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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4 14:01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를 앞두고 벨라는 온통 메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심기가 불편한 듯했다.
그는 "메시와 대결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내 동기부여는 내가 경기를 뛰고, 내가 몸상태가 좋고, 내가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고, 내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누구와 경기를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승리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일을 하고, 제대로 일을 해내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일을 우리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골을 넣어야 한다면, 골을 넣어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시에 대해서도 "메시 혼자하고 있는 일이 아니다.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있고, 세르히오 부츠케츠와 조르디 알바도 있다. 헤라르도 마르티노의 역할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어디를 가든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렇지만 나는 메시에게 더 이상 감동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사 링크 본문인데.. 이게 입을 턴거랑은 거리가 많이 멀어보이는데요.
23/09/04 14:03
조금 자극적으로 썼습니다만은 예전 노이어도 사실 질문이 짜증나서 대응했다가 그 유명한 마취총 당했었습니다
일종의 밈입니다 메시는 막을수 없다 경외감이 든다 모 이렇게 언플하면 보통 비기거나 이기기도 해서 생긴 밈입니다 메시가 옹졸한 면이 있는듯
23/09/04 22:15
조던이 옹졸하다는게 마냥 비난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고 승부욕를 칭찬하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메시가 조던처럼 인성질(?)하거나 대놓고 도발을 의식하고 플레이 한 것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던 밈에 빗대서 옹졸하다고 해도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정도로만 보이고 부정적인 의미는 아닐거 같습니다.
23/09/05 11:01
네 저도 고기반찬님 말씀대로, 본문 글쓴분이 딱히 부정적인 의미로 옹졸'밈'을 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벨라 인터뷰가 도발도 아니었고 메시도 이에 대해 딱히 별 반응이 없는데 무리하게 갖다붙인게 저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을 못시킨거구요.
23/09/04 15:46
그낭 본인이 왜곡했다고 시인을 하시는거 아닌지 싶네요.
원문은 문제가 없는데요. 제가 아는 메시라면 저런 이야기 듣고는 기분 나빠할 타입도 아니겠고요.
23/09/04 15:08
그땐 사실 훈련량 부족에 태업이어서 우리나라가 운이 좋았기도 했죠
지금은 폼이 올라온듯 합니다 선수는 어디서든 뛰어야지 재능만으로는 올라올수 없는듯
23/09/04 15:16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메시가 진짜 많이 느려지긴 했더군요.
그렇게 느려졌는데도 월드컵 캐리했다는 게 대단하지만... 이제 정말 머지않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과연 다음 월드컵까지 뛸 수 있을런지...
23/09/04 15:21
느리긴 코파하던 21년 (파리가던 그시기) 부터 많이 느려졌습니다
그 느림의 미학? 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버티는 중이죠 과거 리켈메처럼요 저도 메시가 나이들어서 이제 조연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었는데 오히려 조연이었던 파리보다 주연이고 호위무사 있는 아르헨 마이애미가 더 성적이 좋은거 보면 아직은 좀 더 이어나갈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날두는 반응이 느릴뿐 여전히 뛰어댕기는거 보면 경외감이 들긴 합니다
23/09/04 16:01
솔직히 도무지 이 본문과 그 알 수 없는 밈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자면 메취총은 애초에 노이어가 아니라 보아텡이 당한걸테고요. 원래 본문을 봐도 딱히 메시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팀으로 만나는데 "메시는 못 이긴다" 이래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심지어 댓글로 보니까 그냥 스스로 왜곡했다고 이야기하시는데요. 그건 밈이나 메시 띄우기 이런게 아니라 그냥 가짜뉴스나 선동이라고 불리죠. 메시 성격 상 반할 정도로 긁지 않는 한 욱하는 타입도 아닐텐데요.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도무지 메시의 팬인지 안티인지 구별도 안됩니다. 아무 관련도 없는 건에도 메시 찬양, 심지어 나중에 거절한 음바페 사우디 오퍼에도 갈거라면서 돈에 초월한 메시가 대단하다는 등 이해가 안되는 댓글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솔직히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기 할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탈세로 실형 선고도 받은 메시가 돈에 초월했다는 좀 보기 거북하고요. 메시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완전 무결할 필요도 없이 그냥 축구 역사상 GOAT인건데 왜 꼭 다른 선수를 깔아뭉개면서까지 띄우려 하는지 궁금합니다. 메시는 그 자체로 정말 위대한데요. 도무지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3/09/07 02:55
메시 탈세건은 실제로 메시가 알지도 못했고 재정이 어려운 스페인 정부가 고소득 스포츠 선수, 감독들을 털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죠.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서 절세하는 건 호날두, 무리뉴, 알로소 등 당시 많은 스페인 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 감독들이 했던 절세방식이었고 계약 당시 메시는 18살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축구만 하던 18세 선수가 탈세를 지휘하거나 기획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요. 한국에서는 패륜이니 뭐니 했던거 같은데 실제로 모든 계약은 아버지가 알아서 했을 겁니다. 당시 판결들이 실형을 사는 기준인 24개월보다 적게 나왔다는 것도 스페인 정부가 정의구현보다는 벌금을 통해서 수입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정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음바페의 행동을 보면 상당히 돈을 추구하는 면을 볼 수 있지요. 재능으로는 두말할 것 없지만 경기중에 보이는 신사답지 못한 모습도 있고 이제는 아니지만 몇년간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라서 대비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23/09/07 10:11
탈세는 2007~2008년에 행해졌으며 판결문에서 메시의 아버지는 탈세의 협력자라고 표기가 되었다네요.
거기에 더해서 파나마 페이퍼스 의혹, 벨리즈 및 우루과이 탈세 의혹(본인은 계약서 안 읽고 사인했다고 주장)도 있네요. 저 역시도 이걸 굳이 처음부터 문제를 삼지 않았던 부분은 메시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연루가 된 부분이 있죠. 헌데 그건 그거고 굳이 메시가 돈을 초월해서 타 선수 대비 대단하다는 건 아닌데요. 팬들이야 억울하다 어쩐다 이야기 할 수 있고 저도 동의는 하는데 탈세 유죄판결을 받은 선수가 돈과 관련해서 타 선수 대비 우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누가 봐도 그건 삐뚤어진 팬심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딱히 메시가 나쁘다는 게 아닌데요. 음바페가 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돈을 추구하든 말든 그게 뭔 문제가 되나요? 헌데 아직까지 범법행위는 없는 음바페는 돈을 밝힌다 비판, 탈세를 한 메시는 돈을 초월했다 이건 아니죠.
23/09/07 21:03
탈세 관련해서 억울하다는 걸 이해하는 분이 아무튼 탈세 유죄 판결받았으니 죄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 건은 누가봐도 억지로 벌금으로 세수 확보하려고 그동안 문제삼지 않던 걸 문제삼아서 고소득 선수들에게 억지 판결내린 건데요. 그리고 팬심이라는게 원래 그런 겁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에 대해서 팬들이 하는 얘기라는게 애초에 객관적인 분석이 아니지요. 그런건 학계에서 찾아야... 많은 세상일들이 보기 나름이지요. 아이돌 굿즈사고 공연장에서 소리지르는 걸 삐뚤어진 팬심이라고 보는 고리타분한 시각도 있고 발랄한 청춘들의 젊음의 발산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겁니다. 더구나 딱히 메시가 나쁘다는 게 아니면 일개 팬이 글 쓰는 걸 가지고 이렇게 준엄하게 뭐라고 할 이유도 없지요. 실제 법을 어기지 않은 선에서 음바페가 돈을 추구하던 말든 그게 뭔 문제가 되냐고 하셨는데 그런 리버럴한 가치관을 가진 분이 한 팬이 축구 선수에 대해서 어떤 게시판에 글 올리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23/09/07 21:50
제가 더 어이없네요.
저는 메시가 억울하다고 쓴 적이 없는데요. 메시가 억울하다는 주장은 메시팬들이 하시는거고 제가 왜 스페인 법원보다 메시 팬들의 추측을 믿어야하죠? 팬심이 그러시든 말든 그거는 알아서 하실거고요. 그걸 남에게 믿으라면서 정설이라고 주장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저 분이 단순히 메시를 찬양한거면 뭐라고 안해요. 근데 매번 다른 선수를 폄하하면서 아니면 뜬금없이 메시 찬양을 합니다. 지단 글에 선수로서 메시 발끝도 안되다며 난리, 호아킨 은퇴 글에 역시 메시가 대단하다며 댓글, 음바페 사우디 오퍼 글에 음바페라면 갈거라며 지레 짐작하고는 메시 찬양 이게 도대체 뭔가요? 같은 메시팬이면 말리셔야죠. 저 분 메시 안티에 가깝습니다. 보통 스연게에서 추천 잘 안 붙거든요. 근데 이 분에게 이거 지적하면 15개 이상씩 붙어요. 제 의견에 동조하시는거죠. 다수가 맞다가 아니라 그만큼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거죠. 본문만 봐도 그래요. 벨라가 메시를 조롱했나요 무시를 했나요? 근데 왜 뜬금없이 메시를 조롱한 댓가를 치렀다는 식의 글이 나오죠? 일개 팬이 찬양글을 쓰던 응원글을 쓰던 상관은 안 합니다. 근데 다른 선수를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음바페가 돈을 추구를 하던 뭐하던 그건 상관이 없죠. 근데 아직까지 범법행위로 돈 벌었단 이야기 없는 음바페를 까면서 탈세 판결을 받은 메시를 찬양한다? 그건 모순입니다. 워낙 많은 선수나 감독이 걸렸기에 그걸 나서서 지적은 안 합니다. 그 정도 건이라고는 생각은 안하거든요. 근데 마치 메시는 돈을 초월한듯한 글에는 앞으로도 언급하겠습니다. 앞뒤는 저보다 안수 파티님 댓글이 더 안 맞는다고 보고요.
23/09/07 23:15
'팬들이야 억울하다 어쩐다 이야기 할 수 있고 저도 동의는 하는데' 라고 하신 부분은 충분히 메시 입장에서 억울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하신 거 아닌가요?
저는 전혀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추천수를 얘기해서 다시 올라가 보니 그런가 보네요.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게시판 추천에 별로 의미 부여 하지 않습니다. 15 추천수가 있다고 한들 그것이 타인의 글을 제약하거나 못쓰게 하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천을 한 15분이 저분이 다시는 메시 찬양하는 글을 쓰지 않아야 한다고 해서 추천한 건지, 단지 저분의 특정 글이나 댓글이 마음에 안들어서 추천한 건지, 평소 친분관계(?)에 따라 추천한 건지 어떻게 알까요? 아니, 설사 15분이 저분이 다시는 메시 찬양하는 글을 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추천했다고 한들, 그것이 특정 회원의 특정글을 못쓰게 하는 근거로 작동한다는 pgr의 규정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저는 님의 지적이 상당히 불편한데, 기본적으로 님은 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서 제약을 가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페인 법정이 법과 상식과 정의에 따라서 판결을 내렸는지 세수 확보를 위해서 판결을 내렸는지 여기서 누가 제대로 알겠어요? 음바페가 정말 돈을 추구하는지 아닌지 마음속에 들어가보지도 않았는데 누가 정확히 알겠습니까? 그냥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리는 개인의 생각을 말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요. 물론 직접적인 대화 상대에 대해서 욕을 하거나 없는 사실을 말하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만난 적도 없는 축구선수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게 그렇게 불편한 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돈을 밝히는 거 같다는게 다인데 무슨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도 아니고 돈 밝힌다는게 뭐 그리 대단한 폄하인가요? 님 말씀대로 음바페가 돈을 추구하건 뭐하건 상관이 없는 건데요. 그리고 메시가 언제나 돈을 초월했다고 저도 생각하지 않지만, 메시의 최근 행보 중 엄청난 연봉의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하고 돈만 보면 훨씬 적은 미국행을 택한 것에 대해서는 돈을 초월했다는 표현이 당시에 충분히 나올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 걸 가지고 그런 표현만 보면 따라다니면서 계속 언급하겠다는 님의 댓글을 보니 상당히 이해가 안되네요. 타인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본인을 먼저 돌아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9/07 23:35
'팬들이야 억울하다 어쩐다 이야기 할 수 있고 저도 동의는 하는데' 라고 하신 부분은 충분히 메시 입장에서 억울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하신 거 아닌가요?
메시가 아니라 팬들은 저게 억울하다고 쓸 수 있다는 입장이고요. 쉽게 말해서 다른 선수 폄하를 안하고 찬양하면 됩니다. 이해하든 말든 그것도 알아서 하시고요. 본인부터가 겨우 두시즌 음바페가 메시랑 뛰는것만 멀리 한국에서 보고는 돈 밝힌다 하시고는요. 스페인 법정 판결도 모른다 하시면서 참 그렇죠. 스스로 쓴 글부터 한번 돌아보시고요. 본문 글만 해도 스스로 시인했듯이 재밌자고 메시 찬양한다고 멀쩡한 벨라를 메시에게 시비걸다 털린걸로 왜곡했는데요. 추천수 문제가 아니라 댓글 전반적인 분위기 보세요. 이게 단순히 이 글만 그런게 아니라 글쓴분이 쌓아온겁니다. 돈 밝히는거? 딱히 폄하는 아니죠. 근데 아직 아무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선수가 돈 쫓아서 사우디 갈거라고 지레짐작하고는 뒤에 탈세 범죄를 저지른 선수에 대해서 찬양을 한다면 그거는 굉장히 이상한건데요. 메시가 거액의 돈을 포기하고서 미국간거는 높게 평가할 수 있겠죠. 그럼 그것만 말하면 됩니다. 다른 선수는 붙이지 말고요. 그런 표현요? 다른 선수 폄하나 왜곡을 하지 않으면 왜 굳이 언급을 할까요? 안하면 되잖아요. 그럼 안수 파티 님은 굳이 메시는 다른 선수를 폄하하며 찬양해야할 선수인지요. 메시가 GOAT지 팬들이 GOAT가 아닌데 솔직히 이게 뭔 댓글들인가 싶네요. 다른 선수 폄하에 탈세 옹호에 심지어 말의 앞뒤도 다르고요. 먼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음바페의 행동을 보면 상당히 돈을 추구하는 면을 볼 수 있지요. 재능으로는 두말할 것 없지만 경기중에 보이는 신사답지 못한 모습도 있고 이제는 아니지만 몇년간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라서 대비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거는 스스로 쓰신겁니다.
23/09/08 01:35
아 그럼 메시가 범죄자인데 사리분별 못하는 팬들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이해한다.. 는 입장이신 거군요.
일단 다른 선수를 폄하하고 찬양하면 안된다는 문장 자체를 동의 못하겠네요. 다시 말하지만 없는 말을 지어낸다거나 말도 안되는 찬양을 하면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무슨 실정법을 위반하거나 한 것도 아니지요? 그리고 여기서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지어내거나 말도 안되는 찬양을 했나요? 벨라가 메시에 대해서 "메시는 어디를 가든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렇지만 나는 메시에게 더 이상 감동을 받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서 바로 그 경기에서 메시가 활약한 팀에 진 것은 팩트입니다. 여기서 메시에게 입 털었다가 졌네 라고 재미있어하는 것은 개인이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팬심이건 뭐건 느낌이고 그것을 스연게에 적는 것은 언론의 자유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여기에 무슨 실정법을 위반하거나 고유의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하는 면이 있나요? 그냥 연예인, 스포츠 스타에 대한 가십일 뿐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모호하게 쓴 문장에 비해 제가 쓴 문장은 아주 확실합니다. '사실 스페인 법정이 법과 상식과 정의에 따라서 판결을 내렸는지 세수 확보를 위해서 판결을 내렸는지 여기서 누가 제대로 알겠어요?' 라는 문장은 우리가 어떤 행동에 대해서 그 진정한 의도까지는 알기 힘들다는 뜻이지 판결을 모른다는 말이 아닌데 아주 쉽게 왜곡하시네요. 댓글 분위기 저는 전혀 신경 안씁니다. 분위기가 어떻든지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가 있고 아무도 그 권리를 제한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전에 제가 다른 분에게 단 댓글에서 왜 사과 안하냐고 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혹시 본인이 게시판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믿고 있는 건 아닌가요? 선도한다거나 계도한다거나 하는. 다시 말하지만, 스포츠 게시판에서 먼 유럽의 축구 선수들을 비교하고 그러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겁니다. 님의 도덕관념에는 용납하지 못할지 몰라도 그건 님의 관념, 혹은 몇분들의 기분일 뿐이고 제가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그보다는 그것을 못하게 나서서 막는 행동이 더 게시판에서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이라서 지적을 하는 겁니다. 저는 메시를 좋아하지만 그런 표현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을 굳이 막거나 못하게 하는 건 더 이상하게 보이네요. 한번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로 음바페가 월드컵이었는지 챔스였는지에서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공을 안주려고 하다가 상대 선수들에게 거의 맞기까지 하고 카드도 받았나 안받았나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신사답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메시와는 참 비교되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위 문장도 스스로 쓴 겁니다.
23/09/08 05:41
계속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고 이거만 쓸게요.
이 본문글도 괜찮다 하시면 앞으로 제가 어떤 댓글을 달던 태클을 거실 이유가 없을겁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23/09/09 07:03
아우구스투스 님// 저도 마지막으로 댓글 답니다. 제 댓글을 태클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게시판 활동에 대한 의문이라고 보시면 어떨까요? 우리가 다른 회원의 글이나 댓글에 어디까지 '태클'을 걸 수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23/09/04 16:07
재미있는 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적절한 곳에 써야 재밌지.. 본문 정도는 좀 억지 같습니다 부장님이 철지난 유행어 하나 배워와서 아무데나 계속 써먹는 것 같아요
23/09/04 16:37
MLS선수를 깔아뭉갠다고 메시가 더 위대해지는건 아니죠. 같은 리그 선순데..
결국 장기적으론 (메시팬보이들)본인얼굴에 침뱉기죠. 그렇게 무시하는 선수들 리그서 뛰는건데.
23/09/04 18:58
사실 메시한테 입 털면 지는 밈이 있긴 했죠. 그 전에도 꽤 있었지만 가장 유명한 건 카타르 네덜란드 전 반 할이 대표적일건데, 그메시가 골 넣고 리켈메 세레머니에 인터뷰로 함 털어줘서 유명한 밈이긴 합니다.
23/09/04 21:31
여기 댓글 다신 분들 거의 다 축구 꽤 많이 보신 분들일텐데
그 중 절반 이상이 이해 못하는 걸 혼자서 밈이라고 자의적으로 정해놓고 말씀하시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23/09/04 21:34
그런 밈이 있는지도 사실 좀 의문이긴 합니다. 윗분 말대로 네덜란드전 때문에 메시한테 입털다가 졌던 사례가 소소하게 재발견 되긴 했었던 것 같은데 밈까지 됐던 일인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뭐 메시 얘기 나와서 그냥 그러려니 하긴 했습니다만...
23/09/04 21:36
밈이라는 게... 다는 아니더라도 보는 사람 중 최소 몇몇은 알아들을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 정도로 많은 분들이 - 그것도 축구 좀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는 분들이 - 이해 못하시면 밈이라고 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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