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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4 05:46:40
Name 류수정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 144경기 체제 최초 팀내 10홈런 타자 0명 달성
82삼미-금광옥(9개)

83MBC-이해창&이종도&이광은(8개)

85OB-김광수(9개)

87롯데-정구선(9개)

88MBC-김상훈(8개)

90롯데-한영준(9개)

91태평양-김경기(8개)

93쌍방울-김기태(9개)

94OB-김상호(9개)

13LG-오지환(9개)

23키움-김휘집(8개)

21세기 최저인 8개를 기록
그마저도 어제 김휘집이 홈런을 치지 못했다면 7개로 역대 최저 팀내홈런 1위타자였습니다
8개가 1위인 사례가 있긴 있을까 찾아본거였는데 120경기 이상체제에서는 91김경기 단 한명밖에 없었네요... 여러모로 이번시즌 키움은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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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왕
23/10/14 06:53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기록 공유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 넋이 나갈정도이네요
23/10/14 07:05
수정 아이콘
유망주픽 힙스터질한 업보라고 봐야할까요.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 대박 쳐서 좀 가려지는거지..
No.99 AaronJudge
23/10/14 07:14
수정 아이콘
참…….이번 드랲은 잘좀 해보자
지니팅커벨여행
23/10/14 07:43
수정 아이콘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봤던 팀 아니었나요...
1년만에 이럴게 추락하다니 참 신기하네요.
시즌 막판에는 어이없는 실책 퍼레이드까지
제가LA에있을때
23/10/14 07:43
수정 아이콘
주거씀다...
영혼의공원
23/10/14 08:01
수정 아이콘
홈런왕을 보유한 한화는 "딸깍"
이정후MLB200안타
23/10/14 08:52
수정 아이콘
일단 올해 드랩은 정신차렸는데(정확히는 '그 분'의 개입이 강력히 의심되는) 앞으로도 몇년간은 드랩 잘해야 됩니다. 진짜 팀 폭망의 마지노의 마지노 선에서 이게 브레이크가 걸렸는데 일시적인 개입일지 아니면 확실한 프런트 물갈이일지는 두고 봐야죠 흐흐
23/10/14 08:57
수정 아이콘
그 분이 이장석 말하는거죠?
이정후MLB200안타
23/10/14 09:16
수정 아이콘
네. 최소한 스카우트 팀장 쪼인트 까는 수준으로는 개입했다는게 팬들의 생각.. 크크
이정재
23/10/14 09:28
수정 아이콘
개입한 드래프트 망하지않았나요
Chasingthegoals
23/10/14 12:33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이장석이 개입한 드래프트는 타자들만 잘 뽑았지, 투수들은 거의 망했습니다. 키작좌를 고형욱 탓으로 독박 썼는데, 사실 박종윤, 하해웅을 뽑고 망했던 드래프트도 이장석이 개입했었죠. 최근에 완전히 폭망한건 이장석이 빵에 갔던 코로나 시기 드래프트입니다.
이정재
23/10/14 21:40
수정 아이콘
타자 잘뽑은거 있나요 임병욱땐 잘뽑았다하긴했는데 결과가
Chasingthegoals
23/10/14 22:11
수정 아이콘
임병욱은 이장석이 너무 자신해서 그런거지 구단주로 있는 동안 2010~2018 신인 드래프트까지 관여했는데,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모두 이장석 작품입니다. (소위 현트 영수증이라고 불렸던 박병호, 김상수, 김민성 모두 관여)
특히 이정후는 당시 1차 지명 고우석 말고 다 고만고만한 상태에서 이장석이 직접 블러드볼 드립 치며 뽑았습니다. 김하성은 14 드래프트 당시 2라 때 임지열과 고민하다가 타임 외치고 임지열 택하면서 포기했는데, 엘지랑 삼성이 걸러주는 덕분에 이장석, 주성노가 3라 때 바로 김하성 찍었습니다. 그 외 김세현 주고 데려온 이승호도 이장석 픽입니다. 얘는 생각보다 터졌다고 볼 순 없어도 2번의 준우승에 기여는 시켰습니다.
이정재
23/10/14 22:49
수정 아이콘
그건 이장석이 그렇게 떠들었을뿐이지 뽑았던 투수들 망한이후로 실제 개입은 많이안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김하성이야 결과물만 보면 잘못된 선택이었고(무조건 먼저 뽑았어야했으니)요
특히 이정후는 순번 바뀌었어도 똑같이 선택했을거라 누가 뽑았다고 찬양하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죠
Chasingthegoals
23/10/14 23:31
수정 아이콘
안승민, 문성현 일화로 휘어잡은 뒤 직접 자기가 경기장 다 돌아다니며 현장에 개입 많이 했습니다. 현재 이상원 팀장이 이장석 라인으로 유명했던 사람이고, 자기 의중 반영한다고 주성노 감독 총괄로 앉혔던거고 그게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거죠. 여기서 흑역사라 하면 정배인 상위 유망주 거르고 계약금 안 들어가는 해외파 출신 투수들을 1라에 홍대픽 한게 큰 실책입니다. 구단주 정지와 옥살이 하면서 기존 시스템이 변질되어 홍대픽 남발로 방향성 없이 이도 저도 아니게 된거지(하위픽은 체격 좋은 무명 대졸 선수 픽한게 코로나 시기 드랲), 그 전까지는 야잘잘 유형은 프로 와서 포변 시키면 되니 소신껏 뽑자가 기조였고 그거대로 찍었죠. 그리고 김하성 거른 이유는 언더사이즈였던건데, 이건 다른 구단들도 걸렀던 중에 한 턴이 돌아온거라 저희 잘못만이라고 볼 순 없죠. 심지어 당해 드래프트는 1라 이후 kt가 5명 특별지명까지 있었음에도 걸러지고 3라까지 갔던겁니다. 그래서 두 명 다 찍었던건 주성노 조차 행운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찬양으로 곡해하지 마시고요. 공과 과가 명백히 있는거지, 개입은 옥살이 하기 전까지 대놓고 영향에 미쳤던건 사실입니다.
바카스
23/10/14 09:08
수정 아이콘
이정후 우산 효과는 없겠지만 이주형이 무난하게 내년 10홈런 치겠죠?
이정후MLB200안타
23/10/14 09:17
수정 아이콘
선수 스타일상 20홈런을 노리기보다는 40 2루타를 노려줬으면 좋겠네요 홈구장도 고척이니
클레멘티아
23/10/14 09:18
수정 아이콘
한땐 벌크업의 넥센이었는데...
23/10/14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의아한게 선수들이 그렇게 벌크업한 걸로 보이는 선수가 많지 않더라고요 실제로 보면 떡대 지리긴 하다만
Chasingthegoals
23/10/14 12:34
수정 아이콘
벌크업은 여전히 하는데, 나머지 구단들도 벌크업을 한다는 차이가 있죠.
Yi_JiHwan
23/10/14 09:53
수정 아이콘
목동의 크기와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의 역할이 만들어낸 거였는데 지금은 목동도 아니고 이지풍 코치도 팀을 떠난지 꽤 됐습니다
55만루홈런
23/10/14 11:32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부상으로 사실상 3개월 나가리된게 크긴 하네요 20홈런은 못때려도 10++홈런은 무조건 칠 페이스여서
아트로포스
23/10/14 11:55
수정 아이콘
이런 키움과 홈런왕을 보유한 한화가 꼴찌 대결을 한다는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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