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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2:57
왠만하면 히딩크 전례도 있어서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소집기간 중에 선수로 타국가서 뛰겠다는 감독한텐 더 이상 자비를 베풀수가 없네요
23/09/11 16:53
히딩크는 여친 데려왔던거 뭐 이런거 아니었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
역대 국대감독중에 이렇게 대놓고 일 안하는 양반은 처음이라 적절한 비교대상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23/09/11 17:33
어친은 공격 조미료이고 성적이 별명이 되어 오대영이었죠
네덜란드에 꽤 머물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클린스만처럼 투잡뛰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23/09/11 13:1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86&aid=0000063849
[클린스만 눈치만 보는 대한축구협회, 갑과 을이 바뀌었다] 2023.09.02. 이전부터 클린스만 감독과 친분을 맺고 교감해온 [정 회장이 직접 선임을 진행]했다. 감독 선임에는 여러 기준을 놓고 다면적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름값에 따른 선호가 작용한 것이다. 결국 지금 클린스만 감독의 전횡을 막을 축구협회 내부 인사는 정 회장이 유일하다. [20억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클린스만 감독]은 엄연히 대한축구협회의 고용인이다.
23/09/11 13:13
진짜 실력보다 인맥으로 처리하는 아주 썩어있는 관행좀 이번기회에 뿌리 뽑아야 합니다. 회장부터 사퇴시키든가 해야 되요. 언제까지 지켜만 봐야 합니까...
23/09/11 18:04
정회장이 쩐주라서 그게 어렵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재정 구조상 사퇴시키려면 동급(?)으로 누굴 데려오던가 재정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개혁이 필요하거나 국민적 기대치를 낮추던가 -_-;; 암튼 상황이 바뀌어야 할텐데 첫 번째 방법으론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역대 축협들은 대부분 회장 개인 자산 출연에 기대어 운영되어 왔습죠.
23/09/11 13:29
일반회사에서도 자기 이름 걸고 절차 엎고 추진한 프로젝트 망치면 그 담당자도 모가지 아닌가요? 망가진 프로젝트를 가져온 댓가는 치뤄야 할거 같은데 네 mk 그 분 얘깁니다 저인간은 애초에 저런 인간이었으니 그렇다 치구요
개인적으로 대표팀 인기가 올라가면서 인사이드캠 같은것들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전 보면서 오히려 이게 월드컵 16강도 갔었고 나름 아시아란 대륙에선 전통의 강호이며 세계적인 클럽에 뛰는 월드클래스도 몇명 있는 국가대표팀이 맞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장면에서 그런 괴리감이 들었냐면요 코칭스텝이 무슨 친구들끼리 따로 약속장소 올때 오는것 마냥 따로 버스를 타고 와서 선수들을 만나더라구요?? 어디 야유회 가는데 차 나눠타고 왔나요????
23/09/11 14:32
일단 축협은 좋을 것 같아요. 노이즈 마케팅 제대로네요. 이렇게까지 잡음이 많은 감독이 있었는지요? 그러게 엘살바도르는 이겼어야 되는데 저는 그거 비길 때부터 좀 싸했습니다. 빌트빨 찌라시까지 더해서 이제 며칠 안 남은 사람 같네요.
23/09/11 15:01
개인적으론 아마 윗선선 뛰고오라고 했을꺼 같습니다.
이분 역할 자체가 실제 대표팀감독이라기보단 그래도 이름값은 엄청나고 유럽인맥은 대단하니 그런 인맥을 활용한 축구외교(?)를 통해 유럽서 정몽규를 알리고 권위를 세우는게 목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럴려고 뽑은거 같기도하고.. 실제로 코치진같은 수족들도 다 유럽가있죠. 대외적으론 국내선수들 유럽진출 돕기위해서라고 하지만 여튼 그런의미론 레전드매치참여도 나쁘진않았죠. 여론이 극도로 험악해서 그랬지.. 그래서 저런 억울(?)한 반응을 보이는거라 생각합니다.
23/09/11 15:25
줌 몇번 하셨다고 되게 박식하신 척 한국인들을 무슨 미개한 놈들로 취급하시는데
한국도 기술적으로 발달한 나라라 인터넷 생태계 덕분에 SNS 컨텐츠도 강력하고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아서 다른 나라보다 선진적이면 선진적이지 비대면 업무와 글로벌한 정보에 대해 무지하지 않습니다 클버러지 말고 트렌드랍시고 재택 중시하는 유럽 감독 없는 거 다 알고요 펜데믹은 개뿔 까마득한 20년 전에도 독일에서 재택근무 고집하시다가 베켄바우어한테도 저격당한 것도 유명하시죠 처음부터 배울 거 없었던 백수였던 거 알고 있었으니까 이제 영영 꺼져주셨으면 합니다
23/09/11 16:29
베켄바워랑 람도 언론에 대고 뭐라 하기도 했고 사임때도 여론 별로 안좋았어서...
게다가 헤르타 런칠때의 그 추태는 독일 사람들이 다들 목격한 바도 있죠. 가능성은 매우 낮을겁니다. 독일 대표팀이 지금 상태가 메롱하다지만 그래도 독일 국대쯤 되면 감독하겠다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거구요.
23/09/11 15:56
지금까지 4승 1무 정도 했으면 친선전 참가에 대해서 별 말이 없었을 지도...
성적도 안 좋은데 논란 될 말과 행동만 계속하니 여론이 좋을 수가 없죠.
23/09/11 17:56
정말 모처럼 한 감독으로 한 대회까지 끝내면서 사이클을 완결했는데, 이걸 계승하고 보완하고 발전시키는게 아니라 폐기처분하는 꼴을 보자니 참 답답합니다. 옆나라 팀 장기플랜으로 하나하나 쌓아나가는거 보면 뭐 느끼는게 없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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