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9/11 11:41:0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911113724453261.jpg (950.4 KB), Download : 10
File #2 GOAL(@goalglobal)_•_Instagram_사진_및_동영상.png (13.2 KB), Download : 5
Link #1 골닷컴
Subject [스포츠] [해축] 브라질 국대 최다 득점자가 된 네이마르




네이마르가 A매치 79골째를 기록하면서 펠레를 넘어 브라질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골을 넣을 때마다 신기록이 되겠네요.



F5lw-Ar-XWg-AAv-W-P

이렇게 축하 기념패도 받았다고... 하지만 뚜렷한 우승 실적이 없어서 여러모로 최다 득점자라는 기록이 명예로운 위업으로만 남지는 않을 것 같군요.

월드컵도 코파도 우승 못한채 네이마르가 가지고 있는 브라질 국대 우승 기록은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전부. 아 U-23 올림픽 금메달이 있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레이퍼플
23/09/11 11:43
수정 아이콘
와... 첫번째 사진은 진짜 전태풍이랑 똑같네요.
23/09/11 11:45
수정 아이콘
뭐 어쩔 수 없죠. 비록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축구도 못하는 독일놈들한테 홈에서 대참사를 겪었으니...
누구세요
23/09/11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펠레는 의외로 100경기도 못 뛰었네 하고 있었는데 호돈도 100경기 안되는군요.
及時雨
23/09/11 12:09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호비뉴가 의외의 대선수입니다 크크
국수말은나라
23/09/11 12:33
수정 아이콘
그시절보다 에이매치수가 늘어난게 더 크지 않나싶긴 합니다
오레오레오나
23/09/11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인 브라질이 우승했지만 정작 자신은 부상으로 로스터 제외되어 개인수상기록에 들어가지 않은 19코파가 네이마르 입장에선 제일 아쉽겠고.
(한편으로 그 대회 통째로 날렸는데도 국대최다골 기록한게 정말 대단하네요.)


아르헨티나에게 0:1분패한 21코파 결승이 브라질에게도 네이마르에게도 너무 아쉬울겁니다.
21코파아메리카 대회 전체적으로 최고의 선수는 단연 메시지만, 결승전 최고의 선수는 네이마르였습니다.
메시 팬으로서 처음으로 스포티비 결재하며 메시 첫 국대우승 염원하면서 결승전봤는데, 깡패축구 수준으로 작정하고 네이마르 조지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뚫어내며 무쌍찍는 네이마르 정말 멋졌습니다.
아쉽게 0:1을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경기 후 메시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모습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의문의남자
23/09/11 12:14
수정 아이콘
브라질 역대 세손가락 안에드는 선수죠
광안리
23/09/11 12:26
수정 아이콘
대충 생각해도 펠레 가린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호마리우 히바우두 지쿠 지지등등 열손가락이면 모를까 세손가락은 안되죠
23/09/11 12:29
수정 아이콘
글쎄...같이 이렇다할 우승 기록이 없는 지쿠도 밀어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브라질 축구의 한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는 맞는데, 그 세대가 브라질 축구의 암흑기 오브 암흑기라는게...
아우구스투스
23/09/11 12:31
수정 아이콘
열손가락에도 못 들죠.
23/09/11 13:31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선배들이 좀 많이 화려해서....
맥도널드
23/09/11 12:1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25살 쯤까지의 A 매치 기록을 보면 이미 이 기록을 깰 것이 확실시 되긴 했었는데....
그 이후로 생각보다 오래 걸린듯한 느낌이네요.

부상도 많고 우승 커리어도 부족한 느낌이라 아쉽네요. 매시 호날도 다음엔 무조건 네이마르로 갈줄 알았는데...
23/09/11 12:16
수정 아이콘
19-20 챔스, 21 코파 등 아직 기량이 남아있을때 본인을 주축으로한 커리어의 정점을 찍지 못하고 유럽을 떠나게 된게 너무 아쉬운 선수네요.
레이미드
23/09/11 12:23
수정 아이콘
해외축구 고트 논쟁의 영원한 2인자..
긴 하루의 끝에서
23/09/11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록 자체야 위대하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기록상의 위대함이란 건(특히나 장기간에 걸친 누적상의 기록의 경우) 정말 웬만한 것 아니고서야 와닿는 임팩트가 확실히 떨어지는 게 평가에 반영하는 데 있어 보편적으로 비중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퍼포먼스 > 커리어 > 스탯"순이랄까요. 특히나 요즘에는 마치 숫자 놀음하는 듯한 온갖 임의의 기준 하의 잡다한 기록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서 말이죠. 특정한 목적 하에 특정한 부분만을 부각시키거나 취사 활용하는 데 취약하기도 하고요.
내설수
23/09/11 14:40
수정 아이콘
미국 스포츠는 스탯으로 서열이 결정되는데 축구가 예외적인걸까요 크크
손금불산입
23/09/11 17:00
수정 아이콘
그 미국 스포츠도 야구에 한정된 이야기에 가깝죠 크크 NBA에서도 트로피나 뚜렷한 수상 실적 없이 누적만 쌓은 선수는 취급이 좋지 않을 겁니다.
율곡이이
23/09/11 12:57
수정 아이콘
공격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졌던 월드컵우승 시절보다 인재가 안 나오고있어서 세워진 기록으로 봐야하지않을까요?
손금불산입
23/09/11 17: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부하기엔 기량 자체가 떨어진 상태에서 이름값으로 연명하는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과거 선배들에 비해 롱런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고요. 국대 유니폼 입고 퍼포먼스 자체는 꽤 좋죠. 그걸로 메이저 대회에서 임팩트를 남기거나 뚜렷한 방점을 못 찍은게 문제지...
이혜리
23/09/11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는 선수인데,
동시대 혹은 바로 윗 연차에 Goat 및 Goat 급 굇수가 있어서 늘 그늘에 가려져 있고,
이제 좀 펴볼라고 하니 밑에 Goat 급 굇수가 둘이나 있네요.
알빠노
23/09/11 13:34
수정 아이콘
브라질 국대에 꾸준히 승선한 선수가 무관인건 일반적으로는 불명예에 가깝다 봐야할 듯합니다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된건 그러한 비판을 어느 정도 면피가 가능해진 점이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PSG 가서 돈은 많이 벌었지만 그 결정을 후회할 듯하네요
록타이트
23/09/11 14:11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 브라질은 늘 괴물급 선수들이 화수분처럼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이젠 그런 느낌이 없네요.
부동산부자
23/09/11 14:20
수정 아이콘
축구의 헤게모니가 유럽으로 옮겨가는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라고 봅니다. 메시의 월드컵 우승은 남미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봐요.
23/09/11 20:11
수정 아이콘
여러분 브라질 국대 득점 1위 됐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01 [스포츠] [KBO] 매년 성장하고 있는 키움 김혜성 [35] 손금불산입6283 23/09/13 6283 0
78498 [스포츠] 롯데 감독 GOAT 백인천에게 도전하는 이종운 [33] 검사7387 23/09/13 7387 0
78493 [스포츠] [축구] 영국 유명기자 “클린스만, 황의조 임대도 몰랐다” [44] Davi4ever11062 23/09/12 11062 0
78490 [스포츠] 파리에서 드림팀은 가능할까? [29] 인민 프로듀서10609 23/09/12 10609 0
78489 [스포츠] [KBO] 만 20세 이하 단일 시즌 홀드 1위 박영현 [21] 손금불산입5794 23/09/12 5794 0
78488 [스포츠] [KBO] 9월 2주차 외국인 타자 성적표 [13] 손금불산입4424 23/09/12 4424 0
78486 [스포츠] [해축] 포그바, 금지 약물 양성 반응 검출 [39] 카즈하10396 23/09/12 10396 0
78484 [스포츠] 오늘자 야구부장 라이브 요약 [42] phenomena11996 23/09/11 11996 0
78482 [스포츠]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모든 포지션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 [11] 아우구스투스8834 23/09/11 8834 0
78480 [스포츠] 우리나라보다 더 문제인 중국축구 [48] 강가딘11238 23/09/11 11238 0
78479 [스포츠] 코칭 실력은 진퉁인듯한 강정호.jpg [67] 캬라11631 23/09/11 11631 0
78478 [스포츠] 역대 독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11인.TXT [21] 비타에듀6159 23/09/11 6159 0
78477 [스포츠] [KBO] 키움 6승4패 3.25→LG 2승2패 8.27 '우승청부사' 결국 1군 말소 [51] 윤석열7650 23/09/11 7650 0
78473 [스포츠] 클린스만 '자선경기인데 왜 안 되느냐'며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아이 마냥 떼쓰기도 했다. [57] 윤석열10606 23/09/11 10606 0
78472 [스포츠] 축구협회 "클린스만 계약할 때부터 국내에 있어야한다고 이야기했는데...." [43] OneCircleEast9244 23/09/11 9244 0
78471 [스포츠] [KBO] 9월 2주차 외국인 투수 성적표 [13] 손금불산입4185 23/09/11 4185 0
78470 [스포츠] [해축] 브라질 국대 최다 득점자가 된 네이마르 [24] 손금불산입5743 23/09/11 5743 0
78469 [스포츠] 2021~2022 찐 KBO 팀별 상위 40명 연봉 합계 [12] Leeka6222 23/09/11 6222 0
78468 [스포츠] 2023년 한국 프로야구 팀 연봉.jpg [27] 캬라7135 23/09/11 7135 0
78467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US오픈 우승! [36] 우주전쟁6753 23/09/11 6753 0
78466 [스포츠] 클린스만이 독일 감독 후보에…'초유의 사태' 독일, 일본전 대패→123년 만에 감독 경질 [43] 강가딘9184 23/09/11 9184 0
7846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전승 우승 [12] 검사8739 23/09/11 8739 0
78463 [스포츠]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16] 及時雨3709 23/09/06 3709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