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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0 09:05
혹시 모르죠. 다가오는 아시안컵 무패 우승할 수도 있고, 그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하여 무패우승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 무승 광탈 할수도 있다는건...막 말레이시아랑 비기고 요르단, 바레인에게 떡실신하고. 운좋게 16강 가서 일본..아니 중국에게 5:0떡실신이 더 임팩트가 크려나...
23/09/10 09:44
과정없는 결과라... 한국 개무시하고 원격으로 감독하고있고 수석코치는 투잡에 해설하고있는 상황에서 성적이 나오는것 자체가 더 무서울것같네요
23/09/10 09:47
말씀하시는 과정이란게 단순히 형식의 문제라면 상관 없다는거죠. 원격을 하든 투잡을 하든 선수단 관리되고 경기당일 코치진이 역할문제 없다고 하면 그딴게 중요해요?
물론 지금은 그 본연의 역할도 의문이니 저걸로 덩달아 까이는거 알고있구요.
23/09/10 09:53
단순한 형식의 문제라니요?
클럽감독이 아니라 국가대표감독인데요 우리가 지금 생초짜 감독가지고 그러는거 아니지않나요 이미 전 클럽에서도 책임감없이 sns통해서 런했던 전래가있고 취임시 걱정하지말라고했던게 벌써 6개월됬습니다. 아니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투잡을하든 쓰리잡을하든 선수단관리만 된다면 아무런문제가없다니요...
23/09/10 10:00
네 과장해서 말하면 누워서 코파면서 발로 작전지시를 하건 4잡을 뛰건 성적만 나오고 그게 요행이 아니라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뭐가 문젠데요?
SNS런을 했건 뭐건 성적이 안나온게 문제 였고 그거야 뭐 유럽에서 멀쩡히 잘하던 감독이 한국 올일은 없으니 감안해야 하는거구요.
23/09/10 09:58
그 본연의 역할이 의문인 상태(선수 코치도 인정 못함)로 결과 좋아봐야 감독 문제 있는상태에서도 결과낸 선수들을 칭찬할 일이고, 감독은 문제 있는게 맞죠.
23/09/10 11:38
피정 님//
가정이든 뭐든 감독역할을 못하면 결과가 장땡이 아니란 말입니다. 님은 윗댓글 부터 결과만 좋으면 뭘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그건 아니라고 하는 거에요
23/09/10 10:54
그 아르헨티나도 이긴팀이라 솔직히 누굴 선임했어도 쉽지 않은 상대긴해요. 그때그때 대비에 따라 달라질거라 봅니다(아르헨 전 이후 거짓말같이 연패한건 걸리지만요)
23/09/10 10:10
전술적인 이유로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적응 못하던가 등등) 경기력이 안나오고 성적이 안나왔다면 기다려보자는 반응에 동의하겠는데 이 사람은 감독으로서의 일 자체를 하려하지 않는데 뭘 기다리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그 놈의 벤투, 히딩크. 그 사람들은 열심히 하면서 놀때 논거고요. 이 사람은 놀기만 하는거고요. 감독으로서 직업 의식이 없다는걸 독일 감독 시절부터 스스로 입증해왔는데요. 감독으로서 꺾인 인물들이 한국에 오는게 현실이 맞죠. 누가 클롭, 지단, 펩이 아니라고 반대했나요? 사실상 7년동안 현장을 떠나있었고, 바로 전 직장에서는 sns으로 런했고, 그 전에는 있던 곳 마다 근태문제로 까였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전술적으로 뭐가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선임 전부터 반대했고 선임되었을때는 이왕 왔으니깐 잘했으면 했는데 하는 것 보면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걸까 싶네요.
23/09/10 10:14
아니 무슨 방통한테 현령 맡긴급으로,
열심히 할 필요도 없는 자리 취급을 하는거 같네요. 클린스만이 방통급 능력자도 아니고, 한국이 일개 현급이 아닌데 성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거는. 반전은 딱하나 사실 온라인이든 뭐든 열심히 하고 있고 코치나 선수들이 만족하고 있는경우. 이런거 말고는 당장 잘라야 합니다.
23/09/10 10:52
사실 손 킴이 언해피 안뜨는게 엄청 중요하긴한데, 두분의 생각은 어떤가 싶습니다. 다만 분위기는 승패에 따라 달라질거라 봐요
는 인터뷰에서 일단 중립을 지키고 있네요. 슈틸리케 경질때는 소니 언해피가 결정타였었거든요
23/09/10 10:25
야구는 인제 일본한테 비빌수 없다는걸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았는데.. 축구마저 받아들일 자신은 아직 없네요.. 이런 표현 쓰는거 저도 좋아하지 않지만, 스포츠 팬으로서 분한건 사실이네요..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국대 축구 볼날도 얼마 안 남았고.. 손흥민이 은퇴하기전까지 이 역대급 멤버의 국대 축구를 정말로 즐기고 싶네요.. 자꾸 한숨이 나오는..하..
23/09/10 10:35
아..지금 닉네임을 봤는데 닉네임 보고 이런 댓글 의도한건 아닙니다..아 이 와중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왜 나와버.. 아.. 물론 다른 이유는 없어요..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23/09/10 10:36
아닙니다. 화나시는거 인정합니다.
프로세스를 만들어두고도 자기들이 이득만 취할수있다면 그프로세스도 무시하는게 지금 국가대표 현실이죠 축협회장이 클린스만 영입한것도 본인이 요즘 축구외교에서 입지가 좋지못하니 클린스만에 넓은 인맥에 기다보려고 했다는 카더라가 있더라구요
23/09/10 10:49
네.. 그나저나 손흥민 선수의 국대 마지막이 혹시라도 클린스만과 함께 계속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 진짜 축협한테 진지하게 쌍욕하고 싶어요.. 이 인간들은 대체 뭐하는 인간들인가요.. 감독 선임하는걸 무슨 동네 이장 뽑아도 이것보다 디테일하게 검증하고 뽑을 겁니다. 진짜 세상에 책임없고 권리만 챙길려는 xxx같은 놈들이 너무 많아요.. 정말 화납니다.
23/09/10 11:14
도쿄올림픽을 전후해서 일본이 자국 스포츠 역량을 엄청 끌어올린 감이 있습니다.
코로나 억까를 포함해서(...) 대회가 역대급 적자라는 부담이 있습니다만 그 대가로 체급이 높아진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23/09/10 11:55
클린스만이 멍청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감독이 겸직일 뿐 돈 다 받아먹고 여러 개의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저런 조건으로 유도하고 감독 자리에 응한 것이니 조건 제시한 곳이 멍청하다는걸로 결론 도출이 되네요.
23/09/10 11:57
근데 JMG는 뭘 보고 쟤를 뽑은걸까요?
JMG가 하도 강하게 밀어서 다른 개입이 무의미 했다던데... 승부조작 사면미수건도 그렇고 뭔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23/09/10 13:23
뻔뻔하다 뻔뻔해
축구를 잘 몰라도 경기력 좋은지 나쁜지 비교는 쉽게 가능한데 말이죠 평소 무관심한 여성분들도 벤투호 클재앙호 비교해보라 하면 금방 아실듯
23/09/10 15:02
정몽규가 무슨 한국 전문가 모두가 몰랐던 노련한 스카우팅 능력이 있어서 클린스만을 데려왔겠습니까
어떻게 어부지리로 성공해서 영영 한국 축구가 VIP 멋대로 돌아가게 되면 참 볼만하겠네요 그래서 다들 합리적인 과정과 시스템의 확립을 얘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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