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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 14:26
밑에 글에도 썼는데 타율만 약간더 올리면 전체적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순출루율이 높은 선수라, 장타력도 있고요. 똑딱이는 아니니까요.
17/05/31 15:15
마쓰이 히데키 통산 0.822, 이치로는 유형이 많이 다른 선수지만 단일 시즌 ops가 0.831을 넘은 적이 단 2년입니다. 누적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문제긴 하죠.
17/05/31 14:28
타율 3할을 친다 하면 출루율이 4할이 넘어가고, 장타율도 0.45는 걍 넘을거 같으니, 대단한 선수긴 하네요
타율이 잘 안올라가는게 아쉽긴 합니다. ㅠ
17/05/31 14:34
추신수의 타격 최절정 시기인 08-10년도 클블 시절이 3-4-5에 근접 했었죠. 특히 08년도는 ops 0.953. 이때 역대급 선수가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2011년때 그놈의 손가락 골절 사구 부상 입기 전까지는
17/05/31 15:02
출루율이 원체 좋고 장타력이 있으니 스탯이 매경기 예뻐지네요
주루 수비 다 못해도 부상없이 이정도 퍼포먼스만 유지해도 팀내 위상이 많이 달라질건데
17/05/31 15:05
재밌는건, 올해 텍사스에 1할대 타율이 즐비할때, 추신수가 팀내 출루율 1위일때 조차 베니스터는 추신수 8-9번에 놓고 쓰더군요. 팀내 최고 연봉자 선수를 크크. 2015년 부임하자 마자, 신인들 경험 쌓게 해준다고, 추신수 홈런 친 다음날 라인업에서 빼버리던 감독이라
17/05/31 16:02
추신수의 기록은 은퇴 이후에나 재평가 받을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MLB에 가서 3할 혹은 20-20 근처라도 가야 추신수의 기록들이 대단한거였구나 하고 되돌아 보겠죠. 2년연속 3할 20-20 이나 1번타자 20-20, 300 출루, 출루율 4할은 상당기간 의미있는 기록으로 남을 겁니다. 한국 선수로서 그나마 가장 근접한게 강정호였는데, 지금으로서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 상태죠.
17/05/31 16:30
동체시력에 가까운 눈이 필요하죠. 이치로도 말했던거지만, 선수들이 나이 먹으면서 타격 스탯이 감소 하는건 시력 저하가 크다고 봅니다. 몸 컨디션은 관리가 가능하지만 노안은 어쩔수 없다고.
17/05/31 22:28
궁금해서 그런데 이치로가 시력저하나 노화를 느낀다고 언급한적이 있나요? 올해초만해도 자긴 노화나 시력저하같은거 없다는 투로 말했는데.
17/05/31 16:55
3할 20홈런 20도루 100타점 100득점이었죠 아마
이 기록 찍을 수 있는 한국인 타자는 제가 살아생전에는 절대 못볼 것 같습니다.
17/05/31 17:43
클리블랜드 시절에 .300 20-20은 두시즌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득점-타점 100을 동시에 넘긴적은 없습니다. 클즐 시절에는 주로 클린업으로 뛰어서 80-90이 커리어 하이이고, 신시네티 시절에 리드오프 고정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100득점을 넘겼죠. 물론 그만큼 타점은 하락했구요. 물론 클블시절 커리어하이 기록도 무시무시하지만, 3할 20-20 100-100은 그야말로 꿈의 기록이라;;
17/05/31 18:16
텍사스가서 한 성적보면 먹튀맞죠
가장 리듬좋을때의 성적 보면서 제값하는 선수라고 하는건 자기위안이고요 수비도 안되서 dh로 돌려지는 상황인데 지금 성적 이상으로 유지하며 1년해야 겨우 1년치 제값한거고 2년반 삽질한게 상쇄되지도 않습니다 갈길 멀어요
17/05/31 18:56
2015년도는 잘 했는데요? 설마 2015년도를 하반기에만 잠깐 잘했다고 여기는건가요? 시즌 전체 wrc+ 129에 fwar 3.7 시즌인데요?
17/05/31 19:08
그래요 올려보세요
추신수 전반기만큼이나 먹튀였던 때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전년이나 그후년이나 제대로 한적이 없으니 전반기 성적도 딸려들어가는거죠 결국 전반기를 파격적으로 삽질한 본인 잘못이죠 보는 입장에서 그걸 왜 이해해줘야되나요?
17/05/31 20:01
이치로 2015년도 성적 438타석. 1홈런. 타율 0.229. 출루율 0.282. 장타율 0.279. ops 0.561. wrc+ 55. fwar - 0.7
월별로 짜를것도 없이. 한시즌으로 짤라봐도, 그냥 민폐인 시즌인데요? 400타석 이상 타자중 wrc+ 리그 전체 꼴찌. 이정도는 되야 폭망 했다고 하죠. 추신수 망했다고 하는 2014년도 2015년도 전반기 wrc+ 100 정도 되죠. 추신수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압도적인 시즌을 동시즌에 보냈는데요?
17/05/31 20:18
먼소리 하시는건지...
2015년도 이치로나이면 추신수 선수는 은퇴해서 메이저있지도 못할겁니다 최소한 같은 나이 기록은 들고오셔야지 그게 대조군이라고 쓰신건가요? 세상에...비교할 선수가 연봉의 5분의1도 못받는 한물간 40대 노장밖에 없으셨나요? 아 수정합니다. 10분의1도 못받는군요~
17/05/31 20:57
이치로 2015년도 성적은 '팩트'고, 추신수 40대는 아직 모르는 미래인데요? 2015년도 메이저 400타석 이상 타자중 타격 꼴찌인게 '팩트'고 뭔 미래 가정 하는건 아무도 모르는거죠.
17/05/31 20:59
전세계 야구인중 유일하게 추신수 평가 잣대로 월별로 짤라서 평가 하는거보다는. 이미 나와 있는 '팩트' 말하는게 좀 더 객관적이죠.
17/05/31 21:06
동나이대로 비교한 시즌 2015년 추신수 ops 0.838. wrc+129. 이치로 2006년 ops 0.786. wrc+ 106.
타격에서는 쨉도 안되는데요? 전반기 망했다는 추신수 시즌 타격 성적이?
17/05/31 21:19
그래서 선수들의 월별성적은 어디로가고
되도않은 이치로 타령이지요? 전 이치로의 이도 꺼낸적이 없는데... 2015년 추신수 전반기 성적이 망했다는거에서 혼자 거의 발광을 하시며 이치로vs추신수 스토리를 만드셨네요 참 비논리적인 사람이 성격도 좁으니 이런 두서없는 전개도 보게되네요 추신수 2015년 전반기 성적이 너무 안좋아 당시에도 말이 많았고 거기에 14 16년 먹튀급의 성적과 겹쳐 올해도 못하면 4년동안 반년 반짝한 선수가 될 지경입니다. Dh로 배치되며 매경기 상위타순은 커녕 매경기도 못나오며 하위타선도 겸하는게 객관적인 현실이죠. 모든 사람의 의견은 아니겠지만 15년 전반기 추신수 성적이 형편없었다는건 야구좀 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인정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추신수 선수가 인정못받는게 그렇게 가슴이 답답하십니까? 팬활동도 적당히해야지 본인인줄 알겠습니다.
17/05/31 19:03
2015년을 분할해서 봐도, 4월 폭망. 5월 잘함. 6월 못함. 7월 보통. 8월 잘함. 9월 역대급. 4달 잘하고 2달 못해서 한시즌 전체로 보면 잘한게 맞는건데, 이걸 반년 잠깐 한거라고 퉁쳐요?
17/05/31 19:51
기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몸값이 어마어마한 수준이고 그에 걸맞는 활약을 했냐고 물으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먹튀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팀 내부적으로 갈등을 야기하거나 케미스트리를 흔든 적도 없고 젊은 선수들이 잘 따르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가치가 더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17/06/01 02:01
데뷔시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제대로 데뷔했으면 ROY후보에 들었을테고... 전반기 후반기 성적 반대였으면 올스타도 제법 나갔을 겁니다.
애초에 대형FA계약 한다는 거 자체가 보통 이상입니다.. 부상만 아니면 잘하는 선수라는 게 가장 적절한 설명일 거 같네요
17/06/01 19:35
투타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2013년 이후로 전체 커리어로 박찬호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아시아 전체로 봐도 2위죠.(3위 노모 4위 박찬호) 보통의 기준이 엄청 높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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