. 그런데 롯데 손성빈 선수 팝타임이 1.8초 입니다.
[이 심판은 2루에 세워놓고 손성빈이 공 던지면 그거 못 피하고 맞는다는 겁니다.]
운동선수 기준도 아니고 일반인 기준의 신체능력으로도 잡는거라면 모를까 피하지 못하면 이상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심판이 전혀 타구에 집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것도 경기 막판에 아웃카운트 하나 남겨 놓고.

"정직하게 말한건데 문제"인게 아니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심판이라 문제 아닙니까??
오심과 비교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심판이 본인이 보고 생각하고 판단한 대로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과 달라서 오심이 나왔습니다.
여쭤보고 싶네요. 이 경우에 "어쨌든 심판이 정직하게 말한건데" 오심이 아닙니까?? 오심과 다릅니까??
물론 인간의 눈으로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문제까지 따지면 안되겠지요. 근데 손성빈 선수가 2루에 송구하는 공 피할정도의 난이도라면 이건 좀 따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심판은 좀 거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이제 자질논란 태도논란 심판좀 그만 보고 싶습니다. 그나마 예전보다야 많이 나아졌나 싶다가도 이런 심판이 한 둘 나오니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가네요. 이 사람들 앞으로 AI랑 경쟁해야 하는 사람들이라 안타까워 졌다가도 그라운드 위에서 항상 고개 뻣뻣하고 사고를 쳐도 책임은 커녕 사과한마디 없는거 보면 당장 AI로 교체 됬으면 좋겠습니다.

길어져서 오해하실까봐 사족을 다는데 글쓴님에게 감정이 생긴 건 아닙니다. 올려주시는 야구관련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직하게 말한거라 사건의 본질이 다르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왜 달라야 하는지, 정직하게 말한거라 참작을 해줘야 하는건지, 그럼 만약에 정직하지 않았었다면 LG쪽이 아닌 NC쪽에서 지금의 LG쪽 보다 더 강하게 비난을 해야 하는건지.. 정직과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의 본질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상기에 이야기했듯 제가 생각하는 본질은 "심판이 경기에 영향을 줌" 이고 그 원인이 태만 입니다.
어느 직종에서든 본업에 태만하면 좋은 소리 못 듣고 오래 못 버팁니다. 그런데 야구 심판만 아무 책임 없이 오래 버티는 것 같아 불만입니다. 이건 실수도 아닙니다. 실수와 태만은 다르죠. 그냥 하.. 뭐랄까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정직하긴 했다는 건 불행 중 다행입니다. 거짓말 까지 했으면 매수네 뭐네 억까까지 들었을 텐데..
거짓말은 안해준 부분은 참 고맙습니다.

혹시 저를 설득하고 싶으시다면 생각하시는 "심판이 정직하게 말한건데" 랑 "사건의 본질이 좀 다르지 않나"를 좀 설명해 주세요.
이미 사고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설득 하셨습니다.
abyssgem
23/08/31 01: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끝난 이야기가 왜 다시 점화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고 또 심판 입장에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느린 바운드 타구를, 심판의 느적느적 대는 '부주의'로 맞아서 경기 결과가 바뀌었는데 오심은 아니고 정직하게 말했으니까 심판 잘못은 없는 거라니 참... 뭐 본문의 내용은 어차피 같은 심판 입장에서 보는 것이라 여러모로 고생하는 심판의 고충을 잘 아는 사림이 심판 역성 들어주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요.

맞아요. 정직하게 말한 건 칭찬 받을 일이며, 오심도 아니니까 오심에 대한 사과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부주의'에 대한 사과면 족한 거였죠. 만약 피하기 어려운 강습 타구였다면 '부주의'조차도 아니니 당연히 그것도 필요 없고, 오히려 타구에 맞아 다치지는 않았는지 위로를 받아 마땅하죠. 그러나 그게 아니었지 않습니까.

물론 살해 협박 등 선 넘은 인간들의 잘못은 해당 심판의 잘못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응당한 법적 처벌과는 별도로, 가능하면 야구장 영구 출입금지까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꿀깅이
23/08/31 02: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못피했다고 까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현장에서 느끼기엔 훨씬 빠를텐데

가서 맞은 것도 아니고 피하면서 발끝에 맞은건데 말이죠
polariss
23/08/31 02:17
수정 아이콘
사람 키높이 만큼 튀어 올랐다가, 다시 바닥에 한번 내려온 후 맞은 겁니다.
저거 못피하면 심판하면 안됩니다...
꿀깅이
23/08/31 0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고 그렇군요 유튭에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빨라보였는데 앞이 생략된거군요
더파이팅
23/08/31 09:49
수정 아이콘
가끔 프로선수들에게도 나오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온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말이 드라마틱해서 그렇지 수습 잘 되서 이닝종료 되었으면 헤프닝 정도로 끝났겠죠..
한쓰우와와
23/08/31 15:35
수정 아이콘
축구심판은 체력테스트 같은게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야구쪽은 그런게 없나요?
23/08/31 18:39
수정 아이콘
과한 인간들이 팀마다 좀 있죠.
제발 저런 공놀이 보다 인생을 좀 사셨으면 하는 분들이 보이는 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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