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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2 11:31:21
Name 인민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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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뉴스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450/0000095514
Subject [스포츠] 파리에서 드림팀은 가능할까?




예전에 02 세선-04 아테네 연속으로 망하고(S급 빅맨 중 오직 덩컨만 차지한 동메달!) 08년에 절치부심해서 리딤팀이 나온적 있었죠.
이번에는 릅GM이 파리 올림픽 출전을 희망하고 어빙, 커리, 듀란트, AD, 타툼 등 수퍼스타들에게 같이 드림팀 꾸리자고 연락중이라는군요.

최근 NBA에서 MVP를 희랍인-세르비아인-카메룬/불란서/미국인이 점령하고 있고,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1군이 아니면 쉽지않다는걸 보여줬는데, 과연 파리 올림픽은 어떤 선수단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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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으론 꾸준히 국가대표에서 뛴 선수가 절반, 출전을 희망하는 스타급 선수가 절반 정도로 팀이 구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이 올림픽 제외한 국가대표 소집에 애를 먹는 팀이다 보니 기존 선수들에게 메리트를 안 주기엔 힘들어 보여서...
상대 비교에서 성적과 기량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해도 절대적인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도 아니구요.
이탐화
23/09/12 11:56
수정 아이콘
S급 스타가 대부분 노장이라 꾸려도 그것대로 문제..
아지매
23/09/12 12: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nba 48분보다는 피바룰 40분이 체력관리에도 좋고, 미국 대표정도면 뎁쓰도 상당할거니까.. 노장들 출전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거라 괜찮을겁니다.
꽃보다
23/09/12 12:1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커리가 여태껏 올림픽 한번도 출전안한걸로 아는데
출전할것같진않아보임
중계왕
23/09/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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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누누이 파리 올림픽 출전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꽃보다
23/09/12 13:42
수정 아이콘
오 재미있겠네요
그럼 듀란트야 대표팀 단골이니 출전한다치면 릅듀커가 완성되네요
23/09/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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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12년에는 악명높은 유리발목 시즌 이후였고 부상이 아니더라도 그때는 선발될 깜냥이 못되었고, 16년에는 플레이오프에 당한 무릎 및 발목 부상으로 파이널에서 역사적 1-3 뒤집기를 당했고, 21년에는 시즌 내내 독박농구하다가 플인 토너먼트에서 떨어져서 독기 품고 다음 시즌 준비했었고, 확실히 올림픽이랑 인연이 없었네요.
청운지몽
23/09/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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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 한번이라는게 변수가 참 많네요
올림픽에서 커리한번 보고싶은데
파리가 마지막 기회겠죠? 운이 따르길 바래봐요
23/09/12 12:19
수정 아이콘
플옵 안나간 선수들이나 대표팀 생각해 보지... 플옵 상위 라운드 가면 거의 1년에 100경기 뛰는데 그것도 매경기 40분씩 갈려나가는 스타들도 즐비하죠.
23/09/12 15:14
수정 아이콘
11-12 시즌 이후 지난 10년간 NBA에 경기당 40분 이상 출전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9/12 12:40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드림팀 하고도 지면 재밌을 듯요 크크
23/09/12 12:44
수정 아이콘
커리 부커 듀란트 제임스 AD
미첼 어빙 즈루할러데이 테이텀 폴조지 브룩로페즈 재럿앨런
이정도면 베스트일듯
Dončić
23/09/12 12:51
수정 아이콘
미국 존심 건들어야 가능한게 올스타팀이죠. 무슨 메리트를 줘도 느바 선수들이 혹하기가 힘들어서...
그리고 올스타팀으로 나올 거 아니면 지금 구성보다 차라리 대학 선수 섞어서 뽑는게 더 셀겁니다 피바룰에서는...
23/09/12 13:01
수정 아이콘
올림픽 커리좀 보고싶습니다. FIBA룰에서 3점 거리 짧아졌을때 얼마나 효율이 좋아질지
이른취침
23/09/12 22: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던지는 위치가 안변하면... 크크
삼겹살이면됩니다
23/09/12 13:08
수정 아이콘
어.. 그런데 미국 국가대표에 르브론 제임스 자리가 있나요? 르브론 제임스가 위대한 선수인 건 맞는데 내년 올림픽 시점에서만 보면,,
듀란트 테이텀이 자리를 내줄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Dončić
23/09/12 13:26
수정 아이콘
국대가 메리트가 없어서 애초에 듀란트 테이텀이 소집에 응할지조차 미지수라 자리를 내주니 마니가 아니라 르브론 아래급이라도 올스타급은 "나와준다"가 되는 게 미국 국대죠.
땅과자유
23/09/12 13:43
수정 아이콘
릅은 GM으로만 가고 승부처에만 조금씩 뛰어줘도 되죠. 내년에도 릅은 릅일 거 같아요.
23/09/12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하게는 르브론 제임스가 대표팀에 가기 때문에 본인이 설득해서 스타급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 확률이 높아지는 거에 가깝습니다.
그냥 대표팀 소집하면 왠만한 스타급 선수들은 안 갈 확률도 높죠. 대표팀 좋아하는 몇 몇 선수들은 몰라도...
삼겹살이면됩니다
23/09/12 14: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대표팀 좋아하는 몇몇 선수인,, 국대 단골이 듀란트고,, 이 친구는 별 일 없으면 참가라고 봐야 할 테고, 르브론 제임스가 참여하지 않은 지난 올림픽에 참여한 게 테이텀이니, 적어도 듀란트, 테이텀은 르브론 제임스와 관계없이 국가대표에 합류한다고 봐야 하니까 그런 겁니다.

3번 포지션에 르브론 제임스의 합류 여부와 관계없이 2자리가 채워져 있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내년의 제임스가 저 둘을 제낄 수 있을까, 혹은 제끼지 못하더라도 정신적 지주라는 의미로 대표팀에 승선 시키는 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물음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국가대표 감독이고 진심 모드로 국대를 선발한다면(평소 국대에 나오는 선수들로만 선발한다고 해도) 굳이 르브론 제임스를 선발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요.
23/09/12 14:16
수정 아이콘
댓글 쓰다 날아갔는데 요약해서 다시 남기자면 케빈 듀란트는 뭐 대표팀 좋아하는 선수니 합류할 확률이 높겠지만
이전보다 급이 올라갔고 이미 금메달 획득한 제이슨 테이텀의 합류 여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둘 다 합류한다고 르브론 제임스의 활용도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 셋이 스몰 포워드로만 뛸 확률도 제로에 가깝다고 보구요.

올 NBA팀 정하는 것도 아닌데 포지션이 같다고 기량에 문제가 없는 리그 탑 클래스 포워드를 배제할 이유도 없죠.
물론 내년에 르브론 제임스가 갑자기 엄청난 노쇠화가 와서 기량에 문제가 있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23/09/12 14:22
수정 아이콘
리딤팀에도 크리스폴과 데런윌리암스가 있었는데 제이슨키드옹이 가서 쏠쏠히 활약하셨죠. 기량만 되면 한포지션에 3명쯤은 문제 안됩니다. 더더욱
이 릅신은 여러 포지션을 다 볼 수 있는지라..
수리검
23/09/12 14: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번에도 참여했으니까 나올거다 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니까요

올스타급 선수들에게 올림픽 금메달이 엄청 소중한 것도 아니고
보통은 어린 시절에 혹은 전성기에 한 번 정도 '나가주는' 이벤트에 가깝습니다

당장 2000년대 이후
올스타급/퍼스트급 선수중에 올림픽 두 번 이상 출전한 현역선수는
제 기억에 릅/듀란트/CP/그린 정도가 다입니다
그린은 좀 급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릅/폴은 마지막 출전이 2012년이니
실질적으로 급 되는 선수중에 꾸준히 불러주면 간다 스탠스에 있는건
듀란트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 듀란트도 나이 생각하면 이번에 어쩔지는 모르는 거구요

대참사 분위기에서 릅정도 되는 영향력있는 선수가
총대매고 나서서 분위기 잡아야 가능한거지
그냥은 진심모드고 뭐고 드림팀 못만듭니다

'평소 국대에 나오는 선수' 같은게 널널하면
드림팀 하네마네 고민할 필요도 없죠
당장 이번 월드컵에서 그 '나온다는' 선수로 선발한게
잉그램/반케로/브리짓스 등인데
상대는가난하다구
23/09/12 14:46
수정 아이콘
릅탕탕탕하다가 계속 트레블링에... 보단 피바룰에 맞춰서 또 잘할 거라 봅니다.
당연히 전성기때를 생각하면 안되겠지만요
상대는가난하다구
23/09/12 14:44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약물검사를 빡세게 할텐데 노장선수들이 별 문제없이 나올 수 있을까요?
아직 기량들이 다 유지되고 있기때문에 나오기만 하면 멋질거 같습니다. 하지만 릅듀커보다 갈매기같은 선수들이 나와야 우승을 확신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번에 보니 어린 선수들은 좀 어려울 거 같아요. 플로어도 낮지만 실링도 낮은 것 같고(릅듀커에 비해) 할리랑 미칼 몇몇 제외하고는 너무 이기적이더라구요. 그러다가 클러치엔 공떠넘기고;
23/09/12 15:00
수정 아이콘
르브론 입장에선 라스트 스윕인가 다큐를 디즈니랑 같이 제작중인데 저번플옵에서 오히려 스윕을 당하는 바람에 다큐각이 안나와서 뭐라도 기획해야 될판이라서 저러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2016 리우올림픽때 갑자기 약물검사 강화 지침이 내려오자 출전하겠다던 1군급 선수들이 죄다 참가포기를 선언했었는데요 파리때는 과연 싶네요
23/09/12 15:22
수정 아이콘
죄다 참가 포기했다고 보는 게 맞나 싶긴 한데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미국이 무패 우승하긴 했습니다.
장가갈수있을까?
23/09/12 15:38
수정 아이콘
타 국가들도 쎄서 드림팀 결성하고도 연습 기간 많이 가져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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