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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0 11:09:45
Name 김유라
File #1 Screenshot_20230920_110437_Samsung_Internet.jpg (67.1 KB), Download : 7
Link #1
Subject [스포츠] [MLB]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아쿠나 주니어


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382/0001076676

오늘 38,39호 홈런, 67호 도루에 성공

40홈런까지 -1
70도루까지 -3
오늘 홈런으로 100타점 달성 성공

130득점으로 득점왕
200안타로 안타왕

즉, 200안타-100타점-100득점-40홈런-70도루라는 흉악한 기록이 거의 눈 앞에 왔네요.


무키 베츠도 공수 전천후로 활약하면서 프랭크 로빈슨 이후 두 번째 양대리그 MVP를 노려봄직했는데... 아쿠나의 클래식 기록이 너무 흉악해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아쿠나가 더 무서운 점은 저 성적이 볼삼비가 어마어마하게 개선되면서(기존 0.3 정도 나오던 볼삼비가 1.0까지 올라옴) 나온 기록이라, 마냥 플루크로 보기도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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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 11:16
수정 아이콘
계약 빼곤 다 잘하는 선수..
설레발
23/09/20 11:20
수정 아이콘
저정도 기록이면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들어도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 아닌가 싶네요. 40-40만 해도 거의 최상급 반열인데 40-70에다가 다른 누적스탯에 비율스탯마저 최상급.....
STONCOLD
23/09/20 11:30
수정 아이콘
수비지표에서 많이 까먹어서 war 상으로는 생각보다 아쉽습니다 흐흐
23/09/20 11:23
수정 아이콘
세계 야구 역대 40-40

1. 1988 호세 칸세코*
2. 1996 배리 본즈*
3. 1998 알렉스 로드리게스*
4. 2006 알폰소 소리아노
5. 2015 에릭 테임즈
raindraw
23/09/20 11:37
수정 아이콘
40-40 하던 선수가 약을 먹으면 야구의 신이 된다는 걸 보여준 배리 본즈!!!
물론 40-40 하던 때도 약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타격의 변화나 이런 걸 보면 40-40 했을 때는 약 안했을 것 같습니다.
Zakk WyldE
23/09/20 11:44
수정 아이콘
저런 선수가 왜 한국을?? 1초 했다가.. 아 한국에서 한거지…
R.Oswalt
23/09/20 12:24
수정 아이콘
탈세는 해도 약물은 안 한 진짜 청정 4040 소리아노 크크크
오우거
23/09/20 11:2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둘다 MVP 논쟁이 재미가 없음.
김유라
23/09/20 11:30
수정 아이콘
그런 오우거님께 NL 사이영을...

스틸이 털리면서 사실상 스넬 확정인데, 진짜 스넬이 받는게 맞나 다들 긴가민가한 크크크크
더치커피
23/09/20 11:41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사이영 좌완투수?
이거 완전 랜디존슨급 아닙니까? 덜덜
Rorschach
23/09/20 11:29
수정 아이콘
40-70 크크크 둘 중 하나만 해도 다른 지표가 준수하면 최상급일텐데 그걸 동시에 하네요...
터치터치
23/09/20 11:48
수정 아이콘
40-70이 말이 되나 했더니 역시나 최초기록이군요
23/09/20 12:18
수정 아이콘
10승44홈런을 보고 나니 아쿠냐 이게 전대미문의 기록인가 하는 의문이 듬
윤석열
23/09/20 1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루같은경우는 예전 기록하고 같이보면 안될꺼 같아요
견제 3번이상 못하게 되어있고, 베이스 커진게 엄청 도루에 이득이라...
예전에 나오지 못했던 70도루가 나올 수 있는거죠
태연­
23/09/20 13:14
수정 아이콘
그렇게도 볼수 있을거 같긴 한데
이런식으로 빼기 시작하면 기록들이 남아나지 않을거같은..
STONCOLD
23/09/20 13:41
수정 아이콘
세이버메트릭스로는 그런 요인도 다 반영되긴 합니다.
윤석열
23/09/20 13: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세이버엔 반영되지만 40-70이라는 클래식 스텟엔...
김유라
23/09/20 14:32
수정 아이콘
그런 걱정이 안나오도록 2위와 압도적 격차이긴 합니다 크크

아쿠나가 지금 67도루이고 2위가 캐롤인데 47도루거든요 (알리그 1위도 61도루인데 여기는 옛날 빌리 홀 버금가는 주루원툴이라...)

말씀하신 것도 일리가 있지만 마냥 부정당할 급은 아닙니다. 그냥 마운드 15인치 시절 투수 기록들 같은 느낌인거죠.
윤석열
23/09/20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찾아보니 2위랑 진짜 압도적이긴하네요
23/09/20 14:34
수정 아이콘
1969년 투고타저 심하다고 마운드 높이 내린 일도 있었고, 지명타자 제도 없었으면 오타니 이도류도 없었을텐데 심지어 오타니가 성공하니까 투수/DH를 별개로 두는 오타니룰도 만들어졌듯이 워낙 역사가 긴 스포츠다보니까 큼지막한 룰 변경이 많긴 하네요.
Chasingthegoals
23/09/20 13:32
수정 아이콘
저 쾅은 계약서 도장 안 찍었을 때 나올까봐 싸인한거 아닌가
wish buRn
23/09/20 14:25
수정 아이콘
도루는 단타를 2루타로 만드는건데
40홈런 200안타+2루타70개급이네요
서린언니
23/09/20 14: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약쟁이가 기록을 뻥튀겨 놔서 그렇지 엄청나네요
손금불산입
23/09/20 16:06
수정 아이콘
보통 저 정도로 장타 때려내며 잘하는 선수들은 도루를 자제시키지 않나요? 대단하네요.
하오하이동
23/09/20 20:49
수정 아이콘
우리 리그에서도 30 -60한 종범형이 있는걸요
발빠른애가 장타툴을 갖춘 경우죠 아주 간간히 나오는...
아기공룡씽씽카
23/09/20 23:30
수정 아이콘
1,2개 차이로 아깝게 40-40 달성 못한 선수들

02소리아노 : 39홈런 41도루
02게레로 : 39홈런 40도루
11 켐프 : 39홈런 40도루
04 벨트란 : 38홈런 42도루
73 바비 본즈 : 39홈런 43도루 (배리 본즈 아버지)

(아쿠냐 Jr.는 데뷔 2년차에도 41홈런 37도루로 40-40에 근접한 기록을 세운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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