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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2:38
안토니는 본인은 억울하다고 계속 어필중이고 아직은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산초는 돌문시절 증언도 그렇고 아무래도 텐하흐 및 구단측 입장에 무게가 실리더군요.
하 진짜 깝깝하네;;
23/09/15 13:45
뭐 본인 입장에서 억울할 수는 있겠지만 팀에서 감독 손 들어줬으면 당장은 사과하고 봉합해서 뛰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걸 거부하네요.
현재 주급과 이적료 생각하면 당장 이적은 불가능 해 보이고, 잘 해야 임대일텐데 저 주급 부담해 줄 팀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23/09/15 14:58
지금 산초가 저렇게 된 문제가 뭔가요?
텐하흐가 봤을 때 산초가 라인업 끼기 어렵다고 판단해서(실력이든, 태도이든) 명단 제외 했는데 산초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반기를 들고 있는 그런 상태인가요?
23/09/15 15:07
에릭 텐하흐 감독이 아스날 전에서 제이든 산초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고 그 이유를 훈련에서의 퍼포먼스 부족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이든 산초는 SNS에다 '전부 다 거짓말이고 나는 훈련 잘 소화했다. 명단 제외 된 것은 다른 의도가 있으며 나는 희생양이다.'라고 썼습니다. 이 후 코칭스태프와 마찰이 심각해졌으며 에릭 텐하흐 감독이 면담을 통해 사과받고 봉합하려고 했으나 제이든 산초가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가 1군 훈련 제외인거죠.
23/09/15 15:58
아스날 전 전부터 뭔가 스토리 라인이 있나 했는데, 일단 드러난 건 그때부터가 맞나보네요.
감독이 면담을 해서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선수가 거부를... 그래서 얻을 게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출전 못하면 개인 폼 나락도 확정일텐데..
23/09/15 15:19
백번 양보해서 본인 플레이스타일이 팀 전술과 안맞을 수는 있는데 언해피 띄우면서 감독이랑 싸우고 있으면 뭐 본인 프로 의식이나 멘탈이 이유로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주급을 적게 받아서 조바심이 나야할 선수도 아니고...
23/09/15 16:04
향수병으로 인해 독일로 이적한 런던 태생의 잉글랜드 선수다 보니 맨체스터라는 연고지와 제이든 산초가 뭐가 안 맞나 보다 싶습니다.
23/09/15 14:47
맨유 아니었으면 팀이 나락가도 한참전에 갔을건데
포그바 마샬 안토니 산초까지 이런 안목인 보드진이 대단한건지 그래도 챔스권인 맷집이 대단한건지...
23/09/15 17:55
텐하흐식 선수단 장악이 영향력있는 선수 한명집어서 조지고 그걸로 라커룸 장악하는건데
호날두데헤아까진 통해도 산초부턴 좀 반항이 있나보네요.
23/09/15 18:34
오히려 지금 내부소식통에 의하면 맨유선수단 전체가 산초에게 등을 돌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산초가 딱히 현재 맨유 스쿼드 내에서 영향력이 있을 정도로 뭘 보여준 적도 없고 그렇다고 재적기간이 길지도 않은지라…..
23/09/16 03:13
옆집에 칸셀루는 아무리 잘해도 그 난리 피우니 바로 전력 외 통보로 기강 잡았죠. 나머지 선수들 딴청 안피우고 더욱 훈련 열심히하고 몸 관리 잘해서 더 강한 팀이 되었죠. 이게 축구클럽이 가는 올바른 방향인걸 트레블로 대놓고 보여줬어요.
20대에 일찍 부자되어서 여차하면 주인공병, 샐럽병에 걸릴 수 있는 축구선수 특성상 이정도 군기는 잡아야죠. 무슨 똥군기도 아니고 1주일에 몇억 주면서 최소한의 프로의식을 바라는건데 이걸 군기라고 하는 것도 군기라는 단어에 실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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