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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19:07
한준희 의원이 부회장이긴 해도 축협 입장이라고 하기엔 뭐하죠. 애초에 대외 홍보용 고문 정도 느낌의 선임이고 무엇보다 축협 입장=회장 입장 이라 부회장이 아무리 모여서 부정적 의견이어봐야 의미가 없어서...
23/09/12 19:41
저분이야 나름대로 한국축구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간거죠.
그거랑 별개로 축협이 그냥 모든 시스템, 구성원 의견 다 무시하고 회장 독단에 좌지우지 되는 조직인거고 그게 한준희 의원 잘못은 아니죠.
23/09/12 23:32
https://youtu.be/woMo_B9NGvE?si=H8eRGrBXPd1MLLJp
여기 왜 가는지 소감 영상 찾아왔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23/09/12 17:04
퇴행도 뭐 같이 흙바닥 뒹굴고 뺑이를 쳐야 그런가보다 하는건데, 몸뚱아리는 고사하고 영혼보내기 조차 안하고 앉은 사람을 계약해지 못하는 현 상황도 대단하네요
23/09/12 17:31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7230100203100015574&servicedate=20180722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심 기대를 걸었던 카드였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당시 맺은 인연 때문이었다. 미국대표팀 골키퍼였던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차범근 U-20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선으로 정 회장과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A대표팀에 호의적인 사견을 내놓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00218779922O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결정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과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 2017년 아들(조너선 클린스만)이 미국 대표팀으로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하게 되면서 알게 됐다. 또 카타르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멤버로 있으면서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몽규가 혼자 픽해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입니다.
23/09/12 17:59
사실 지도자 경력이 독일국대 사임한 이후로 줄곧 내리막이라 그렇지 뭐 선수로서의 클린스만은 인정이죠. 녹슬은 전차군단이라 비아냥받던 시절 나름 든든한 공격수로 그래도 최소한의 성적이 나온데 클린스만 공헌이 적진 않기도 하고, 핫스퍼에선 뭐 말할 필요도 없는 레전드긴 해요.
23/09/12 18:00
요즘으로 치면 [레반도프스키가 감독을? 독일 국대 3위에 미국 16강? 진행시켜] 이런 느낌입니다
혹자가 얘기하는 AFC 부회장과 피파 평의원 낙선에 정치력에 위기감을 느낀 정몽규가 유명인 클린스만의 네트워크에 관심을 가졌다는 가설도 그럴 듯 하고요
23/09/12 17:46
뮐러 위원장이 의욕적으로 감독 후보 여럿 추천했는데 다 컷 당해서 대체 누굴 뽑으려나 했더니 나온 대답이 클린스만이었다죠. 이 선임과정이 대체 어떻게 되어서 결론난건지 알 수가 없으니 기자회견 나온 뮐러로서도 그냥 할말이 없던거구요. 그냥 MK가 꽂혀서 찍은 픽이에요. 역대 최악의 축구협회장입니다.
23/09/12 17:55
뮐러 입장은 딱 이거겠네요.
적당한 가성비있는 물건 보러왔다 그래서 매장에 있는 괜찮은 물건 다 보여드렸는데 맘에 안들어하던 고객이 불량으로 반품처리 할려고 구석에 쳐박아둔 걸 보더니 갑자기 너무 좋다고 사가는 상황...
23/09/12 18:08
크크크크크 정확하네요 와우..
나름 가성비 모델로 갤럭시 a34나 a53 이런거 보여주는데 갑자기 먼지 쌓인 lg g2 중고를 사겠다고 한...
23/09/12 20:11
라떼 최고 선수였던 클린스만 데려다 쓸 생각으로 대충 유소년팀 담당 데려다 선임위원장이랍시고 올려놨더니, 꼴받게 네임벨류 떨어지는 건실한 감독 후보군을 들고 온 크크
23/09/12 17:56
뭐 엄밀하게 말하면 경기 전날 밤에 임대가 결정난지라 의조 임대갔는데 님 거기서 뭐함 하고 뭐라하는건 클린스만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수도 있…. 긴 한데,
애당초 본문에서 작성자분도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번 시즌 여태껏 나오질 못했는데 뭘 본다고 저길 간건지 크크크크
23/09/12 18:20
해외 나가서 해외파 살핀다면서 그냥 손흥민 김민재 보러 간거였군요. 독일이 플릭 짤리게 하려고 일본한테 일부러 털렸단 썰이 있던데 우리 선수들도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도 사우디전때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인거 알지만 그정도로 클린스만은 아닌것 같아요.
23/09/12 18:35
찰리 위엣(영국)은 “클린스만 감독이 [황의조를 보기 위해]라는 설명과 함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첼시-노팅엄 포레스트 경기 현장에 왔더라”고 폭로했다.
라고 기사 내용 중에 있습니다.
23/09/12 19:01
아시안컵까지는 끌고가고, 그 다음에 경질이든 할꺼라 예상했는데 사우디전 경기력 안좋으면 그 전에도 짤릴 수 있을것 같네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근데 사우디도 상태가 안좋다는데... 누가 더 막장인지 볼 수 있는 막장경기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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