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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06:34
17번은 오해가 가게 써놓으셨는데 감독이 교체요청했다는건 시즌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야구부장도 부연설명으로 이번 시즌 전에도 바꿔달라했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갔는데 그래서 이번엔 힘들지 않겠냐 이런 뉘앙스로 얘기한건데 저걸 저렇게 요약하시면
23/09/05 13:07
의외로 정민철때 보낸게 많긴해서 1~2년 정도 미룬다고 팀이 군문제로 박살나진 않을겁니다. 다만 그게 상수가 되버리면 7~8년뒤가...
23/09/05 08:46
한화는 수베로 시즌초반 경질하고 바로 최원호 감독 3년계약한 결과를 연쇄적으로 받고 있는거죠.
앞으로 2년뒤까지 무조건 결과 내고자 감독도 앉혔는데 유망주들 군대 보낼수 있습니까? 못하죠. (물론 빠르면 2년뒤 후반기나 포시에는 뛸수 있지만.. 무리하게 후반기 등록 안하는 경우가 많고 다음해 원코인 있는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근데 냉정하게 한화가 내년 윈나우각이 나옵니까? 용병 제대로 뽑으면 가을야구는 갈 것 같은데 우승은 쉽지않다고 봅니다. 빨라도 2-3년 뒤를 봐야하는데 그걸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수베로를 자르려면 올시즌전에 잘랐어야했고, 어지간하면 올해까지 수베로 냅두는게 낫다 주의였는데 갈수록 확신이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3연속 꼴찌는 안된다는 주장도 있었는데, 지금도 다를게 없잖아요. 차라리 수베로였다면 그냥 3년간 육성하면서 마이너리그 같이 운영했다고 할수라도 있는데 말이죠.
23/09/05 09:05
4. 키움이 포스팅 5년(!)으로 바꾸자고 제안, 다른팀들은 모두 극렬반대
우리는 준척급 선수가 나오면 최대한 팔아치우겠다는 속내를 필터링 없이 드러내는 히어로즈!! 멋져요!!!
23/09/05 10:55
어차피 포켓머니의 펫스포츠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름 자구책으로 구단 운영하는건 정작 히어로즈(?)인데...
저러다 구단주가 안할란다 하믄 어쩔라고들 저러는지..
23/09/05 13:10
메이저리그가 만 25세 이하는 무조건 마이너 계약이라 만약 고졸 출신이 바로 자리잡고 군 면제 받는다 치더라도 계약규모가 최저가 됩니다. 오타니가 그래서 포스팅 진출시 최저연봉으로 시작했죠.
계약규모에 따라 포스팅 비가 결정되는 KBO 에선 저렇게 보내버리면 대충 1억? 쯤 받을 겁니다. 물론 2군에서 한 2년 이상 묵히고 5년 뛰게하면 되긴하는데...
23/09/06 00:03
뭐 그정도 상황이면 메이저리그나 KBO에서 협상해서 포스팅 방식 자체를 바꿀꺼라고 보여집니다.
메이저리그 구단간에도 이렇게되면 서로 혼란해질거라서요.
23/09/06 00:29
이건 메이저가 포스팅에 돈 안쓰겠다 방식인지라 (...) 협의가 안될겁니다. 무엇보다 일본도 이제 7년 채워야만 포스팅 되도록 해놔서...
오타니급으로 30개 구단이 몰려들 선수가 아닌 이상에야 지금 포스팅이 메이저 구단도 이득이고, 선수도 구단이 가져갈 돈 줄면 자연스럽게 본인 몫이 커지고, KBO 구단들은 포스팅으로 얻는 다른 이득 (복귀시 보유권 4년 확보) 에 만족하니까요. 아 키움 빼고...
23/09/05 14:20
윗댓글에 설명을 해 주셨는데 보충하자면
만 25세 미만 / 프로경력 6년미만은 포스팅으로 넘어가도 미국에서 FA계약을 못줍니다 포스팅으로 돈도 못챙기고, 포스팅 연한 땡겨봐야 선수도 안가려고하죠 FA될때까지 구단에서 주는대로 받아야되는데
23/09/05 09:21
한화 정확히 손혁, 최원호는 당연히 윈나우 해야죠
수베로 경질 이유가 이기는 야구 하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취임하고나서 올해는 이기는 야구를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말 바꾸면 시간 벌었지만 내년에도 준비 기간이라고 할 명분이 없죠. 전력이 개똥이건 말건 손혁, 최원호는 내년에 달려야 합니다.
23/09/05 10:45
전미르의 경우엔 대부분 타자로는 몰라도 투수로의 발전 가능성은 낮다고 보던데 결국 김대한, 강백호처럼 이슈몰이만 하고 타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켈리와 플럿코 같은 경우엔 시즌 전 감독이 교체 요청한 것은 맞지만 시즌 들어가서 교체 해달라고 의견을 내진 않았죠. 시즌 끝나고는 둘 다 교체 할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요.
23/09/05 11:49
김태형 감독은 경질도 아니지만 본인이 나갔다기 보다는 구단이 재계약 의사 없음 통보를 해서 교체된거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팬서비스 관련된 부분 때문에 김태형 감독이 연장되지 않을 것 같긴했는데, 진짜 안 되서 놀랐습니다.
23/09/05 12:57
롯데팬으로써 한화에게서 씁쓸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뭐라고 윈나우를 크크크크크크크 문동주가 내년에 류현진급 되고 김서현이 쿠옹급되면 가능할듯?
23/09/05 15:21
롯데는... 솔직히 이젠 누가와도 우승 못할거 같아요. 오타니가 온들 우승은 못할거 같습니다.
팬인 저마저 패배의식에 찌들어 버렸는데... 선수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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