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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09:30
15 롤랑가로스
21 US 23 윔블던 24 호주?? 크크 이거도 하면 나름 특이한 기록이네요 근데 호주는 결승까지 가서 지기가 더 힘들듯
23/09/11 09:06
2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네요 2세트 끝나고 경기시간 3시간 육박하는거 보고 오늘 오전 조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 이후로 게임이 좀 식은 느낌이긴 헀습니다
23/09/11 09:12
조코비치는 타이브레이크의 신이죠.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으면 그 세트에 한해서 비슷비슷한 경기력일 확률이 높은데 얼마전에 봤을 때는 조코비치가 80%가 넘게 타이브레이크를 이기고 있더군요.
23/09/11 10:26
타이브레이크 들어가면 집중력이 어마어마해지죠 예전 페더러와의 결승에서도 모든 수치가 다 밀렸는데 딱 타이브레이크 하나만 앞서면서 우승을 따냈을정도니까요
23/09/11 20:52
조코비치의 타이 브레이크 때 나오는 (각성된) 찐-집중력을 보고 싶으시면 2019 윔블던 결승전 페더러 vs. 조코비치 경기 봐보시면 됩니다. 두 셋트 내주고 상의 옷 갈아입은 조코비치 / 타이 브레이크에 진입한 조코비치는 경기력이 또 달라져요.
23/09/11 09:17
2021년 US OPEN 결승 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네요. 알카라스가 결승 올라왔다면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일단 축하하는걸로
P.S : 호주 오픈은 원래 조코비치가 참가만 하면 늘 우승하는 대회라 큰 기대는 없고 2024 롤랑가로스에서 회복한 나달이 조코비치를 어떻게 상대할지가 궁금해지네요.
23/09/11 09:24
페나조 셋이 해먹을때보다는 Gap is closing 느낌인데..... 예전에는 한수위레벨이였다면 요즘에는 반수위정도 레벨로보이는데 그래도 여전히 잘하네요....
그랜드슬램 트로피 30개도 가능해보이네요... 3년동안 일년에 2개씩만 하면...
23/09/11 13:27
저도 여러가지 부당한 이유로 (주로 국적이나 경기 스타일) 페더러/나달에 비해 덜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언더독을 응원하는 심정으로 팬이었는데, 코로나 지나면서 팬심이 짜게 식었습니다.
23/09/11 10:21
초슈퍼스타로 영감받는 느낌입니다..
역사적 평가로 코로나 팬데믹 원년 2020 윔블던 취소, 자기로 인한 이유이지만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한 대회들, 3년 전 이 대회 황당 실격패로 커리어 손해 본 거 감안하고 생각하고 있고요.
23/09/11 10:42
와..
분명히 3라운드 2세트까지 제레한테 2:0 끌려갈때만해도 이제 조코비치도 안되는구나 싶었는데 기어코 이겨내더니 결국엔 슬램 하나 추가하네요..
23/09/11 11:07
조코비치가 고트인거 인정하는데
이게 워낙 옛날에 나달 페더러랑 하던걸 봐서 그런지 가슴으로는 쉽게 아직 인증처리가 안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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